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성대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농산물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4개 부문별 우수 농가가 선정돼 대상·금상·은상·동상이 수여됐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고추 부문에 출품한 남안우(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씨가 차지했다. 남 씨가 출품한 음성청결고추는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고춧가루로 가공했을 때 선명한 색과 깊은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여 음성명작의 가치를 드높였다. 심사위원단은 상품성과 품질을 두루 갖춘 대표 농산물이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남안우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재배한 음성청결고추가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아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해 음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3차년도 계획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우수사례 확산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2025년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를 열었으며, 음성군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28곳에 포함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 의료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연차마다 전년도 시행 결과와 연관성 있는 다음 연도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행계획에서 ‘함께 건강하고 모두 행복한 상상대로 음성’이라는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 및 공중보건 위기 대응 의료체계 구축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다차원적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한 스마트케어 생태계 구축 등 3개 추진 전략 아래 11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2차 연도(2024년) 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정 전반에 도입해 행정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 시는 국민주권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발맞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급격히 발전하며 사회·경제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화 ▲사회문제 해결 ▲시민 편의 증대 등 AI 행정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혼잡도를 예측하는 인파관리 시스템으로 시민 안전을 높이고, 민원서비스에서는 AI 챗봇으로 시민 편의를 강화한다. 또한 공공입찰 관리 등 행정 업무 자동화를 추진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과제 도출을 위해 이용 환경 분석, 전 부서·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국내외 AI 행정 활용 사례 검토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AI 조직 역량 강화 등 AI 거버넌스 구축, AI 활용 파일럿 행정시스템 개발, AI 전문인력 양성 등 AI 기반 조성을 위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기획전시《보통의 사람들_일상의 기록》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참여작가 콰야(Qwaya)는 순수미술과 상업적인 분야와의 폭넓은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과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시하며 동시대 미술계에 화두를 던져온 현대미술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콰야의 그간의 이야기들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며 그만의 예술 철학을 40여 점의 회화작품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콰야 Qwaya_밤의 사색', '보통의 사람들', '"일상의 기록”과 그 이야기', 3가지 주제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다. 콰야(Qwaya)는‘밤을 지새우다’라는 뜻의 한자어 과야(過夜)에 ‘조용한’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Quiet의 첫 글자 ‘Q’를 결합해 작가가 스스로 만든 아호(雅號)이다. 이는“밤의 사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작가에게 예술적 영감으로 발전되는 중요한 시간이 밤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콰야의 작업은 평범한 일상에서 소재를 얻으며, 주어가 생략된 구체적인 제목을 통해 감상자의 자유로운 해석과 개입을 유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의 숨은 명소를 걸으며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강릉시 걷는 길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강릉바우길 주말걷기 프로그램은 별도 프로그램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프로그램 진행구간은 강릉바우길 7~10구간으로 매주 1개 코스씩 완주하고 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 코스를 걷는 프로그램도 참여 인기가 높다. 해파랑길을 도보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재 해파랑길 37코스 일부(굴산사지~송담서원)를 걸으며 문화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모집 중이다. 마지막으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강릉 명품길을 함께 걷는 경포 문화 유적탐방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월 코스는 오죽헌~경포호수~가시연습지 등을따라 지역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하는 경로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매달 강릉의 명소를 따라 다양한 코스의 걷는 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강릉바우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년 증가하는 반려인 및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인 '강릉시 펫파크'가 지난 9월 말 준공됐다. 잔디 생육기간 및 동절기 등을 감안하여 정식 개장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릉시 펫파크는 무료이용시설로 ▲대형(640㎡) 및 소형(724㎡)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동반산책로 ▲중앙광장 ▲어질리티놀이터 ▲커뮤니티쉼터 ▲주차장(15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운영하되,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년 9월 말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8,116마리이며, 반려인은 전체 인구대비 27%인 5만 5천여 명(추정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펫파크 조성으로 반려동물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매년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클래식부산은 내일(11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 무대에서 북미 오르간 음악계의 독창적 존재로 평가받는 오르가니스트 켄 코완(Ken Cowan)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직후 첫 주말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지인과 함께 명절의 여운을 이어가는 문화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켄 코완은 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적 해석,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아온 연주자다. 북미와 유럽 주요 콘서트홀과 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오르간이 가진 웅장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독창적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 무대에서는 바흐의 고전적인 걸작, 비도르와 바그너의 장대한 레퍼토리, 그리고 동시대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폭넓은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 이(E)단조, 비도르의 오르간 교향곡 제5번, 엘가의 오르간 소나타 지(G)장조를 통해 낭만주의 오르간 음악의 장대한 서사를 펼쳐 보인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바그너의 오페라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별관 '이우환 공간'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부터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방명록 이벤트 ▲온라인 퀴즈 이벤트 ▲찻자리 체험 ▲10주년 기념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명록 이벤트] 이우환 공간과 함께한 10년의 추억을 방명록으로 공유하는 행사로 10월 19일까지만 진행한다. 이우환 공간 내 ‘카페숍’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상 깊은 방명록을 남긴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 이우환 공간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정답을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념품을 발송한다. [찻자리 체험] 이우환 공간 내 위치한 ‘카페숍’에서 차를 마시며 오감을 깨운다. 공간을 몸과 마음으로 새롭게 느껴보고 공간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람평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10주년 기념 공연] 이우환의 작품세계에 감응한 작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리는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에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공동주관인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총회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현장에서 공정 스포츠 가치를 공유하고 총회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여자 모글스키 국가대표 서정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선수 위원이 참석해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유명 운동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0월 11일 6회차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에서는 유명 운동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조진형'과 '이진이'가 진행하는 '달밤 머슬존'과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 공간(부스)이 설치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핑 방지와 공정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보 공간(부스)에서 ▲도핑 방지에 대한 퀴즈풀이 ▲가상현실(VR)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10월 릴레이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마음 건강 회복과 동기부여 등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마련된다. [동기부여 강연] 먼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동기부여 강연'이 10월 17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강연자로 나서는 드로우앤드류는 '할 수 있어, 힘내라 청춘들아'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과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드로우앤드류’는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1인 방송가(크리에이터)이자 베스트셀러 『럭키 드로우』,『프리웨이』 등의 저자로,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로부터 꾸준한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마음치유 강연]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은 10월 30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