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을 맞아 대전시청과 함께 11월 18일 아침 등교시간에 대전복수초등학교 일대에서‘어린이 유괴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대전시청을 비롯해 복수동 자생단체, 안전문화운동추진 대전협의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낯선 사람을 절대로 따라가지 않도록 안내”하고, 스마트폰 신고 앱인‘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 방법 등 유괴 예방 수칙 홍보물과 호신경보기를 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지역주민의 어린이 유괴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아이들의 안전지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시 및 대전테크노파크, KAIST 등 유관기관과 17개 수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상장(IPO)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업상장(IPO) 프로그램은 기업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7기에는 17개 기업이 수료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이 상장*했고 현재 2개 기업이 예비심사 신청을 진행 중인 상태다. 다수의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상장준비를 추진하고 있음을 볼 때 기업상장(IPO)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도약함에 있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5년 제7기 IPO·Scale-up 지원사업 강의 종료에 따른 수료식과 IPO 제7기 수료기업 및 D.I.S.A* 소개, 참석 기업 간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주도할 미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 말하며, 오늘 제7기 IPO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 벤처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7일, 2025년도 1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시계획과와 도시정비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박용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도시정비과 감사에서 도마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이 대전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사업의 일관성 있는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사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홍근 부위원장(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도시계획과 감사에서 불법유동광고물뿐 아니라 제거 후 남은 청테이프와 끈끈이 등 잔해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불법 광고물 정비 사업과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규 위원(무소속/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도시정비과 감사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일부 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선발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71명(전일제 55명, 시간제 16명) ▲복지 일자리 35명 등 총 106명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참여신청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는 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실·과, 도서관,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고 ▲복지 일자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안정적인 사회참여 확대는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오세길)는 17일, 2025년도 1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복지정책과 및 노인장애인과 소관 사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복지정책과 감사에서 동별 통합사례관리 사업비 지원의 편차를 지적하며 “24개 동별 예산 지원에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장애인과 감사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사고 원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마련하여 참여자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복지정책과 감사에서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벽 크랙과 누수 문제가 지적됐다”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기능 보강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회 대전 서구지회 사업비 삭감 사유를 질의하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고려할 때 사업비 삭감은 매우 안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8일 운영위원회 및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290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구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각 의원들께서는 구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 심도 있는 심사와 논의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90회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6일~12월 3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12월 5~8일 제1,2차 상임위원회 ▲9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1일 제2차 본회의, 제3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12~15일 제3,4차 상임위원회 ▲16~18일 제3~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9일 제3차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의사일정은 동구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8일 중구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진화) 주관으로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에서 이웃사랑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자원봉사협의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16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마련한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320세대에 전달되어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윤덕순 중구 자원봉사협의회장은“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에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여러분들의 선행을 적극 지원하여 더 따뜻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11월 30일 개최 예정인‘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드론쇼의 안전 확보 방안과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계획 ▲밀집 인파 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책 ▲소방‧방재 대책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 ▲교통 및 화약류 관리 대책 등이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보완 사항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전날 관계기관 합동으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축제 당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불꽃쇼는 많은 시민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라며,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더 행복한 로컬’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인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선결 조건으로 ▲일자리 ▲살자리 ▲교통망 ▲관계망 ▲생애주기 돌봄이 강조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로컬 관점에서 새로운 방향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주민이 행복한 로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해 로컬브랜딩,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등 로컬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2025 족보대학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족보가 갖는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족보대학은 대전 시민 등 성인을 대상으로 회차별 1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과 효문화마을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중구 효월드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족보대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그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루는 강의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김충배 허준박물관장이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의미와 평가 기준을 소개하며, 우리전통 지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배경을 설명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황정하 전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을 설명하고, 기록유산 보존과 활용 사례를 통해 세계유산 제도의 실제적인 면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