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랑애 쉼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사랑애쉼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경증 치매 환자들에게 다양한 신체·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들은 주도성과 독립성을 유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켜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며 잔존 기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거리가 멀어 사랑애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 환자들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시간에 맞춰 치매 환자 택시 송영 서비스를 운행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사랑애 쉼터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지지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영업자의 매출 향상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10곳을 대상으로‘음식점 위생등급제 자문(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현판을 제공하고. 위생 물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배달앱 과 검색 포털에 공개되어 홍보 효과와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컨설팅은 사전진단 포함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문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업소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초과 모집 시 신규 업소 및 컨설팅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 신청서와 확약서 등 서류를 갖춰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지소 중심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남원시는 지난해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실시한 서비스 대상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사결과, 서비스 이용자들은 높은 재신청 의사를 보였으며, 특히, 방문간호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혈압·혈당 측정, 복약 지도, 건강 상담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들이 보건지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화상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등록된 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올해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가 오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남부권 행정복지센터(청량읍, 웅촌면, 온양읍, 온산읍)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읍·면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는 매달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혈압과 혈당 측정, 치매, 구강, 영양, 비만 등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올해도 건강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약 35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사회적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감염병 위험에 노출된 논산시 거주 외국인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통해 양질의 인적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8종 항목(혈액검사 12종, 소변검사 2종, 특별검사 4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되며, 15인 이상의 단체검진의 경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 없이 신속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후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이상자 건강상담, 정밀검사 대상자 병원 진료 연계등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농가와 산업체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원하는 시간대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농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자살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가·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병원급 의료기관 등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존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대상 기관들이 원활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살 예방 교육은 ▲온라인 교육(자살 예방 교육 홈페이지 가입 후 이수) ▲대면 교육(정신건강복지센터 신청 후 교육 진행)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관 사정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읍시는 자살 예방 교육 의무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상담, 마음건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시민 정신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진드기·모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로와 캠핑장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시 보건소는 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해충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등산로, 내장산 국민여가 캠핑장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8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 약품 잔량, 수선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해충기피제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를 마쳤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본체 손잡이를 당기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얼굴을 제외한 팔·다리 등 노출 부위나 신발, 옷 위에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는데, 지난해 정읍시에서는 77건이 발생해 전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감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해 신입생들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해 집단면역을 강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초등학교 입학생(2018년생) ▲중학교 입학생(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 부터 6세에 완료해야 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IPV)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백신 추가 접종을 마쳐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11 부터 12세에 시행하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또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며 여학생의 경우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까지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국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미접종자의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월 11일부터 5월 25일 천안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 ‘너와 나, 우리를 잇는’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셜미디어라는 가상공간에서의 관계 형성 방식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노상호, 김웅현 등 작가 8인의 작품 160여 점을 통해 현대적 관계맺기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1~ 4부로 구성됐으며, 가상공간에서의 관계맺기, 네트워크의 확장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온라인 관계맺기에서 비롯되는 소통의 부재, 알고리즘 속 능동적인 주체 등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장은 “경계를 넘어 동시대 미술 문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미술관이라는 슬로건처럼 온라인에서 다양하게 이뤄지는 관계맺기와 단절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관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 10~ 21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서북구 거주자 또는 서북구 소재 직장인 70명이다.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경우 우선 선정된다. 다만 관련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처방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대여받은 뒤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프로그램을 끝까지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북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관리하고,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