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익산시보건소와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이며 건강한 교육 환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천식 응급키트 비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환경개선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이리남초등학교 등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알레르기 질환 교육과 야외 체험 캠프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심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백일해, 수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와 수두는 대표적인 학교 내 감염병으로, 지난해 강화군에서 발생한 환자의 85%가 초중고 학생일 정도이다. 백일해는 비말감염으로 콧물,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서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2~5년 주기로 돌발 유행이 반복된다. 지난해 강화군에서 초, 중, 고등학교 6곳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수두는 대부분 15세 미만에서 발생하며, 환절기인 4 부터 7월과 11 부터 1월에 유행한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환자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61 부터 90%에 달한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누락된 접종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예방 수칙 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2025년 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건강행태 변화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평생 교육의 취지하에 지난 20년간“푸른장흥 건강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 사업 명칭 변경과 더불어 운영 방식 변경으로 새롭게 거듭났다고 알렸다. ‘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는 3.4. 부터 3.27.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교육, ▲치매예방 인지교육과 같은 필수 교양강의와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자격증 수료반 신설)등을 통해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료자들은 경로당 운동지도자 및 건강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건강증진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흥군은“새로워진 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 교육으로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보다 전문화된 건강지도자를 육성하고, 군민의 건강과 행복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2025년 3월 4일부터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결혼이민자와 귀화자를 대상으로 구강예방진료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및 언어 소통의 문제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귀화자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392명이 1인당 4만 원의 예방진료비 지원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사업 신청을 남원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남원시가족센터에서 신청 받아 관내 15개 협약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파노라마 X-ray 촬영,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 예방 진료를 지원 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귀화자의 구강 건강 증진을 통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치 추적기는 치매 어르신의 옷이나 신발에 부착하는 열쇠고리 형태로, 블루투스와 스마트 싱스 파인드(Smart Things Find)를 통해 실시간 근거리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배회 및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 위치추적기를 우선 지원하고,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표 발급과 지문 사전등록 등도 적극 추진하는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위치추적기 지원을 통해 배회 및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안전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0일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울산 동구에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주민 중 주민등록상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필수로 지참하여 동구 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47개소를 방문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52-209-4068)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지난해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해, 총 5,866명에게 접종 했다. 65세 이상 동구 주민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이 사업 시행전 31.1%에서 46.1%로 개선되어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 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 발생률이 높고 발병 시 후유증도 심각한 질병으로,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어르신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튼튼 인지강화교실을 이달부터 3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치매 위험군에 해당하는 지역주민이 참여 대상이다. 인지강화교실은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의 인지훈련프로그램 ‘기억짝꿍’등 교재를 사용해 고위험군의 치매 진행을 예방하고 원예요법, 체조교실,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레크레이션, 그룹활동 등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참여자들의 우울감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우리 시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지강화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와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해당 질환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환자 의료비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매해 소득·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희귀질환자 의료비는 희귀질환 산정특례로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 부양의무자가구 소득·재산 기준 만족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 지원되고, 지원 대상 희귀질환은 ‘24년 1,272개에서 ‘25년 1,338개로 확대됐다. 희귀질환 종류와 건강보험 자격조건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중 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희귀질환 헬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존엄한 죽음을 위해 임종 시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는‘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의학적 치료 효과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남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며, 연명의료에 해당되는 시술에는 심폐소생술·혈액투석·항암제 투여·인공호흡기 착용 등이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만 작성 가능하며 건강할 때는 효력이 없지만 추후에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로 판단됐을 때 그 효력을 발휘한다. 의향서 작성은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등록된 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 및 변경이 가능하다. 통영시 보건소는 2020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4,460명이 등록했으며, 그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관내 등록기관은 통영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2곳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해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5년 1월 1일부터 통영시에 거주 중인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기준에 해당되는 대상자에게 뇌질환 검진(신경학 검사, 뇌MRI·MRA 등) 및 특수질병 검진(전립선암, 난소암, 동맥경화도 검사 외 3종)의 본인부담금이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또한 통영시는 관내 의료기관 ▲뇌질환 검진 5개소(통영적십자병원, 새통영병원, 통영서울병원, 통영고려병원, 두신경과 의원) ▲특수질병 검진 4개소(통영적십자병원, 새통영병원, 통영서울병원, 통영고려병원)를 지정해 검진비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보건소 사전접수 후 관내 또는 도내 연계 의료기관으로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추진중인 사업이며, 작년에는 검진을 통해 뇌졸중·전립선암 등 64%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