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한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2025 문문상회 마켓문현'(문문상회대표 김순영)을 6월 12일, BIFC MALL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Everyday Rush, Wave of People – Pause in MunMun(바쁜 일상 속, 골목에서 멈추어 가는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프리마켓은 남구 골목상권과 BIFC 입주상점, 대학 창업팀 등 30여 개 부스가 참여하여 다양한 로컬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리마켓 현장에서는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ESG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골목상점 쿠폰 이벤트 ▲포토존 및 휴게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커피박으로 만든 천연 핸드워시,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휴대폰 키링 만들기, 로컬 앙금 플라워 케이크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문문마켓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상권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상생의 장”이라며 “프리마켓 행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사회복지법인협의회는 오는 6월16일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제7회 부산사회서비스 혁신미래 아젠다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서비스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법인의 대응방향과 제도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혜경 원장(사회복지법인 안나원)의'사회복지법인의 역사와 정체성', 주은수 교수(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포괄적 사회서비스예산제도의 도입 필요성과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기영 교수(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이준호 시의원(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오복 교수(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승기 대표이사(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김정근 실장(부산사회서비스원)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법인의 기능과 공공성과 전문성을 재조명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정책 설계를 위한 토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지난 6월 11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연합회 공연 및 체험팀이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6월 12일, 제329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갈맷길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부산의 갈맷길은 2009년 시민공모를 통해 ‘갈매기’와 ‘길’을 합성한 이름으로 명명되어 부산을 대표하는 걷기 여행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2 걷기여행 실태조사’에서 제주올레길, 해파랑길과 함께 인기 3위로 선정, 특히 해파랑길의 인기 증가와 함께 부산 갈맷길의 이용 수요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갈맷길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이 미흡하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바, 배영숙 의원은 지난 3월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5월 제3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갈맷길 운영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시정질문에서는 갈맷길의 운영 부실과 이원화된 홈페이지, 불명확한 안내 체계, 인증서 발급 절차의 비효율성 등을 지적하며 체계적인 개선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부산 갈맷길이 코리아둘레길의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 Wee센터는 관내 전문상담(교)사 81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5년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김진숙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자해자살 위기학생을 위한 애착트라우마와 정신화 기반 접근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해운대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위기학생의 애착체계 붕괴 원인과 회복 방안을 여러 각도로 살펴보며 트라우마 치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박지훈 교육장은 “애착트라우마를 겪은 위기학생의 자살·자해 행동을 이해하기 위하여 함께 참여해 주시는 상담(교)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상담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취약 학생에 대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 전문인력 간 협력,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맞춤형으로 통합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초·중학교 학생 중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서 연중 자료집계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1백 만원 이내의 생필품 및 심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필요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과의 연계도 이루어진다. 또 기초학력지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정서케어시스템 등 교육지원청 내 유관사업 담당자로 구성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하여 지원대상학생의 선정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꼼꼼하게 협의한다. 박지훈 교육장은“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을 통해 학교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원스톱으로 통합지원하는 체계가 더 단단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영화 제작수업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영화 기획, 시나리오 개발, 콘티 작성, 영화 촬영 및 출연,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5월 31일과 6월 7일 양일간 수미초등학교에서 촬영을 진행하여 영화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교우관계, 학교폭력, 행복, 모험 등 다양한 주제로 총 여섯 편의 작품을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상영관인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영화 제작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삶과 연계한 이야기를 영상예술로 펼쳐보이는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하여 자신이 만들고 출연한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인프라와 전문가를 활용하여 수준 높은 학교예술교육과 영화교육을 선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4일과 28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60명으로 구성된 초등학생대표협의회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학생자치문화를 이끌어갈 학생대표의 리더십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 단위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도성 함양을 위한 ‘리더십 특강’ △존중과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동’ △상호협력적 관계를 위한 ‘AR피구 체험’ 등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4시간 가량 운영된다. 특히, 학생대표들이 도전 팀빌딩(협동 99초) 등‘공동체 활동’과 미래 스포츠 ‘AR피구 체험’을 통해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팀별 전략을 수립하고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역량 강화 교육이 학생대표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배려와 나눔, 협력을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문화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민주시민의 자질과 태도를 기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15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자치구별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는 5월 15일 부산진구, 5월 22일 동구, 6월 10일 남구 순으로 진행됐다. 각 구청·경찰서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통학로(보도)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실무적 차원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협의회에서는 해당 자치구에서 관리하는 학교 통학로(보도) 펜스 설치, 강화된 방호울타리(SB1) 및 신호등 설치, 시인성 강화 조치(옐로카펫, 활주로형 횡단보도 또는 LED 표지판),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자치구별 통학로 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시 일정 공유를 요청했고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조직적인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학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 구축을 위해 힘써왔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의하여 학교 현장에 맞는 안전 조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난 5월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1개교, 중학교 31개교, 총 72개교에서 3,56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급 학교의 강당과 운동장, 종목별 지정 경기장을 무대로 땀과 열정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초등 11개, 중등 11개 종목에 걸쳐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건전한 경쟁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참여·도전·화합’이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경기 결과뿐 아니라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단순한 경기 승패를 넘어, 친구와 함께 땀을 흘리며 팀워크를 배우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각급 학교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학생들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나누며 ‘건강한 학교문화’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