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외식업소 대상 시설환경개선 비용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영부담을 덜고 깨끗하고 쾌적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환경개선사업(Level-up)을 추진한다. 음식점 환경개선사업(Level-up)은 2021년도부터 추진해온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이 다양한 시설개선을 원하는 영업주의 요구에 따라 지원범위 등 확대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교체 및 환기시설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노후된 영업장 시설개선비용의 50%(최대20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주 관내 거주 여부, 영업장 면적 100m²이하 여부 등 심사기준에 따라 20여곳을 선정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3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온라인접수 및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주들의 경제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영해고등학교 전교생 157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표준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통해 자살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적자원 양성 과정이다. 특히,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고민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이 자살 경고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대화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센터는 지난해 7월 법 개정에 따라 국가기관과 지자체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에도 자살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살을 고민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중독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해 검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알코올 중독 문제에 대응하고자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재활을 돕기 위한 동기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4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가상 음주 체험, 중독 퀴즈, 리플릿 배포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쳐 중독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현기 센터장은 "중독 예방과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익산시 보건소에 위치하며, 상담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가족 단위 금연 프로그램 ‘든든한 우리 가족 노담패밀리’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8주간 운영되며, 세대별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가족 내 금연 도전자를 응원하고 지지함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이루어지며, 오정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흡연·비흡연 가구를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8주간 다양한 미션을 제공한다. 미션 내용은 ▲응원서약서(흡연가구) ▲평생금연서약서(비흡연가구) 작성 ▲담배꽁초 줍기(플로깅) ▲금연 마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운영 물품과 행동 강화 물품은 각 가구에 배송해 제공할 예정이다. 6주 이상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가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참여 자녀의 초등학교를 통해 성공기념 트로피와 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에 성공한 가구를 대상으로 니코틴 검사를 진행한 후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금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본소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권역별 분소를 설치하고,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 서비스 지원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과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일동·영북분소는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일동분소는 오는 3월 7일 기산7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 20일 길명1리 경로당, 4월 16일 명덕2리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북분소는 오는 3월 25일 탄동2리 경로당과 3월 27일, 4월 16일 영북보건지소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치매예방교실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인지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인지 기능을 자극하는 활동을 운영해 기억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는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QR코드를 이용한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센터를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는 동구청과 동구보건소 홈페이지,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요 공원 및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함에 QR코드 방역민원 신고센터 안내문을 게시했다. 방역 신고 QR코드를 스캔한 후 신고인의 인적 사항과 방역 요청 내용을 기재하면 보건소에서 민원 사항을 처리한 뒤 민원인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역 요청지는 도로, 하수구, 공원 등 공유지이며 개인 사유지는 제외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원 처리 결과를 신속히 안내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주변에 있는 문방구, 편의점, 무인 식품판매소, 제과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13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조리시설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기본 수칙 등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남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도남주공아파트 거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례관리서비스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대상자 추천, 통합사례회의 참여,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도남사회복지관은 걷기 투어 및 작품활동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지역사회 내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남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를 통해 등록회원의 요구에 따른 계획 수립과 서비스 제공, 지역 보건·복지자원 연계,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동아리활동 운영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난임 부부에게 한의약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금액을 기존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해 고품질의 한약재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로, 소득 및 나이 제한이 없고 사실혼 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총 44명에게 1인당 150만 원 범위에서 한약재를 3개월간 지원한다. 치료기관은 대상자의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인천광역시 내 지정 한의원 중에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과 시술용 난임 진단서, 정액검사 결과지, AMH결과지를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 2층 모자건강팀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3월 새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에서 확산될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4~6월에 유행이 반복되는 수두와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과 콧물 등을 통해 전파돼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개학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중 수두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주로 15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 대증치료 하면서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머물러야 한다. 또한 백일해의 경우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르데텔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콧물과 가벼운 기침이 1~2주 동안 지속되다가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게 특징으로,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감염증 환자는 전염 기간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자택 격리 시에도 가정 내에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의 세심한 지도가 요구된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