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추경안 의결에 앞서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복지건설위원회 19일 중구 다운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다운2지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예정지를 찾아 예산의 필요성과 적절성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다운2지구에 신설되는 국공립어린이집 2곳은 중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치·운영 협약을 맺고 올해 10월 말 준공 예정인 701세대와 8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각각 마련된다. 중구는 올해 연말까지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뒤 내년 초 기자재 구입 및 준비에 나서 2026년 5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건물 리모델링 비용 2억6,000만원과 기자재 구입비 6,000만원을 편성, 의회 심의를 요구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추경안 최종 심의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 국공립어린이집 위치의 적절성과 보육수요 감소에 따른 효율적 어린이집 운영 방안, 예산 편성의 적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재환 위원장은 “최근 저출산의 영향으로 보육수요가 크게 줄어든 상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양정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설계 공모에 정부의 온라인 시스템인 ‘건축허브’를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건축허브’는 건축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지식, 산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구축한 건축서비스산업 정보체계이다. 건축산업 현황, 사업자 수주실적, 입찰정보, 전문인력 등 다양한 정보를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특히, ‘건축허브’ 내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는 공고 등록에서 심사위원 선정, 당선작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양정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설계 공모를 ‘건축허브’를 활용해 공모 참가자와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그동안 다른 지역 건축업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건축허브’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설계 공모에는 비대면(온라인)으로 모든 절차를 처리해 공모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건축허브’ 심사위원 망(풀)을 활용한 권역별 심사위원 선정으로 특정 지역에 심사위원이 편중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9일, 중고등학교의 학기말 성적처리가 잘 이루어지도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적처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에 도입된 4세대 나이스 성적처리 시스템의 주요 변동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적처리의 사전작업부터 입력, 조회,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실무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현장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교과별 정보 설정, 무학년제 과목 등록 및 운영, 위탁학생 성적처리와 같은 복잡한 업무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나이스 시스템이 변화하면서 성적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울산광역시 나이스 자문단 지원 카페’를 운영하며 학교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단 교사들이 유사 사례를 바탕으로 빠른 답변을 제공해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무거고등학교 신설대체 이전 계획안을 행정예고하고, 7월 10일까지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의 의견을 받는다. 울산교육청은 2029년 3월 이전을 목표로 남구 무거고등학교를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범서읍 서사리(231-1번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웠다. 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무거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설명회를 열어 학교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었고, 교육부의 자문을 거쳐 범서읍 서사리를 이전지로 확정했다. 무거고 이전은 울산 다운2지구의 1만 2,000여 세대 대규모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 배치, 무거지역 일반고 밀집에 따른 소규모화 우려, 학교군 내 고등학교 배치의 불균형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현 무거고는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고, 재학생이 모두 졸업한 뒤 이전할 예정이다. 학교 이전 이후 현 위치에는 강남교육지원청 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예고와 관련된 의견은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여건개선과 적정규모추진팀으로 우편이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일간 경북 경산시 소재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에서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안전의식 확산과 사고에 취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 약 7,500여명 대상으로 ▲바닷가 안전수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다리끈의 중요성 ▲선박모형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비상탈출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양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연안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 중이며,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형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매곡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북구 중소기업 성장 포럼'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선8기 지난 3년간의 북구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먹거리 육성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포럼은 북구청 경제일자리과장의 북구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울산테크노파크의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업무 보고에 이어 패널 토론 및 질의로 진행된다. 토론은 창원대학교 메카융합공학과 김경성 교수가 주재하며, 울산연구원 박재영 연구위원, (주)대일산업 김아람 대표이사, 주식회사 켐프 전현준 대표이사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 북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기업이 기술 변화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8일 언양읍 일대의 유흥업소·단란주점 60여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주군청과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가 합동으로 추진해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반은 업소 대상 계도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현장 계도 활동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성매매 방지와 지역사회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8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5년 제3회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검증가격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울주군은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도시개발사업 내 토지 등 이의신청이 접수된 150필지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15건 등에 대해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회부해 심의·의결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한 처리결과는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조정된 개별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철저히 검증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7일까지 풍수해 대비 지역 옥외광고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의 옥상간판,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등 고정 광고물을 비롯해 에어라이트와 현수막 등 유동 광고물이다. 점검 내용은 △부착상태 불량 △고정장치 부식·탈락 △전기배선 노출 등 풍수해에 취약한 구조적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보수·보강·철거 등 조치를 실시한다. 또 노후 간판 소유자에게는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자체 점검 안내문과 점검표를 배포해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은 강풍과 집중호우 시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조물”이라며 “광고주와 관리자께서는 광고물 고정상태, 전기설비,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지역 공중화장실 3개소 교체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온양읍 토리공원, 서생면 평동마을, 상북면 배내골 철구소 일대 공중화장실이다. 이곳 화장실들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 울주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새 시설로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내부에 히터 등 난방시설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범죄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연계되는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이미지는 울주군의 이미지와 연관되는 만큼 울주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