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5일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출산·영유아 가정의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육자로서 느끼는 부담을 해소하고 영유아 육아 및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에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영유아 건강증진 및 교육정보 교류 △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육아 지원 및 부모 교육 프로그램 연계 △ 각 기관의 전문성 공유를 통해 직원 역량 강화 등으로 영유아 가정의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부모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효과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부터 여주시보건소에서 시민을 위한 한센 피부병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센병 신(新)환자 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무좀, 습진, 건선 등 만성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과 무료 약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기와 피부를 통한 감염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피부 및 신경을 침범하여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손가락·발가락 등에 힘이 없고 구부러지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적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 없이 치료할 수 있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안선숙 보건행정과장은 “한센병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피부질환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구 중구 시니어클럽 활동 참여자 216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 중구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전체 활동 참여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4일 중구청에서 3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중구 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검진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여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촉진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국가암검진 바로 알기 동영상 시청 ▲암 검진 및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 확인 ▲검진 항목, 검사방법, 검진 기관 안내 등이 포함됐다. 또한, 10가지 국민 암예방수칙을 함께 복창하며 암 예방과 국가암관리 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일반건강검진은 출생 연도에 따라 짝수・홀수 연도를 구분해 2년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4일 인지강화교실과 치매환자쉼터를 시작으로 2025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인지 저하자, 치매 고위험군, 경증 치매 환자와 그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장소는 중구 치매안심센터 내 기억쉼터를 비롯하여,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하누리어울림센터, 근대골목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에서는 치매예방운동, 인지훈련, 회상훈련,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치매환자쉼터에서는 현실인식 훈련, 일상생활 훈련, 전산화 인지훈련, 추억회상활동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중구노인복지관·ICT 치매예방사업단과 연계하여 웃음치료, 영양 교육 및 요리 실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든든하고 건강한 육아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기에 걸쳐 6개월 미만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베이비마사지와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비마사지와 육아교실은 부모와 아기가 교감을 나누고, 육아에 필요한 건강 교육을 통해 아기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에 거주하는 6개월 미만의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 마다 2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키성장 쑥쑥 마사지 및 베이비요가 ▲ 전신 및 다리 마사지 ▲ 감기 탈출 가슴 마사지 및 바른 자세 등 마사지 ▲ 유아 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법 ▲ 유아 성교육법 및 이유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베이비마사지와 육아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1:1 채팅 또는 남구보건소 전화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본 교육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새 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월 24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등) 발생 동향에 따르면 25년 7주 차(2.9.~2.15.)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11.6명으로, 작년 동기간보다 낮은 수준이나 유행 기준인 8.6명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유행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환자 모두 소아·청소년(0세~18세)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감염병은 침(비말)과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방학 기간에는 감소하다가 개학 이후 증가하는 특징이 있어 지속적인 감염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MMR) 등 연령별 예방접종 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노출된 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통증을 일으킨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대상포진 발병률이 젊은 층에 비해 8배 이상이며, 발병하면 신경통 등 고통과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2024년부터 선제적으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는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1960년생 포함)로 과거 접종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관내 59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위치는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백신이 전부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하니 사전에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 발생과 합병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일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광주형 헬피니스 재활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헬피니스 재활학교는 장애인들의 다빈도 질환 및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1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8주간 진행해 4기에 걸쳐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고혈압‧당뇨병 교육 ▸구강 건강관리 교육 ▸통증 예방을 위한 운동 ▸수공예 및 체력 측정 등 다양한 실습과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재활학교는 경기도 2개소, 지역 내 5개소 재활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수업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수료자에게는 SRC 건강검진센터와 연계한 종합건강검진 할인권을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광주시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해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한림 오일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걷기 실천 ▲충분한 물 섭취 ▲나트륨·당·지방 섭취 줄이기를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렸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수칙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홍보를 통해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앱 설치 및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가 1개월간 21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니라 당뇨병·고혈압·심혈관 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걷기, 물 마시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개인 위생관리 수칙(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기침 예절 4단계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 영상 상영 및 손·세균 모형 등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참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감염병 예방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