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사고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을 위해 재난 심리회복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4~ 7일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현장으로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찾을 때까지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교각 붕괴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 보건소는 “아쿠아로빅 교실이 오는 7일부터 함평 실내 수영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체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보건소 아쿠아로빅 교실은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1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예방 아쿠아 교실’은 8월까지 24회 “The 즐거운 장애인 아쿠아 교실”은 6월까지 16회 운영된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진행되는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 심장근육, 혈관계, 호흡순환계 등의 고른 발달과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레포츠로 재활과 스트레스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함평군 보건소는 거동이 어려워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중증 재가 장애인 가정에 물리치료사가 방문해 관절 가동 범위 운동과 근력 강화, 기능훈련, 전기치료 등 1:1 재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인지강화 교실운영 등 지역주민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쿠아로빅은 지상 운동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나다”며 “관절구축을 예방하기 위해 함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치매로 발전할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매 예방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인 시민 중에서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한의원에서 4개월 동안 한약과 침구 치료 등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70만원의 치료비가 지원된다. 경도인지장애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은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방치할 때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작년에 한의학 치료에 참여한 분들의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분이라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치매 예방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직장인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시간과 환경적 제약으로 실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돕기 위해 금연 전문 상담사가 직접 직장을 방문하여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연 상담사는 개별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를 확인한 후 금연상담과 금단증상 대처법 교육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6개월간 5회 이상 금연상담을 지원하며,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연중 운영되며, 직장(사업자, 기관, 단체 등)에서 5인 이상 금연을 결심한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중현 속초시 보건소장은 “속초시보건소가 직접 찾아가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을 적극 응원하겠다”며, “흡연자들이 꾸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어린이집 7개소, 7세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튼이건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튼이건이’는 튼튼한 이의 ‘튼이’와 건강한 이의 ‘건이’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1:1 잇솔질 교육, 분기별 정기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치과 진료 및 예방 처치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치과 적응력을 높여, 치과 주치의 개념을 정착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적절한 시기인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영구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치과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4일부터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주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고, 유소견자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기관 연계를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2023년 울산 결핵환자 수는 317명(28.7명/10만명당)으로, 2022년 365명(32.8명/10만명당), 2021년 448명(39.9명/10만명당)보다 전체 결핵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은 2022년 43.3%, 2023년 48.3%로 매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결핵예방과 조기 감염 차단을 위해 이동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결핵검진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결핵관리실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5년부터 신규 3종을 포함한 총 28종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강화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 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2025년 신규 지원 사업 ▲임산부 교통비 지원 창녕군은 한시적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가 산전 진료나 출산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1회 5만 원씩 총 4회(2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시 진료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5~12개월)를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를 지원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 가정에 월 7만 5천 원 상당의 영양꾸러미를 8개월간 배송하며, 총 지원 금액은 60만 원 중 12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농 가공식품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분유, 쌀, 달걀, 우유 등)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영양 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임산부·영유아 474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빈혈 개선율 82%, 사업 만족도 9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모집 대상은 창녕군에 주소를 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출산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창녕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사전 예약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상자와 함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을 한 여성과 성장기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필수적이다”라며,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주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 정신건강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직접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교육 협조,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이다. 신청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약 30명의 시민, 도내 대학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등이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이들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관련 교육 지원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존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정신건강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기 전에 예방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3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더 건강한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더 건강한 요가교실』은 요가학원 강사의 수업으로 전신 스트레칭, 요가의 기본 동작 익히기, 근육 강화 운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가 동작 및 운동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전·사후 건강조사를 통해 체지방, 혈압·혈당, 스트레스 인지율 등을 측정∙비교함으로써 지속해서 참여할 동기를 부여하고 운동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더 건강한 요가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