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5년도 직지대학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총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각각 9주씩이며 기본과정 수료자에 한해 내년 봄에 운영하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직지지도사 수료증이 수여되고 이후 직지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기본과정은 10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기간중 9회)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루물아지트(2층)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와 세계기록유산의 이해, 수업디자인의 이해와 실제, 박물관·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8일부터 9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 확정은 서류심사 후 결정되며 오는 10월 초 개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 반현섭 팀장이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반 팀장은 지역 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와 홍보활동을 통해 서민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 팀장은 2025년 청주시와 사단법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간 ‘청주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주도하며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협약을 통해 시는 미소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관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연 3%, 3년간 대출이자의 일부를 분기별로 사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리를 1.5%대까지 낮췄으며 성실 상환자에게는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해 최대 0.5%의 낮은 금리로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정책을 펼쳤다. 반 팀장은 협약 추진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서민금융의 공공성 및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미소금융사업의 이미지 제고 및 이용률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정치유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마중 북콘서트를 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가수 안치환×시인 정호승의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초정치유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초정 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시와 노래를 통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포크부터 락까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 온 이 시대의 노래꾼 안치환과 슬프고도 따뜻한 시어로 한국 사회의 그늘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보듬어온 시인 정호승이 초대됐다. 1부 ‘가을의 노래’에서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가수 안치환의 히트곡은 물론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우리가 어느 별에서’, ‘풍경 달다’ 등의 무대가 감성을 자극한다. 2부 ‘시인의 노래’에서는 ‘수선화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시들이 시인의 목소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2025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강좌는 △독서 및 독후 활동(책놀이 강사·사서 진행)과 △코딩 실습 활동(전문 강사·보조강사 진행)을 연계해 진행되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운영은 9월 20일, 21일, 27일,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4차시 10시간 과정으로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주제 도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한미경, 강나래/현암주니어), ‘다짜고짜 배구’(윤주성, 김이조/나무말미)이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 오후 1시 흥덕구청 공연장에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좌절은 OFF, 정신건강은 OPEN’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마음건강 박람회’가 열리며, 이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당므으로는 가수 겸 작가 요조가 ‘마음을 지키며 실패를 마주하는 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강연을 펼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21일까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2025년 청주시농업인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라경준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주제로,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은 청주 인문학 특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3년 동안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며 산업과 도시 인프라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과 농업 분야 융복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특강이 교육생들이 농업 현장을 넘어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0일 개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7일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제23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보호 의식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올해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내가 꿈꾸는 동물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물원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당일 동물원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그림에 필요한 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며, 화지는 현장에서 배부하는 지정 화지만 사용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 대회는 1주일 뒤인 10월 3일으로 연기된다. 랜드관리사업소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7명, 우수상 14명, 장려상과 입선을 나눠 선정할 계획이다. 상장은 해당 학교, 유치원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추후 청주랜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월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에 이어 6개월 간격 접종 매뉴얼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대상은 소 1,249개 농가(76,784두), 염소 245개 농가(12,972두)이다. 다만 임신 7개월령 이상 소와 2개월령 미만 송아지는 접종 유예되며, 유예 기간이 끝나면 수시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염소 농가에는 접종반 11명, 포획반 12명을 운영해 접종 및 포획을 신청한 농가를 지원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725호(14,649두)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돕는다. 전업농가 소 50~99두 사육농가(288호) 및 65세 이상의 축산농가와 부녀자, 밀집단지 내 사육 중인 농가는 사육두수 상관없이 읍면동에 공수의사 접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소 100두 이상 농가는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염소 사육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가을 축제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60일간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며 “관람객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소하고, 특히 안전과 편의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힙한 청주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갔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청주시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니, 지급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사전 준비와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최근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3건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서는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혁신을 위해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민원과 정책 대상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석소동과 강내면에서 추진 중인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해 8일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토지 소유자,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개요 및 보상 절차에 대한 설명과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 보상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시가 석소동 87-1부터 강내면 석화리 300-3 일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천 3km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 편입되는 사유지 199필지 3만8천119.8㎡로 소유자는 112명이다. 시는 올해 7월 보상계획을 공고했으며, 9월 중 감정평가를 추진해 보상액이 산정되면 본격적으로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