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조산 및 신생아 사망을 예방하는 ‘임신성 고혈압 예방관리 사업’을 3월 10일부터 실시한다. 초산 연령 증가로 임신성 고혈압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보건소의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은 치료비 지원에 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가정 내 혈압 측정을 통해 임신성 고혈압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도입했다. ‘임신성 고혈압 예방관리 사업’은 파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고혈압 진단을 받은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블루투스 혈압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가정에서 하루 2회 혈압을 측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기록하게 된다. 해당 기록은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확인하여 정밀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활용된다. 또한, 모자보건사업 공식 경로(채널)를 통해 저염식 요리법 등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임산부들이 세 가지 임무(①사전·사후 설문조사 참여 ②매월 혈압 기록 보건소와 공유 ③공식 경로(채널)를 통한 건강정보 확인)를 완료하면, 제공된 혈압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3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무료로 대여하는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여 대상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이며, 희망 기관은 대여 가능일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비는 직접 방문해 수령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2주까지다.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어린이와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위생 습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랑애 쉼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사랑애쉼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경증 치매 환자들에게 다양한 신체·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들은 주도성과 독립성을 유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켜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며 잔존 기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거리가 멀어 사랑애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 환자들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시간에 맞춰 치매 환자 택시 송영 서비스를 운행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사랑애 쉼터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지지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영업자의 매출 향상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10곳을 대상으로‘음식점 위생등급제 자문(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현판을 제공하고. 위생 물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배달앱 과 검색 포털에 공개되어 홍보 효과와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컨설팅은 사전진단 포함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문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업소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초과 모집 시 신규 업소 및 컨설팅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 신청서와 확약서 등 서류를 갖춰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지소 중심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남원시는 지난해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실시한 서비스 대상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사결과, 서비스 이용자들은 높은 재신청 의사를 보였으며, 특히, 방문간호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혈압·혈당 측정, 복약 지도, 건강 상담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들이 보건지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화상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등록된 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올해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가 오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남부권 행정복지센터(청량읍, 웅촌면, 온양읍, 온산읍)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읍·면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는 매달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혈압과 혈당 측정, 치매, 구강, 영양, 비만 등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올해도 건강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약 35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사회적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감염병 위험에 노출된 논산시 거주 외국인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통해 양질의 인적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8종 항목(혈액검사 12종, 소변검사 2종, 특별검사 4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되며, 15인 이상의 단체검진의 경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 없이 신속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후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이상자 건강상담, 정밀검사 대상자 병원 진료 연계등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농가와 산업체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원하는 시간대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농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자살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가·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병원급 의료기관 등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존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대상 기관들이 원활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살 예방 교육은 ▲온라인 교육(자살 예방 교육 홈페이지 가입 후 이수) ▲대면 교육(정신건강복지센터 신청 후 교육 진행)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관 사정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읍시는 자살 예방 교육 의무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상담, 마음건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시민 정신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진드기·모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로와 캠핑장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시 보건소는 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해충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등산로, 내장산 국민여가 캠핑장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8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 약품 잔량, 수선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해충기피제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를 마쳤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본체 손잡이를 당기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얼굴을 제외한 팔·다리 등 노출 부위나 신발, 옷 위에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는데, 지난해 정읍시에서는 77건이 발생해 전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감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해 신입생들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해 집단면역을 강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초등학교 입학생(2018년생) ▲중학교 입학생(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 부터 6세에 완료해야 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IPV)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백신 추가 접종을 마쳐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11 부터 12세에 시행하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또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며 여학생의 경우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까지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국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미접종자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