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6일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3층 주민회의실에서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태화강 철새아카데미’ 제6기 과정 입교식을 열고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태화강 철새아카데미’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잘 모르는 울산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태화강의 철새와 조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고품격 생태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과정에는 37명이 수강을 등록했고 현재까지 총 181명이 수료했다. 총 5강으로 준비된 이번 과정에는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과 서식 환경 등을 다룬 이론과정 ▲조류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생태인문학 특강 ▲태화강 중류 일대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하는 철새탐조과정 등으로 구성돼 지역과 전국의 최고 조류생태 전문가와 인문학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철새홍보관은 태화강과 삼호대숲을 중심으로 계절마다 찾아오는 백로, 떼까마귀 등 겨울·여름 철새의 생태를 시민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오는 11월 20일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닷마을 아트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닷마을 아트살롱’은 울산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현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시범운영하며 2026년에는 아트스테이 공간에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는 ▲소리체험 워크숍 ‘소리바다’ ▲귀로 듣는 연극 ‘야앵’ 두 가지로 구성된다. ‘소리바다’는 눈이 아닌 귀와 몸으로 장면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소리로 풍경을 그리며 감각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귀로 듣는 연극 ‘야앵’은 김유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소리 자체가 장면이 되는 배리어프리 오디오 연극으로 시각장애인도 작품의 분위기와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연극 단체인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정원인 태화강그라스정원에 팜파스 그라스와 국화를 비롯한 가을꽃이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태화강그라스정원은 다양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도심 속 정원으로 특히 가을에는 그라스꽃이 피어나 가장 아름답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번영교부터 학성교를 따라 화이트뮬리, 수크령, 억새 등 다양한 그라스류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라 분홍빛의 가우라와 황금빛의 국화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남구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태화강그라스정원 조성을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5만 9,500㎡ 규모로 확장해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휴게공간을 확충했다. 2027년까지 9만 9,500㎡(번영교-학성교-명촌교, 총 3km 구간)에 대해 조성을 완료하게 되면 2028년 열리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남구의 정원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을 보내신 시민들께 아름다운 가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소상공인 실무교육,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고 특히 실무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과 울산경찰청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사업장 화재안전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창준 회장은 “앞으로도 남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간 정보 공유와 단결,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발굴과 단단한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화신환경㈜의 후원을 바탕으로 11월 6일 부산시 일대에서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단원 40명은 아르떼뮤지엄을 찾아 다양한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창단한 울산중구가족센터 버뜨리랑 자원봉사단은 결혼이민자 5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손톱 관리(네일아트) △통·번역 지원 △급식 봉사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연평균 20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 돌봄 지원, 다문화 이해 증진 활동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결혼이민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그린리더 온실가스 감축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75명은 안동물문화관을 찾아 수생태계의 중요성과 수자원 개발 및 이용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마을 단위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설 설치 현장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그린리더중구협의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거리 홍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 홍보 등 평소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회원 사이의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오전 11시 옥교공영주차장 3층 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조성 △2028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주요 관문 지역 정원경관 조성 △9경 9맛거리 활성화 방안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계획 △공간정보 활용 맞춤형 정책 지도 제작 등 교통·환경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기구로,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위원회는 교통 환경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1월 6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제5회 선배시민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선배시민대학 과정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배시민대학 소개 △인사말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시민’은 연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선배시민대학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7월까지 선배시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15명은 자조모임을 통해 선배시민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김희자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제48대‘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여성회장으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김희자 명예구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4층 개방형 사무공간을 둘러보고,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통합 방범 및 재난 대응 체계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중구문화의전당을 찾아 공공문화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접근성 제고 및 프로그램 다양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다양한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행정에서 주민 편의와 안전,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6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박진용 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 장학금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8명과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총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전달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현대중공업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