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월 11일부터 5월 25일 천안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 ‘너와 나, 우리를 잇는’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셜미디어라는 가상공간에서의 관계 형성 방식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노상호, 김웅현 등 작가 8인의 작품 160여 점을 통해 현대적 관계맺기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1~ 4부로 구성됐으며, 가상공간에서의 관계맺기, 네트워크의 확장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온라인 관계맺기에서 비롯되는 소통의 부재, 알고리즘 속 능동적인 주체 등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장은 “경계를 넘어 동시대 미술 문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미술관이라는 슬로건처럼 온라인에서 다양하게 이뤄지는 관계맺기와 단절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관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 10~ 21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서북구 거주자 또는 서북구 소재 직장인 70명이다.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경우 우선 선정된다. 다만 관련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처방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대여받은 뒤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프로그램을 끝까지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북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관리하고,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 보건소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산모·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위해 가온 해피케어, 미소맘, 아이사랑 산후케어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관리사 파견 및 기존 자녀 돌봄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37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간 산모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춘 가족도 산후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바우처 신청기한 및 이용권 유효기간도 연장됐다. 바우처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에 보건소 방문이나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는 신청 대상의 거주 요건이 확대되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출산부부 중 1인 이상이 신생아 출생 6개월 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2025년 호남권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군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국내 뎅기열 토착화 방지에 대비하기 위해 뎅기열 유증상자 진료 및 확인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만약 뎅기열 유행 국가를 방문한 후 모기에 물렸거나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먼저 전국 국립검역소 13곳에서 무료로 신속 키트검사(간이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신속 키트검사를 통해 양성 진단을 받았거나, 음성이지만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군산시보건소에서 확인 진단검사가 필요하다. 단, 국립검역소의 신속 키트검사는 여권, 항공권 이력 확인 가능 자료가 필요하며, 군산시보건소에서 확인 진단검사를 받으려면 신속 키트검사 양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5일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이 경남동부권 위기개입팀을 방문해 업무 체험과 종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남동부권 위기개입팀은 주촌건강지원센터 내에 있으며 자살 시도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해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상주하며 야간, 휴일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고위험군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사후관리 등을 한다. 허 보건소장은 위기개입팀 현장 업무를 체험하며 종사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정신건강 문제 예방,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했다. 허 소장은 “경남동부권 위기개입팀은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자・타해 위험과 자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울증, 신병 비관 등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야간과 공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나 ‘1577-0199’번으로 전화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5일 ‘스스로해결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발대식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공감으로 만드는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하정 김해시서부보건소 보건관리과장, 한경용 정책기획과장, 진영슈퍼맘스클럽 회장, 율하맘스클럽 회장, 공감오래콘텐츠 대표, 인제대학교 김경이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스스로해결단 참여자들의 소개 및 선서식도 함께 진행됐다. ‘스스로해결단’은 부모들이 지역 내 보건·복지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젝트로,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주관하는 ‘토닥이’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기업 공감오래콘텐츠와 인제대 AI소프트웨어학과의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유하정 보건관리과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때, 아이들이 건강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및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사업규모가 확정되어 본격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부족한 산후 건강관리 인프라 보완과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전담팀 구성 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육아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출산 후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함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출산가정에 보다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덕산면종합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덕산·봉산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덕산면, 봉산면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원예식물과 봄꽃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의 활력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추식 구근으로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 심어보기 △봄맞이 계절 꽃 알아보고 미니봄꽃정원 만들기 △다육식물 알아보고 적합한 생육환경 배우기 △야생화 종류와 재배 방법 알아보고 심어보기 △천연재료와 발향 오일 이용 방향제 만들기 △실내 공기정화 식물 이용 작품만들기 △허브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식재해보기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선물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힘든 영농활동에서 올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해소하고 농촌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2.1.부터 5.15.)을 맞아 금연 및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주요 등산로 입구에 설치했다.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원인 중 6%가 담뱃불 실화인 만큼 이번 홍보는 등산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수막은 봉대미산, 금오산, 수암산 등 12곳의 등산로에 설치됐으며, 흡연으로 인한 산불 위험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산림을 지키고 본인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도록 등산 시 반드시 금연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며 “금연을 원하시는 분들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이용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 홍보와 함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이 3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한 가운데 최재구 군수가 대상 군민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5일 보건소를 방문해 직접 예방접종에 동참하고 현장을 살피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접종 추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전액 군비 지원되며,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고 과거 대상포진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50세 이상(1975. 12. 31. 이전 출생) 군민이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 병의원 33곳과 보건소, 보건진료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피부 분절을 따라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감염 시 극심한 통증과 지각이상을 동반하고 후유증으로 날카로운 신경통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50세 이상 성인부터 접종이 권고되며,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