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지역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사 MD(상품기획자) 초청 상담 워크숍을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MD 상담 교류회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여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 특히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11번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 주요 유통사 MD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제품에 대해 심층 평가를 진행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제 유통사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형 유통채널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어르신들이 손수 가꾼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함열읍 내 꽃밭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형구(74세) 씨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은 일일초와 깨꽃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키워 심고,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물을 주며 꽃밭을 가꿔왔다. 그 결과 방치된 공간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꽃동산으로 탈바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이바지해 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든든한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토와 국화 500본을 지원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했으며, 노인일자리 담당자인 권용진 씨는 사유지를 재배 공간으로 제공해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을 가꾸며 사회적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4대 중독 예방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25일 유천생태습지공원 일대에서 '2025 중독 예방 걷기 행사 – 익산걷길, 마중걷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코올·도박·인터넷·스마트폰·약물 등 4대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중독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독 예방 걷기 △스탬프 미션 △정신건강·중독 예방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걷기와 스탬프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재미와 성취감을 더할 예정이다. 부스는 익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등이 협력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예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독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200명으로 사전 또는 현장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육군간부 진로 설명회'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월 5일 진행되며, 육군부사관학교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군 간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육군간부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무 혜택과 지원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전 중심의 모의 면접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면접 대응력을 높여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교육 과정은 △직업군인(육군)의 역할과 필요성 △세부 병과(전공) 안내 △복무 혜택 소개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등 진입 경로 △육군간부의 비전과 미래상 △선발 절차 및 준비사항 △토론식·일대일 모의 면접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군 간부라는 전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수박수영장'에 이은 안녕달 작가의 두 번째 여름 뮤지컬이다. 원작 그림책은 국내에서 13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로도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은 그림책의 따뜻한 감동을 고스란히 옮기면서도, 새로운 무대 기법을 더해 한층 생생한 경험을 전한다. 작품은 할머니와 손자 선구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자가 선물한 소라껍데기를 통해 환상적인 '소라바다'로 떠나는 여정은 가족 간의 사랑과 세대 간의 소통을 섬세하게 다룬다. 이를 통해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 뮤지컬'로 평가된다. 아울러 가족뮤지컬 최초로 시도되는 압도적인 무대 기술도 눈길을 끈다. 바다가 넘실대는 듯한 무대, 객석 위로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 하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주차장과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번호판이 즉시 영치된다. 다만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 전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주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즉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정 기간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 명령, 강제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된 지방세와 과태료는 가상계좌, 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여부 조회와 상담은 순창군청 징수팀을 통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축산악취 저감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며,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축산업 허가증, 자가진단표 등)를 첨부하면 된다. 지정 기준은 축종별 평가표에서 총점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후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검토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농가에는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각종 축산 보조사업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순창군에서는 76농가가‘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군은 올해 15농가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정 농가에는 매년 1회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이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지역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을 초청해 순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순창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8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지도자와 초등부 선수, 학부모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먼저 강천산군립공원을 찾아 울창한 숲과 계곡을 거닐며 순창의 청정 자연을 체험했다. 이어 고추장 민속마을 장류 체험관을 방문해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음식문화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강천산과 장류체험관 등 주요 관광자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호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 관계자는“순창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자활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알리고,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의 상호 연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베트남 골목식당, 대량 세탁 및 개인 침구류·운동화 세탁, 포그니 셀프빨래방, 담쟁이카페, 진안교육원 매점, 크로엔젤 진안점, 수제초코파이 생산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회공헌사업에는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베트남 골목식당’과 셀프빨래 및 운동화 세탁 무료 이용을 지원하는‘포그니 셀프빨래방’이 참여한다. 센터는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모집해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관들은 사업에 따라 주 1회, 월 1회씩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대표 장수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도'찾아가는 의학·의약교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학·의약 지식과 건강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여 주민들의 생활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첫 활동은 8월 26일 원연장마을에서 시작되며, 이어 은천마을, 상가막마을, 원동창마을, 마조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기초 건강 상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생활습관 개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학·의약교실은 농촌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직접 마을에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김홍기 원장(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과 김미나 약사(세계로약국)의 적극적인 재능 나눔으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