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부설 여주초등학교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7일 2025학년도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급반, 중급반, 특별반 과정의 수료생 24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여주교육지원청 심윤영 장학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발명·창의융합 교육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및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인 오학초등학교 5학년 선채원 학생은 수료 소감을 ‘창의적 사고로 나아간 한 걸음’이라는 문장으로 표현하며 “앞으로도 창의력을 바탕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용덕 발명교육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4차 발사에 성공하며 높이 날아오른 누리호처럼, 수료생 여러분의 꿈도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여주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AI·SW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의 지역 중심 기관으로서, 여주 관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여주초등학교의 신설대체 이전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개교 10개 학급(능서초, 문장초, 상품초, 세종초, 이포초, 북내초 도전분교)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찾아가는 여주에서 세계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기획해 학교에 제공하는 국제교류 모델로, 여주의 지역 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실에서 해외 학교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태국 방콕의 Chulalongkorn University Demonstration School(사팃 출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편하게 주고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팃 출라는 출라롱콘대학교 부속 초등학교로, 태국에서 교육 신뢰도가 높아 왕실 및 주요 인사 자녀도 재학하고 있으며, 학업 성취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학교로 알려져 있다. 여주 학생들은 지역 식물을 활용해 만든 압화 부채 컬처박스를 준비하고, 세종대왕·한글·한국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태국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태국 학생들도 일상문화, 전통, 학교생활을 소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다름이 공존하는 이천 초등학생 토론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토론 교육을 활성화하고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당에는 초등학생 토론팀 10팀(40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청중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총 80여 명이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한마당은 ‘다름과 마주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형 초등 토론 모델을 적용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나와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 다른 입장과 관점을 아우르며 공존의 대안을 찾아보는 소중한 학습 경험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해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10개 팀이 5개 실에서 동시에 본선 1, 2라운드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평소 갈고닦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2부 ‘청중과 함께하는 학생 토론 한마당’에서는 청중이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28일 은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 나눔 트리 점등식 및 온품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은현면의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에 추진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 나눔 트리’는 2021년부터 은현면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돼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역시 희망과 사랑의 불빛을 밝히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 온품캠페인에서는 당일에만 561만1천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은현면은 신용카드·체크카드·모바일페이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 릴레이 키오스크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따뜻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친절 우수부서 및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12월 월례조회 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 우수부서로는 ▲건강증진과 ▲홍보담당관 ▲청소행정과 ▲스마트정보담당관 ▲수도과 총 5개 부서이며, 우수 친절공무원으로는 ▲정예지(백석읍) ▲조성빈(청소행정과) ▲김하운(스마트정보담당관) ▲김지혜(농업정책과) ▲정찬미(옥정2동) 총 5명이 뽑혔다. 친절부서에는 상장과 15만 원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친절공무원은 근무성적평정 인사가점(0.3점), 해외연수 우대 또는 10만 원 시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양주시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을 통한 전화응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친절도 향상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조사 결과, 종합 90.2점을 기록해 상반기 대비 0.2점 상승했으며, 이는 민원응대 서비스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수상도 이러한 조사 성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시는 부서별 우수 응대사례를 공유하고, 간부회의·친절교육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1일, 무학사로부터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무학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혜성 큰스님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임 동장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지원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 영유아 가족지원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영국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족뮤지컬로,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형제 간 유대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과 음악으로 전했다. 공연은 지난달 7일부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11월 28일 오전 어린이집 단체관람, 오후 두 차례 영유아 가정 개인 관람으로 총 3회 진행됐다. 회당 500석 전석이 매진되며 총 1,5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영유아기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달 20일과 27일 양일간 학령기 장애 자녀를 둔 주양육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장애아동 주양육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용행동분석(ABA) 치료기법을 중심으로, 주양육자가 가정 내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문제행동을 바람직한 행동으로 유도하는 방법과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한 사회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자녀가 갑작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이거나,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때 적절한 대응 방법을 몰라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주양육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단기 교육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인 만큼 정기적이고 단계적인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위해서는 주양육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아동 주양육자가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달 29일 이주민 아동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의 특별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부천시인 정령 작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1 이행을 위한 문화 다양성 증진 프로그램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주민 가족이 문학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해, 문화적 소외 없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 정령 시인은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참여 가족들과 함께 시를 읽고, ‘나만의 시 거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시를 통해 한국어 표현을 익히고, 이야기 속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은 다문화가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4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내 마음도 힐링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실무자가 현장에서 겪는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해소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직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이민성 플레이러닝 대표가 맡았으며, △나의 스트레스 관리자원 △우리가 선택하는 4가지 태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요소 △회복탄력성 △내가 가진 강점자원 △자존감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실무자들이 직무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실무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심리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소영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