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말라리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강원 지역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매년 20명 내외 발생하고 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고위험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기후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진드기 및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인제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군인, 경찰, 소방, 농·산림·축산업 종사자, 방제·제초·산불관리·임야관리·숲가꾸기 근로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근로자 등 매개체와 접촉이 쉬운 대상자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의 교육자료를 활용한 대면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주된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말라리아의 의심 증상 정보 제공 ▲작업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기피제 사용법 등 실용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송악도서관은 치매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이웃 돌봄 책 꾸러미와 책수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6일, 책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송악도서관은 2019년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5년째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웃 돌봄 책 꾸러미’는 뇌 자극을 통해 기억력 향상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컬러링 책 등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로 구성된다. 책 꾸러미는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대상자,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 등)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배부되어 보다 쉽고 즐겁게 치매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소자 대상‘책수레’도서 문고 운영 사업으로 다양한 건강 관련 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신간 도서로 구성된 도서 문고 운영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사회적 유대감이나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월 21일,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제주영유아발달센터,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모자보건 및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방문하여 홍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제주도 내 산부인과와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확대되는 모자보건 및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홍보하고 리플릿을 제공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모자보건사업 서비스의 폭을 확대하고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출산·육아용품 대여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 및 교육 관련 사업 지원 / 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발달 상담·선별검사 등 영유아 발달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교육기관 연계 /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생계·교육·의료·주거비 등 아동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사업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한 뷰박스 교구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물로 씻은 후 잔여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교구로, 개인이 평소 올바르게 손을 씻는지 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뷰박스는 기관별 최대 3일간 대여 가능하며,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보건소는 뷰박스 대여 시 손 씻기 포스터, 리플렛, 손세정제 등을 함께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손 씻기만 잘해도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설사질환의 30%를 예방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도 약 20%정도 줄일 수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뷰박스 체험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이 형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기침 시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감염병으로 수두는 발진이 얼굴(두피) 또는 몸통에서 사지로 번지며, 볼거리는 귀밑 침샘 주위로 양쪽 또는 한쪽 볼이 붓고 통증을 동반한다. 이 감염병은 매년 3월부터 6월 사이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며,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집단 발병 위험이 있는 학교, 학원 등에서의 감염에 유의해야 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염 기간 동안 등교·등원을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감염병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학생들의 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교육청, 학교 등과 함께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있으며, 아울러 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매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들에게는 접종을 독려해 학생들의 집단면역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인 2018년생과 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4종, 중학교 입학생은 △Tdap 6차 △일본뇌염 △HPV 1차(여학생 대상) 등 3종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아 예방접종이 불가능할 경우, 예방접종 금기사유가 명시된 진단서(확인서) 등을 보건소 또는 학교에 제출하여 등록하면 된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오는 4일부터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이에 담양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체험 공간 운영 △ 체성분 측정 △ 맞춤형 운동 상담 △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 비만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일상의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영양·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3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에서‘내 혈관 지킴이 교실’ 을 운영한다. 2023년 기준, 사망자 35만 2천명 중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만 5천명으로,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하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전국)는 90조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하는 만큼, 국가 정책적으로도 예방, 진료, 재활 및 연구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질환이다. 2025년'내 혈관 지킴이 교실'은 양양군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동·영양·건강관리 교육을 포함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습관을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 혈관 지킴이 교실’은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과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으로 나뉘었으며, 질환별 이론영양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 운동교육, 구강보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2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이 감퇴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관리 작물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4일 “경도 인지장애와 인지 저하 주민들이 작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과 함께 인지 기능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작물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경도 인지장애는 객관적 검사에서 기억력 또는 기타 인지 기능 저하가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하고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유지되고 있어 치매 단계까지 이르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치매 관리 작물심기 사업의 목적은 치매 발병 우려를 낮추고, 진행 속도까지 늦추는데 있다.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효덕동 관내 경도 인지장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남구는 이날부터 사업 대상 주민 40명에게 순차적으로 작물키트 보급에 나선다. 이들 주민에게 배부하는 작물키트는 콩나물과 버섯, 새싹 인삼 등을 키우는데 필요한 화분과 씨앗, 성장 과정을 그림 등으로 표현하는 관찰 일기장 등이다. 각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키우면서 뇌 건강 향상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3월부터 남성 어르신, 1인 가구를 대상으로‘요알못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 혼자사는 청년,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해 매 1기 3회차씩 총 3기를 횡성군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진행한다. 제철 음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해 교실을 운영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식이요법 비대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처음 요리에 도전하거나 요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셨던 대상자들이 이번 기회에 스스로 요리를 해보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