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족 자조모임 ‘토닥토닥’ 및 힐링 프로그램'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및 치매 환자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치유프로그램으로 주 1회 1시간씩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서로의 경험이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상호 지지를 통해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가족들의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이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돌봄 부담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24-7306)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5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수요에 꼭 맞게 제공하기 위해 의료단체 및 복지단체 9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 김철원 청주시치과의사회장, 염선규 청주시한의사회장, 김찬일 청주시약사회장, 강병덕 청주시안경사회장,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진숙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회 본부장, 박찬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 김철규 충북대 간호대학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손을 잡은 민·관·학 10개 기관・단체는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 2023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운영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어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와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의료취약지를 순회면서 진료 및 복약지도, 복지상담, 이발, 아로마테라피 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의료취약지 시민들을 위해 민관학이 모두 합심해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28일 구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서 소속 공무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로 헌혈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심화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지속해서 헌혈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 주신 직원과 이웃사랑 및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비만예방의 날(3.4)’을 맞아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남구보건소는 3월부터 9월까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내 대형 전광판, BIS 버스정보시스템 표출을 비롯해 포항시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비대면 비만 예방 홍보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만 체험 공간,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비만 예방의 시작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며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캠페인으로 전달하고 남구보건소는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지역 특성을 반영, 이동상담 차량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다이소 영천시청점, 금호중앙의원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3월 5일 고성군노인회 생활지원사 85명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강당에서, 한올생명의 집 생활지원사 63명을 대상으로 고성 청년센터(1층) 회의실에서 각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노인의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65세 이상 우울 고위험군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우울감, 흥미 상실, 의욕 저하, 수면 변화, 체중 감소, 집중력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노인 우울증의 경우, 주관적인 우울감을 직접적으로 호소하기보다는 모호한 신체 증상, 불면, 인지 기능 감퇴, 성격 변화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노인 우울증은 초기에 발견되기 어려워,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노인 우울 집중조사를 실시하여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일부터 매주 수요일 김천의료원에 대구강심내과 전문의를 파견해 진료 협력을 시행한다. 협진 기관인 대구강심내과는 부정맥·심장혈관질환 종합 전문의료기관으로 계명대학교 전)동산병원장 및 교수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의원 분야에서 지역 우수 의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진을 통해 도민들은 3,000회 이상 부정맥 시술 및 심장 수술 경력을 보유한 심장 전문의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필수 의료보장 확대를 위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1시간 진료체계’ 구축, 진료권별 권역・책임의료기관 운영,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운영, 지역거점 공공병원 시설・장비 보강 사업 등 425억을 지원해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진을 통해 도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올해 1월부터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행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양질의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365안심병동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통영적십자병원에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4년 4병실, 24병상, 간병인 16명에서 2025년 6병실, 36병상, 간병인 24명으로 확대 운영해 취약계층 시민에게 양질의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인 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간병 전문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들의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안전관리 등 전문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내용은 간병서비스 기간은 15일, 간병료는 ▲행려환자,노숙인,긴급의료지원대상자는 무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는 1일 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365안심병동사업 확대 시행으로 간병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정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치매 관리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군남 분소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군남보건지소 내 1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연 3기(3월, 6월, 9월)로 기수당 8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증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체활동과 손가락 근육 운동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공예․미술․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며,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관련 상담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이달부터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는 지난 2월 말 한국건강관리협회, 맘스여성병원, 동천동강병원, 동강병원, 울산세민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지정기관 6곳과 ‘2025년 저소득 시민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맺었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상 국가암검진 수검자 가운데 의료급여를 받고 있거나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주민이다. 검진 항목은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자극호르몬 네 가지로, 대상자가 직접 희망하는 항목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중구보건소는 선착순으로 2,735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들고 협약기관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협약기관에서 진료 및 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각종 질환과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