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업무적으로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재가복지센터로 ▲다사랑재가복지센터, ▲수방문요양센터, ▲충주매일재가복지센터 총 3곳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들은 치매 환자와 밀접하게 관련된 재가복지센터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 검진 연계, 배회 어르신 발견 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치매 환자와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 학교, 도서관 등 총 42곳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관심 있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은 충주시 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7일에는 중증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인솔을 통하여 진안군 마이산 홍삼 족욕카페를 방문해서 족욕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 참여자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족욕 체험 후 한 참여자는 “작년에도 족욕을 통해 몸이 건강해진 것 같아 자주오고 싶었으나 혼자 올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참여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앞으로도 더 자주 이용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화체험은 1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1년동안 매달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1월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의 영화관람과, 2월 족욕체험을 실시했으며 3월에는 성수면 딸기밭에서 딸기따기 체험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관내 다양한 시설을 통한 계절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들로 중증 정신질환자분들의 기대를 한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전정에서 전 직원과 함께 보건소 주요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출산지원사업 ▲영양플러스사업 ▲마약류관리사업 ▲감염병예방수칙 등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주요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캠페인과 연계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직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구호를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보건소 유관단체인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임직원들과 영천시의사회 회원들도 최근 개최된 총회 등 행사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힘을 보탰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및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부 회원들도 지난 26일부터 군부대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자발적으로 관내 업소에 게시하며,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수준이 한층 더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천은 70여 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최근 개학기를 맞이하여 보육시설 보건교사 11명과 함께 어린이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기에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 방법을 보육시설 보건교사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추어, 어린이 감염병의 주요 전파 경로와 증상, 예방 방법 등을 비롯하여, 감염병 발생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보건교사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보육시설 내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켰다.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어린이 감염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시기인 개학기에 보건교사를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아이들의 감염병 발병률이 낮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보육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기억愛(애) 영화관’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기억愛(애) 영화관은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에 등록된 치매 환자, 시민 등 30명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거나 밀양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8일에 상영된 영화는‘오! 문희’다. 딸의 뺑소니 범인을 치매 어머니와 함께 추적하는 수사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선정 기준은 치매 환자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내용의 영화이며, 노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사랑, 우정, 음악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기억愛(애) 영화관이 치매 인식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내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산모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기존 70%에서 90%까지 추가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184명 중 다자녀 출산 산모가 93명(50.3%)으로 가장 많았다. 시는 다자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올해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이용료는 1주 80만원, 2주 160만원이다. 감면 대상은 밀양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로,‘밀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지난 27일 조리원 입소자부터 이용료의 9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주 이용 시 본인부담금 10%인 16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앞으로도 공공산후조리원의 차질 없는 운영으로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건강위험군의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시·공간적 제약 없이 맞춤형 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계양구민(직장 포함)이다. 단, 기존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사전검진을 실시해야 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경우 참여자로 우선 선정된다.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모바일 앱 연동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지원받아 6개월(24주)의 서비스 기간 동안 3회 건강검진(필수)과 1:1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삼계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하여 지난 26일 뇌천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마을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이해 및 조현증 환자 응급 상황 시 대처 및 병원 연계 등에 관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정신건강 검사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뇌천마을 심증무 이장은“가까운 곳에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이 있어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는데 위급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도 알려줘서 감사하다”며“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각 마을별로 이런 교육들이 이루어 지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3~5월)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매년 3월부터 5월까지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 불리며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는 겨울철의 우울감이 봄의 밝은 분위기와 대비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학업, 취업,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새로운 시작에 따른 환경 변화가 심리적 압박감을 가중시켜 자살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희망더함센터)는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자살 빈발 지역 내 공동주택, 편의점,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 밀착형 시설에 자살 예방 포스터를 게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정신건강상담과 치료 연계 등 위기 상황 속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성심메디칼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돕고, 효과적인 금연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 상담사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호기 일산화탄소 검사,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 금연 전략을 제시해 체계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 보조제·금연 패치·금연 관련 정보 자료를 배포해 금연 실천을 돕도록 지원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에서 상담받은 한 직원은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와 상담과 금연 물품을 제공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금연을 희망하는 사업장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1대 1 맞춤형 상담, 교육, 금연 보조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