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새 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이 시작되면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주요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이 있으며,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4~15세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기침, 재채기 등과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시는 감염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등교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학교는 집단생활을 하는 공간이므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손 씻기, 기침 예절, 교실 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입생의 경우 연령별 필수 예방접종을 입학 전에 완료해 주길 바란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새 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인플루엔자) 2차 유행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상자들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7주차(2월 9∼15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의심환자 수는 11.6명으로, 1월 첫째 주 99.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다만 7∼18세 학령기 아동·청소년층에서는 1,000명당 24.2명으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하고 어린이·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실내 공동생활이 많은 학령기 아동·청소년은 개학 후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 독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이나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60세 이상 철원군민을 위해 운동프로그램 『시니어 건강UP』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진한 신체활동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60세 이상 철원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체활동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여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만성질환 관리, 신체 기능 유지 및 건강 수명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 건강UP』운동 프로그램은 신나는 음악, 춤과 함께 근력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다. 상·하반기 각각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상반기 참여자는 선착순 30명으로 전화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비만인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자는 전화 접수 후 사전 인바디 검사 및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철원군 보건소는 참가자들에게 혈액검사와 인바디 측정을 포함한 사전·사후 검사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기간 동안 개별 상담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미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월 27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립과 의사결정 과정에 주민의 주체적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강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시관련 조례 및 보건복지부의 사업 운영 지침에 의거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관련기관, 민간단체, 주민건강조직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함께 협의하고 조정하는 기구를 말한다.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은 지역사회 협력기관 및 지역 건강활동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주민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역할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사업 계획 수립에서 부터 실행, 평가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특성과 건강요구도를 파악하고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 위촉과 함께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간사 지정, 2024년 사업운영 결과 및 2025년 운영계획 보고에 이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지역건강협의체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협력체계로서, 주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직장인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건강증진 이동클리닉’을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건강증진 이동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가 참여 신청을 한 사업장·공공기관을 방문해 ▲혈압 측정·혈액검사(혈당, 4종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상담 ▲바른 식생활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6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업장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슬로건으로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 중앙·지자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는 일상 속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는 의미로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 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에는 ▲워크온 활용 걷기 챌린지 운영 ▲민·관 합동 비만 예방 캠페인 추진 ▲비만 예방 홍보관 운영 및 비만 예방의 날 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워크온을 활용해 ‘2025년 비만 안녕! 가볍게 걷고, 가벼운 몸’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워크온’ 앱을 설치해 ‘포항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11일간 언제 어디서나 8만 보 이상 목표 달성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오는 6일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13일에는 포항시민 건강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진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검진 대상자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시는 1년에 한 번 주기적으로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만 75세 진입자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발송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읍면동 어르신 1,978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은 치매 고위험군으로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 및 상담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자는 치매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자에게는 환자 돌봄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및 실종 예방지원, 쉼터, 가족 교실 등 치매 환자지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100일 걷기 챌린지와 미션형 건강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걸음 수 측정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미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만예방 100일 걷기 챌린지’는 3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88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목표 달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천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미션췤 건강췤’ 챌린지는 3주간 진행되며, 매주 건강생활 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워크온 앱 내에서 인증해야 한다. 미션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4월 중 건강생활실천 키트를 4월에 제공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3개월 주기인 3, 6, 9, 12월 첫째 주 5일간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홍보하고, 칫솔을 바꿔주는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민 누구나 3개월마다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헌 칫솔을 가지고 영암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보건소를 찾아 칫솔을 건네면, 치과의사가 사용하던 칫솔의 상태를 점검해 평소 구강건강습관을 살핀다. 아울러 간편한 칫솔교체 시기, 보관 방법 등을 알리는 구강건강 상식을 알려준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마모가 많이 된 칫솔은 이물질 제거가 안 될 뿐만 아니라 잇몸을 손상하는 경우도 있어서 갈아줘야 한다. 보건소를 찾아 칫솔도 바꾸고, 구강건강 상담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80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노인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후유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예방·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노년기 건강 증진에 나설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80세 이상 제천시민(주민등록상 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전입신고 날짜가 포함된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을 지참하여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접종 시행 수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운식 제천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건강한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