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3월부터 건강하고 깨끗한 잇몸 관리 및 자가 구강 관리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구강 관리가 취약한 성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핑크빛 잇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주질환은 성인의 60%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의 건강 문제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면세균막(치태)검사, 전문가 칫솔질 서비스 및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건강행태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 방문 후 사전검사를 통해 본인의 구강 상태를 파악하고 2차, 3차 방문 후 사후검사를 통해 치주상태 및 자가 구강관리능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예약문의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백세시대를 맞아 치아는 삶의 질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젊은 잇몸으로 건강수명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지역 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출산준비교실’은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포함한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3~4월, 6~7월, 10~11월 총 3기로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요가와 싱잉볼 명상 ▴산전 모유수유 클리닉 ▴태교 만들기 1(기수별 상이) ▴신생아 목욕법과 케어(실습병행)를 진행하고 마지막 회차에는 대구남구가족센터에서 준비한 ▴태교 만들기 2(아기손싸개) 강의로 총 6회 과정의 실습 위주 강의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홍보 및 모집 중이며, 임신부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동반 참석이 가능하도록 운영하여 부부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임신부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1기 과정이 운영되며, 2~3기 과정 문의는 카카오톡 ‘대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부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20세~49세까지의 가임기 남녀 모두가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검사 횟수도 확대돼 기존 생애 1회만 가능하던 검사가 주요 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이(e)보건소‘에서 온라인 신청 후,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된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 질환자의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일상생활 적응훈련인‘상쾌하데이’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 질환 등록회원 20명이 참여하며, 5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낙원탕(삼문동 소재)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기술 훈련, 신체 건강 관리, 사회기술 향상 프로그램, 정서적 안정 지원 활동 등이며,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청결 관리 및 근육의 이완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천재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만성정신질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올바른 사회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의령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가을부터 봄철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 계절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운송 과정의 위생 상태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재료 공급업체부터 급식시설까지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급식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28일 계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구립서운도서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인지능력을 제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서운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해, 도서관 내 별도의 치매관련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치매 관련 서적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숙 계양구 보건소장은 “서운도서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내가 골약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지난 2월 13일, 20일, 27일 총 3회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5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 영양지수의 영역(균형, 절제, 실천) 알아보기 ▲ 골고루·건강한 간식 섭취하는 방법 알아보기 ▲ 백설공주 오므라이스와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을 프로그램 세부 내용에 포함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요리 프로그램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 아동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영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계절별 재료를 가지고 다양한 건강 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월 27일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임산부 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40명의 예비 부모가 참여해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출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출산을 앞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임신 기간 동안의 건강 관리 ▲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신 중 준비 ▲ 응급 상황 대처법 ▲ 아기 돌보기 기초 지식 ▲ 산후 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 참여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검증된 내용을 실습으로 몸에 익히고, 안되는 것은 바로 보완해서 습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출산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야간 임산부 교실’은 맞벌이 부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남편의 육아 참여가 활발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도입됐다. 2024년에는 월 1회씩 총 10회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자는 312명에 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28일 구리시보건소 우수 시책에 대한 견학을 위해 우호 결연도시 무안군보건소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안군보건소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체험관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 시책 견학을 위해 김성철 보건소장,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을 포함해서 6명이 방문했으며, ▲ 보건소 투어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어린이건강체험관)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우호 결연도시 무안군보건소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상호 간 우수 시책 견학과 정보 교환을 통해 보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과 구리시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양 자치단체 간 상호 우호 결연도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가 한 달간 20만보를 목표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는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7세 이상의 인제 군민 또는 인제채워드림카드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핸드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하고 어플 내의 인제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군은 월 2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인제채워드림카드 소지자는 지급액이 카드로 자동 충전된다. 단, 일일 최대 걸음수는 1만보만 인정되며, 인제지역 한정 챌린지이기 때문에 참여 신청 시 휴대폰 위치 설정 기능을 켜 두어야한다. 군 관계자는 “걷기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운동으로, 이번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걷기 활성화 및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