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호흡기질환인 독감, 감기등의 유행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무료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안양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결핵검진에서는 흉부 엑스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결핵환자는 완치 될 때까지 무료 복약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환자 및 가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요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직접 찾아가는 이번 검진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한방진료실’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찾아가는 한방진료실’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방진료실은 사상구보건소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오전 9시~오후 6시), 화~금요일 오전진료(오전 9시~12시)만 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한방진료실에서는 한방상담을 비롯해 한의과 진료, 침·부항 시술 등을 펼친다. 진료비는 침 시술 및 상담의 경우 1천100원이다. 의료급여 환자와 국가유공자 등은 진료비가 무료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민참여 거점시설 이용 주민이며 장애인 재활사업대상자의 경우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주 4회 화~금요일 오후(오후 2시~5시)로 운영된다. 이정민 보건소장은 “한방진료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좀 더 활발하고 건강한 삶을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동절기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부터 지속 증가하여 올해 1월 4주 차 최근 10년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대비 105%의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된다. 또한,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두 바이러스 모두 개인위생을 스스로 지키기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가정 및 어린이집 등에서 철저한 예방수칙 지도가 강조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치매 예방을 위해 집중 상담 및 인지 강화 교육 키트를 제공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란 인지 기능이 객관적인 검사에서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 수행은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경도인지장애 집중 상담 및 관리 프로그램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별관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신체기능, 인지기능, 사회적 활동 참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상담지를 기록하며, 치매 예방 운동법 안내 및 물품, 학습지, 안내문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더불어 인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까지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가 1년마다 해당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집중검진 대상자에 대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집중검진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1950년생) 독거노인, 주민등록상 만 75세 진입자를 말한다. 치매선별검사는 고양시 3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예약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소요시간은 15~20분 내외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내방하면 된다. 또한, 경찰서 및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시에도 치매선별검사 결과를 요청하고 있는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정기적성검사를 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한 치매선별검사 결과가 운전면허시험장 시스템에서도 함께 공유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건강한 상태를 보다 오래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줄일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다양한 중독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2025년부터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중독)에 대한전문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자의 회복을 위해 중독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월요일 중독회담(중독의 회복을 담다; 중독에 대한 기본교육) ▲화요일 여성 단중독 자조모임 ▲수요일 회복 인정행(인지·정서·행동 치료 프로그램) ▲목요일 남성 단중독 자조모임으로 매일 회복을 위한 단중독 프로그램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일산동구보건소와 한국중독연구재단이 위수탁해 운영하는 중독전문 상담 기관으로, 중독 회복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단중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등록회원의 63%가 단주, 단약, 단도박을 유지하며 회복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4대 중독에 특화된 사례관리와 재활 및 예방 사업을 통해 고양시 중독문제의 예방과 회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가정용 인지강화 꾸러미 ‘기억안심 보따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경도인지장애(MCI)’는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초기 단계의 인지 저하를 의미하며,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인지훈련 활동지, 인지교구, 치매예방 정보지 등으로 구성된 ‘기억안심 보따리’를 지원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부센터장(보건과장 김병수)은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기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시 대상자 모집중이며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봄맞이 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은 감소세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B형 독감은 봄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절기 백신주는 A·B형 모두 예방하는 4가 백신으로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봄철 유행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올해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와 61세 부터 64세(1960 부터 1963년생)인 거제시민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거제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문의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하면 된다. 구신숙 거제시보건소장은 “봄철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여, 아직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접종을 통해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201개소 경로당에서 추진된 남원 어르신들의 최고의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 '싱싱생생 건강교실'이 올 2월 말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어르신들의 동절기 건강관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남원 '싱싱생생 건강교실' 은 지역주민의 건강쉼터 경로당을 38명의 전문체조강사가 주2회 방문하여 근력강화 건강체조를 실시하여 고령층 체력증진과 함께 겨울철 혹한기 홀로 계시는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 속에 매년 260개소 경로당에서 꾸준히 운영,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줬다. 실제로 전년에는 총289개소 도내 최다 규모로 참여했으며, 폭염기간 운영을 확대하여 어르신의 온열질환을 집중 관리하고, 동절기(12월~2월)에는 경로당 201개소에서 총4,598회기 운영으로 어르신 48,51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동절기 싱싱생생건강교실에서는 남원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지원단(보건소·지소 및 진료소 인력 47명)이 경로당에 방문하여 독거 어르신의 안부확인 및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교육, 치매·우울증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비만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하여,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가벼운 몸, 건강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또는 옹진군 내 직장인)이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일 동안 15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3월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참여 등록이 완료된다. 군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3월 걷기 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