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의회는 10월 14일,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첫째 날 일정을 시작하며 화암면 그림바위마을 아트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되어 오는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다목적실·전시실·창작실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예술 창작 거점 및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5% 수준으로, 건물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전영기 의장은 “기존 예술발전소 운영 시에도 홍보 부족으로 방문객이 거의 없는 날이 많았다”며 “좋은 시설을 지어놓고도 활용되지 않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준공 전부터 운영주체·프로그램·홍보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수옥 의원은 “문화원에 위탁만 맡길 경우 운영 부담이 클 수 있다”며 “지역 작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중심 운영으로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주민들이 무관심하면 아무리 훌륭한 시설이라도 의미가 없다”며 지역민 참여 확대 방안을 주문했다. 전흥표 의원은 “현재 공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군위군은 10월 13일 군위읍 외량리에 소재한 군위 구니CC에서‘제15회 군위군수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체육회와 군위군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여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약 170여명의 군위군 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소통과 친목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시작 전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이동화군위군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참가선수들과 함께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제15회 군위군수기 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이번 대회가 군위군 골프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후 10월 18일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1개 종목에 걸쳐 2,000여 명의 지역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11월 15일 풋살대회를 끝으로 2025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의 대단원을 마무리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14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이 제시한 ‘생물다양성 인식 확산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025년 청소년 의제 발표대회에서 ‘멸종이 아닌 생존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결의문을 발표한 진해 동진여자중학교 ‘환경의제발굴단’ 학생 5명과 박동철 의원을 비롯해 한미영 경상남도 청년정책과장, 경상남도환경재단,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동철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는 아직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인식이 낮고, 청소년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민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며, “경남환경재단,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 의제가 실질적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물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와 손잡고 전국 최초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을 선보이며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14일 완주군은 봉동읍 GS25 봉동첨단점에서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GS25 관계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아동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운영 중인 ‘아동친화상점’ 사업을 아동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던 중 GS25가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면서 성사됐다.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은 단순한 물품 판매 공간을 넘어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쉼터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장에는 아동친화 전용 현판이 부착되고,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진열대 구성, 아동 전용 휴게공간 마련, 아동 대상 할인 혜택 제공 등 아동친화형 매장 운영 시스템이 적용된다. 완주군은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전역으로 아동친화편의점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형 당뇨병 학생에 대한 광주시 교육청의 지원제도는 있으나 현실과 동떨어져 의료비, 심리정서 지원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14일 제33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1형 당뇨병은 어릴 때 발병해 평생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질환으로, 지속적 관리와 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임에도 광주는 아직 지원체계가 미흡하고 현장에서도 실질적 배려가 부족하다”며 교육청의 적극 개선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현재 관내 1형 당뇨병 학생은 총 116명으로,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62명이다. 최 의원은 “1형 당뇨 학생에 대한 의료비는 전국 17개 시도 중 13개에서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20만원에서 최대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러나 광주시 지원은 전무하다”며 “질병은 같지만 사는 지역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1형 당뇨 학생들은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해 혈당 측정이나 주사 행위를 숨기고 점심도 건너뛰는 사례도 있어, 병이 아니라 낙인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대변인,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국에 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상정해 조례안 1건의 의결을 보류하고 동의안 1건을 수정 가결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문화체육관광국에 ‘충청북도 복합문화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관련해 “제명에 복합문화시설 설치 근거가 드러나지 않고, ‘복합문화시설’이라는 용어가 도민이 보기에 특정한 시설로 인식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안 제5조의 시설구성 규정이 불명확하고, 안 제32조의 예술작가 레지던시 입주 자격도 지역 작가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는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중 ‘충청북도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문화예술 사업의 기획·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인 충북문화재단에 복합문화시설의 시공을 위탁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충북도가 직접 시공하고 충북문화재단에 운영만 위탁한 ‘그림책정원 1937’과 달리, 시공·운영 모두 충북문화재단에 위탁할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가 충북의 여성기업 성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옥규 의원(청주5)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여성기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차별적 관행을 시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먼저,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에 불합리한 차별적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한 경우, 도지사가 해당 기관에 시정을 ‘권고’가 아닌 ‘요청’할 수 있도록 변경해 이행력을 높였다. 또한 이행계획 제출·결과 공표 절차를 명문화해 행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여성기업지원위원회의 존속기한을 삭제해 상시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창업교육, 마케팅, 전시·판로, 인력·R&D·컨설팅, 인식개선 등으로 세분화해 발굴부터 성장·판로·인력 지원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또한,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3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과 경제통상국, 과학인재국, 농정국에서 제출한 총 68건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1건의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스마트 공장 보급 촉진을 위한 공급기업 역량 강화라는 점에서 위탁의 타당성은 인정된다”고 필요성은 인정하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없는 등 동의안 내용 자체가 부실하게 작성된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만큼 해당 사업들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구체성 있는 시행계획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도민의 AI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은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당 사업은 2억 원이라는 소규모 예산이고 특히 사무관리비, 간접비를 제외하면 실제 연구과제추진비는 30% 정도인 만큼 위탁의 적정성과 예산의 세부 산출 근거를 세밀하게 검토해 효율적 사업 추진에 노력해달라”고 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과학인재국 소관 위탁동의안 중 조례에 따른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사무가 2건 있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의 업무 과중 및 정서적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직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의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매년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적 평가해 차년도 반영 △건강 실태조사 통해 정책 수립 근거 확보 △상담·치료 지원, 전문기관 위탁 사업, 행정·재정적 지원 △교직원 대상 건강증진 교육·홍보 △지자체·의료기관 등과의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교직원의 신체적 회복 및 심리 안정 지원이 강화돼 교육 현장의 안정성과 교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청 차원에서 교직원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국적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진희 의원은 “교직원의 신체와 마음 건강은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2026년도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등 총 5개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박진희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교권 침해, 악성 민원, 업무 과중 등에 노출된 교직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충청북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입법예고, 의안의 비용추계, 교육규칙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주민의견 제출 등과 관련된 조례를 통합·정비함으로써 입법경제를 도모하고 자치법규 운영의 효율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교육위원회는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충청북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후기고등학교 학교군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