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월, 순천만국가정원에 새롭게 문을 여는 직영 기념품점 개장을 앞두고, ‘정원의 감동과 가치를 담아낼 기념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기념품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정원의 감동을 일상 속’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콘셉트 스토어로 시즌별 순환 전시 및 판매방식을 도입해 언제 찾아와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역동적인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함께 ‘시그니처 굿즈’ 발굴에 초점을 맞췄으며, 정원과 순천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 지속가능성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그리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굿즈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현장심사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물품은 현장심사 당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방법과 공모에 대한 안내는 순천시청 및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점은 정원의 가치를 담아낸 또 하나의 작은 정원”이라며, “방문객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17일부터 10월 2일(16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곡성군청 및 구례군청과 합동 교차 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9월 17일부터 22일까지는 선물·제수용품 등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추석 성수품* 중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와 합동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서 제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13일 초등학생 화상영어교육 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모집했으며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캠프에서는 ▲화상영어교육의 목표 및 운영방식 안내 ▲자녀의 영어 학습 동기 부여 방법 ▲화상영어교육의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학생 캠프는 영어로 진행되는 게임,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9월부터 본격적인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교사와 1:1로 주 2회 30분씩 실시간 소통을 통해 영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글로벌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아동 인권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남도아이지킴이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아동 보호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남도아이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도아이지킴이단’은 마을 중심의 지역공동체 기반 인적 안전망으로, 아동학대 위험에 처해 있는 아이들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대 발생률을 낮추고, 공동체 내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에서 아이들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보호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들을 다뤄 남도아이지킴이단원들이 아동학대 사례에 적극 대응하고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남도아이지킴이 단원은 “그동안 아동학대 뉴스는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우리 이웃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힐링아로마’를 7월과 9월 중 총 3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우울감, 불안, 외로움 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단절과 활동 제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아로마 향기를 활용한 치유 활동은 정서 회복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향기를 고르고 만들어보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 내 소통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감정 아로마의 개념과 이해, 감정·기분 오일 향기 체험, 감정 카드 읽고 듣기 활동, 아로마 목걸이와 통증 완화 롤온 만들기 등이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주 센터장은 “아로마 향기는 단순히 좋은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뇌와 신경에 직접 작용해 긴장을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월 1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비빌언덕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활성화 방안과 노인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곡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사)곡성군새마을회 3곳 수행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비 사업 추진 방향과 일자리 참여자 모집 시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 진행 현황, 문제점, 보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매년 심화되고 있는 혹서기에 대비, 고령의 참여자가 많은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사고 예방에 관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2026년 사업 참여자 모집 추진 계획 및 유의사항 안내 ▲ 2026년 수행기관 선정 심의 계획 안내 ▲ 수행기관 지도점검 결과 및 보완사항 안내 ▲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 등이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군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의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온가족 구충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구충제 복용은 연 1회가 권장되며, 특히 어린이·청소년, 농촌 거주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구충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용 시에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위생 관리, 생활환경 청결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함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없더라도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충제 복용은 공중보건 차원에서도 필수적이다. 위생 환경이 좋아진 현대 사회에서도 기생충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전파 위험률이 높아 정기적인 복용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구충제 복용은 선택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필수 습관”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함께 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유명 도예가 강지향, 김철우, 안재홍, 이치헌 작가 4인이 참여해 250여 점의 현대 도자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강지향 작가는 배를 모티브로 작업한 화현통형다구(化現筒茶具)를 선보이고 전남대학교 박물관장인 김철우 작가는 일상 속 편하게 쓰일 수 있는 미완의 미가 스며든 찻잔을 제작했다. 안재홍 작가는 옛것에 본인의 해석을 더한 실험적인 달항아리를 이치헌 작가는 달항아리를 비롯한 찻주전자를 현대적감각으로 구현했다. 김철우 작가는 ‘작가 개개인이 미학적 통찰을 통해 완성한 도자 조형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정신이 깃든 불과 흙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4인 작가의 각기 다른 감각의 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보는 이들이 잠시나마 사유(思惟)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있으며, 전시는 10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박성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슬로푸드 운동은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 환경·건강·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세계적 가치로 자리 잡았다”며 “섬·바다·전통 식문화를 두루 갖춘 여수는 국제슬로푸드 총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유치한다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적 식문화 외교의 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 필요성과 세계적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외교적·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할 것. 둘째, 전라남도는 총회 유치를 도 차원의 전략과제로 삼아 농수산물·전통 식문화와 연계한 홍보·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 셋째, 여수시는 지역의 전통 식문화, 해양자원, 섬 생태계 등 강점을 전략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도서지역 공공계약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도서지역은 해상운송비·하역비·체류비 등 육지와 차원이 다른 비용 구조를 안고 있음에도 현행 지방계약제도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1인 견적 수의계약 상한이 2007년 이후 18년째 2천만 원에 묶여 있어 제도와 현실의 괴리가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체 수가 적은 도서지역은 외부 업체도 물류비와 사업 위험성을 이유로 입찰을 기피해 사업이 유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결국 행정은 사업을 쪼갤 수밖에 없고, 감사기관은 이를 지적하며 공무원은 징계를 우려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같은 섬이 부처마다 다르게 분류되는 등 통일된 도서지역 기준조차 없어 정책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계약 제도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