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연평1지구와 연평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연평1지구(483필지, 25만1,782㎡)와 ▲연평2지구(339필지, 5만1,007㎡)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총 822필지, 약 30만㎡ 규모에 대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았던 지적불부합 문제는 해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옹진군은 연평1지구는 2021년, 연평2지구는 이듬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지구 지정과 측량,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인천지방법원 판사) 심의 등을 거쳐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했으며, 2025년 11월 5일부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의 본능, 즉 ‘인간의 군상’을 기묘한 형태의 동물로 표현한 작품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승필 개인전 《기묘한 군상》전시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11월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품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흰 곰은 작가 자신이자 관찰자로, 세상을 한걸음 떨어져 바라보며 공존하는 감정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귀여운 겉모습 속에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담아내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귀여움과 기묘함이 교차하는 일상의 단면을 표현한다. 작가는 아이소메트릭 아트, 아크릴 회화, 믹스미디어 기반의 2D 작업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는 인간의 군상을 기묘한 동물의 세계로 기록을 허고 있다. 인간 내면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내면의 은유로 표현하여, 세상속 다양한 세계를 담아내며 대중적이고 유희작인 작품을 통하여 작가만의 감정과 시선을 따라 작품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선 보이고 있다. 장승필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현제 에스피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전: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강사, 넷마블 아트디렉터 및 컨셉 아티스트, 라인 아트디렉터 및 컨셉 아티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역 창업기업 ㈜올컴(대표 장승혁)이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컴이 출품한 ‘스마트 온도조절 텀블러’는 1℃ 단위의 세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세계 바이어와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사용자 맞춤형 혁신 제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1℃에서 100℃까지 자유롭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냉·온음료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성이 뛰어나 단순한 보온병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한 차세대 텀블러’로 인정받았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 기업의 혁신상 수상을 적극 뒷받침했다.. 시는 ㈜올컴을 포함한 CES 2026 참가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멘토링과 영문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했다. 참가기업 관계자의 항공료와 현지 체류비도 지원해 기업의 경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한마음도서관 일원과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조사항목은 이용자 만족도와 기타 항목을 합해 총 27개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에는 △보유도서 △직원의 전문성 및 친절도 △시설 △누리집 △디지털서비스 △프로그램 만족도 등 총 19개의 항목으로 되어 있고, 기타 항목으로는 도서관 이용 경험, 희망 구독 정기간행물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한마음도서관 곳곳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내 열린마당에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도서관 서비스 개선과 도서관 평가, 통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민 중심의 도서관 운영,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위하여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강릉커피배 전국 시니어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7일 금요일부터 9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강릉 테니스장 외 보조 경기장 (주문진테니스장, 강릉원주대 테니스장, 중앙고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강릉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 선수 270명을 포함한 450여 명이 참여한다. 다양한 실력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단체전 시니어부에서는 총 20팀이 참가하여 팀 경쟁을 펼치며, 개인전에서는 전국 신인부 48팀과 개나리부 48팀이 서로의 기량을 비교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강릉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니어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강릉성남시장의 인정구역을 지난 5일 수요일 확대 지정했다. 이번 강릉성남시장의 인정구역 확대는 동일 상권임에도 인정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했던 이용률 감소와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측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확대된 인정구역은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월화꽈배기~남대천식육점 구간으로, 총 3,835㎡ 면적에 48개 점포가 새롭게 포함됐다. 이로써 성남시장은 기존 11,960㎡(182개 점포)에서 총 15,795㎡(230개 점포) 규모로 확대되어 보다 넓은 상권을 형성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인정구역으로 편입된 점포들은 앞으로 온누리상품권 취급,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정부 공모사업 신청 시에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남시장 인정구역 확대를 통해 제도권 밖에 있던 상인들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상인들 역시 확대된 시장 규모를 기반으로 각종 지원사업 참여에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다와 커피의 도시’를 넘어‘빵의 도시’로 나아가는 강릉의 새로운 지역 축제, ‘빵굽는 마을, 오죽’이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가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 베이커리와 커피 브랜드가 함께 어우러져 강릉의 맛과 향, 그리고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전한다. 축제장에는 강릉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강릉 빵장인 교실·빵만들기 체험·다도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일인 7일 오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형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가 열리고,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오픈런 쿠폰’과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버스킹 공연, 제빵 경연대회 등 오감으로 즐기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오죽한옥마을 전역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의 빵을 매개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릉이 빵과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캠페인 ‘여흥이네 나눔김칫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흥이네 나눔김칫독’사업은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특화사업으로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담글 때 조금씩 더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기부문화 조성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으로 후원자에게 빈 김칫독을 배부하여 내용물이 채워진 김칫독을 기탁받아 김치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마음의 온기가 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나눔으로 보다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라고 말했다. ‘여흥이네 나눔김칫독’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각 가정 및 단체에서는 여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김치통을 가져가 이웃과 나눌 김치를 담아 맞춤형 복지팀에 전달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 북내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최근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북내면 일대에서 마을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공공시설 주변 정비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위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쓰레기뿐 아니라 재활용품 분리수거까지 꼼꼼히 진행하는 등 ‘깨끗한 북내면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전복석 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르게살기의 기본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북내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 여흥동통장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 11월 제1차 통장회의를 개최하면서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여주시의장, 진선화 여주시의원, 김영완 여흥동장, 윤영호 여흥동통장협의회장 및 각 마을 통장들이 나눔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여흥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은 것으로, 여흥동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 이후 여흥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회의가 진행됐다. 여흥동통장협의회 윤영호 협의회장은 “지역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가 주민과 행정의 연결 다리 역할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주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