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의회는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끝으로 28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흥군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장흥군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 2026년도 장흥군 예산안 등 예산안 2건 등 총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해 120건의 시정을 요구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그리고, 2026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타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 28건 28억 2,200만원을 삭감했다. 김재승 의장은 제3차 본회의에서“ 올 한해 장흥군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얼마 남지 않은 을사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도 군민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12월 17일 안좌면 자라 1·2리 마을을 방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의과·한의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해 환자 진료, 건강 상담, 복약 지도, 영양수액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마을 특성을 고려해 단순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안좌면 자라1리 이모(81) 어르신은 “오랫동안 아팠던 무릎에 침도 맞고 수액도 맞으니 한결 나아졌다”라며, “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줘서 마음이 놓인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9월 홍도 1·2구에서도 1박 2일 일정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지자체가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서 지역 정기 방문 의료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서구 발전에 기여한 구민들의 공로를 기리는 ‘2025년 서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수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1부 행사에서는 87명의 구민이 표창을 받았다. 6·25전쟁 무공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수를 비롯해 △공중위생 무료 봉사 △전통시장 활성화 △청소년 범죄 예방 △치매 관리 사업 등 주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오후 2부 행사에서는 126명의 구민이 수상했다. 지방자치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구정 발전 △도시재생 △탄소중립 실천 △산불 방지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정책 실천 및 재난 안전 분야에서 활약한 구민들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묵묵한 헌신과 노력이 모여 오늘의 서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는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과정 협의추진 촉구결의를 진행했다. 이번 촉구결의에서는 특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상황에서, 유통3부지 개발과 직결된 주요 안건이 사전 설명이나 협의 없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제출된 데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향후 합리적인 협의 절차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촉구결의에서 특별위원회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안건 제출 경위에 대한 집행부의 공식적이고 신속한 설명 ▲유통3부지와 관련된 모든 주요 행정 절차에 대해 특별위원회와의 사전 보고 및 협의 이행 ▲의회를 단순한 추인 기구로 인식하는 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협치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특별위원회가 갈등 해소를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 실질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서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동위원장단(김상수‧김영수‧전성균)은 한목소리로 “동탄 유통3부지 개발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사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고양시 가족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에버랜드에서 겨울맞이 가족체험 프로그램 ‘가족이랑 놀러갈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28가족이 참여해, 놀이공원을 자유롭게 즐기는 동시에 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았다. 미션은 ▲우리 가족 사진 찍기 ▲우리 가족 1위 놀이기구 선정 ▲담당자를 찾아라! 로 구성됐으며, 가족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성진경 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여가 문화와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문제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상담, 온가족보듬사업, 가족문화체험활동,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중산동에서 운영한 원예치료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안심, 꽃이활짝’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원예치료사, 일산병원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의 지도하에 원예치료 활동에 참여하고, 구강관리 및 질환별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 또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예치료 활동은 반려식물 심기, 식물 생육 과정 관찰, 스칸디아모스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왔다. 특히 손을 활용한 식재 활동과 색감·질감을 접목한 창작 과정은 집중력,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며 인지 기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돌보고 성장 과정을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CRE 감염 사례는 45,992건(2025.12.14. 기준)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경기도는 12,664건(27.5%)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11,725건, 25.5%) CRE 감염증은 항생제 내성을 가진 고위험 병원체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고령자·기저질환자에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특히 입원 치료나 요양시설 이용 중 의료기기 사용, 항생제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주의 깊은 관찰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CRE 감염증은 현재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신고·관리되고 있으나, 요양시설 등 일부 사회복지시설은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제도적 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보건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의 후속으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전시회는‘독서문화가 일상이 되는 곳,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1일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빛뜰’에서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은 관내 작은도서관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8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13개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되며 사업 규모와 참여 폭을 넓혔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한 공간에 모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이 생활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도서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전시가 시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시민안전담당관이 총괄하고 시설물별 27개 담당부서가 참여해 총 304개소의 도로교량·지하차도·건축물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여부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조치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관련 매뉴얼 및 대응체계 마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상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가 비교적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04개소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결과, 구조물의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손상이나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해·위험요인 점검 결과로는 총 324건으로, 이 중 표본점검 36건, 부서 자체점검 288건이 포함됐다. 해당 점검 사항 가운데 283건은 이미 조치를 완료했으며, 41건은 현재 조치 예정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 과정과 책임자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인장식물원 2차 리모델링 사업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추진배경, 사업개요, 담당 부서 및 담당자 등을 포함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개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양시 누리집을 통한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