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됐다. 주요 분야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 분야로 나뉘며, 대응 분야로는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민관 협력 ▲생물테러훈련 등이 있고 예방 분야에는 ▲예방접종 ▲홍보·캠페인 ▲역량 강화 ▲방역소독 ▲결핵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구청 전 직원이 매년 1시간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6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의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되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검사 및 근육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1:1 맞춤운동을 처방하고 교육을 실시해, 각종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농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 농업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4개소가 선정됐으며, 지역의 금호·북안·화산·임고농협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지역 농업인 120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의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모든 남동구민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박종효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2023년 75세 이상으로 시작해 지난해 70세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14,087명이 접종했다. 구는 3월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남동구민으로 확대해 남동구의 모든 어르신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또한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구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을 비롯해 합병증 발생의 위험과 의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위탁의료기관 128개소를 지정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치매조기검진 사업인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함께해U 기억체크)’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아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이달 14일 도마2동을 시작으로 월평2·3동, 가장동, 탄방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진입자(1950년생)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필수 검사 대상이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포함하며, 검진자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7일부터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차두원)와 협력해 금요 무료치과 진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한다.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되는 무료 치과 진료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면세마(스케일링), 간단한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제로 구강보건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중구보건소는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불소도포 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보다 건강한 구강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심화를 방지하여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치매 환자는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 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치매 진단자로, 치매약을 복용 중이라면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약 처방전, 치매 진단서 등을 지참해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치료·약제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총 1,257건의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찰청과 협력하여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GPS 배회 감지기, 인식표,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 치매 환자에게는 1년간 기저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3월부터 시민 신체활동 증진 및 비만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AI 운동장비를 통해 참여자의 체력·체형·근력 등을 검사·분석하고, 프로그램 참여자의 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방법 등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운동 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키오스크 검사 및 운동을 통해 자신의 자세와 신체상태 등을 검사하고 단체 체조 등의 활동을 통해 체력을 비롯한 운동 데이터 변화를 기록·관찰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체 불균형과 통증 원인을 찾기 위한 자세검사 ▴근력과 운동신경을 측정하는 체력검사 ▴통증 개선과 부상 예방을 위한 관절움직임검사 ▴80종 만성질환 유증상자를 위한 운동처방 ▴두뇌와 근육을 발달시키는 인지력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시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운동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참여자에게 모바일로 제공해 체력, 체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월마다 운동처방사가 변화 추이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운동습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되며, 매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정보건소 2층 세미나실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사업장 등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파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법정 교육 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교육 과정은 하반기에 별도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회복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조산 및 신생아 사망을 예방하는 ‘임신성 고혈압 예방관리 사업’을 3월 10일부터 실시한다. 초산 연령 증가로 임신성 고혈압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보건소의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은 치료비 지원에 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가정 내 혈압 측정을 통해 임신성 고혈압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도입했다. ‘임신성 고혈압 예방관리 사업’은 파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고혈압 진단을 받은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블루투스 혈압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가정에서 하루 2회 혈압을 측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기록하게 된다. 해당 기록은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확인하여 정밀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활용된다. 또한, 모자보건사업 공식 경로(채널)를 통해 저염식 요리법 등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임산부들이 세 가지 임무(①사전·사후 설문조사 참여 ②매월 혈압 기록 보건소와 공유 ③공식 경로(채널)를 통한 건강정보 확인)를 완료하면, 제공된 혈압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3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무료로 대여하는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여 대상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이며, 희망 기관은 대여 가능일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비는 직접 방문해 수령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2주까지다.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어린이와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위생 습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