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27일 문산거리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2025 문산노을길 걷기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11명이 참여해 188명이 완주했으며, 가족 단위부터 학생·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걷기대회는 문산노을길 광장에서 출발해 임월교 교차로와 문산1교 행정게시대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2.5km 구간으로 진행됐다. 평균 40분이 소요되는 완만한 산책로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반환점마다 운영된 체험 공간에서는 ‘염도 쿠키’ 체험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문제 맞히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파주시 대표 캐릭터 ‘파랑’ 열쇠고리가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휴대용 컵, 손 세정제 등 실용적인 경품도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문산거리축제와 건강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시민 만족도와 행사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김영미 문산보건센터장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걷기의 중요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 내 의료기관에 협력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말라리아 조기 진단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로 귀성·귀경객의 이동이 많아 말라리아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연휴 기간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린 뒤 잠복기를 거쳐 오한·발열·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가까운 진단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파주보건소 누리집 ‘말라리아’ 창에서 진단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진단기관 75개소 중 34개소가 정상 운영되며, 진료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또는 파주보건소 당직실(☎031-940-488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 파주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체계 점검,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운영 안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 종합 대응에 나선다.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포함한 3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관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은 ▲5일 29곳 ▲추석 당일인 6일 13곳 ▲7일 29곳이 문을 열어 필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취약 환자 이송 및 전원 체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적극 가동해 시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긴 연휴 동안 시민들이 건강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보호와 자세 교정을 위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바른자세 교정교실’이 학보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른자세 교정교실은 청소년기의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척추측만증과 거북목 증후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된 이번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학교별 척추측만증 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보인 19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전문 물리치료사들의 개별 지도를 바탕으로 8주간 ▲스마트 체형 분석 ▲ 맞춤형 운동 지도 ▲ 학부모 상담 등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배우며, 올바른 자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잘못된 자세 습관을 고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실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척추와 골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자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2025년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진료공백 방지와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9일, 보건소와 여주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세종여주병원), 여주시의사회, 여주시약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추석 연휴 웅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과장 안선숙)은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10월10일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강진읍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특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기념해 2005년 처음 제정된 날이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을 맞아, 강진군은 관내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임신의 소중함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포토존과 야외에서 진행되는 임신 기념 촬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태명 쓰기(액자증정) ▲건강 힐링 산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며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전문가가 직접 써주는 우리 아기의 태명 및 덕담 캘리그라피를 통해 태아와의 교감은 물론 임신에 대한 따뜻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강진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추석 연휴기간(10월 3일~10월 9일)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연휴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 13개소, 문 여는 병·의원 38개소, 약국 29개소를 운영해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완주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와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공공야간·심야약국(운영시간 오후 9시~자정)인 고산면 소재 남문약국, 삼례읍 소재 세화약국을 이용하거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소아 응급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의료 안전망을 가동한다. 익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응급실을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명절 연휴 안정적인 소아응급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원광대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시 보건소장과 담당자,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장·응급의료진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연휴 운영 방안,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응급실 내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원광대학교병원 자부담 1억 5,000만 원 포함)을 확보하며 소아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을 통해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 구역을 마련하고, 익산시는 의료 인력 보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1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촬영 △문진 등의 기본 검사에 성별과 연령에 따라 검진 항목이 추가된다. 해당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어디서나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사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검사 당일까지는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라고,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10월까지 검진을 마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성인 비만 예방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인 비만 예방 건강 교실은 건강위험 요인 1개 이상 보유 또는 체지방률이 기준치(남 20%, 여 28%) 이상인 자를 선착순 20여 명 선발하여 영양과 신체활동 등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감소,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운동처방사의 1:1 맞춤 건강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트레칭 및 전신운동(타바타)과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주 2회 진행함으로써 각 개인에 맞는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힘쓰고,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