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주변에 있는 문방구, 편의점, 무인 식품판매소, 제과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13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조리시설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기본 수칙 등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남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도남주공아파트 거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례관리서비스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대상자 추천, 통합사례회의 참여,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도남사회복지관은 걷기 투어 및 작품활동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지역사회 내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남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를 통해 등록회원의 요구에 따른 계획 수립과 서비스 제공, 지역 보건·복지자원 연계,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동아리활동 운영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난임 부부에게 한의약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금액을 기존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해 고품질의 한약재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로, 소득 및 나이 제한이 없고 사실혼 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총 44명에게 1인당 150만 원 범위에서 한약재를 3개월간 지원한다. 치료기관은 대상자의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인천광역시 내 지정 한의원 중에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과 시술용 난임 진단서, 정액검사 결과지, AMH결과지를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 2층 모자건강팀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3월 새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에서 확산될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4~6월에 유행이 반복되는 수두와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과 콧물 등을 통해 전파돼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개학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중 수두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주로 15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 대증치료 하면서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머물러야 한다. 또한 백일해의 경우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르데텔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콧물과 가벼운 기침이 1~2주 동안 지속되다가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게 특징으로,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감염증 환자는 전염 기간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자택 격리 시에도 가정 내에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의 세심한 지도가 요구된다. 이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활용하여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대대적인 금연 사업 홍보를 한다. 이번 금연 홍보는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버스에 금연 홍보문을 부착해 시각적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금연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흡연자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지역을 순회하는 시내버스 3대에 “금연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건강이 일상이 되다” 등의 문구를 부착하여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양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양양군보건소 내에 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기억채움쉼터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치매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전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억채움쉼터는 치매 환자의 증상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서는 ▲미술수업 ▲작업치료 ▲요리교실 ▲숲해설 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지 활동을 넘어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미술 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자극하고, 요리교실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들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작업치료를 통해 세밀한 손동작을 활용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숲해설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들에게 기억채움쉼터는 단순한 치료 공간이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됐다. 주요 분야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 분야로 나뉘며, 대응 분야로는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민관 협력 ▲생물테러훈련 등이 있고 예방 분야에는 ▲예방접종 ▲홍보·캠페인 ▲역량 강화 ▲방역소독 ▲결핵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구청 전 직원이 매년 1시간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6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의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되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검사 및 근육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1:1 맞춤운동을 처방하고 교육을 실시해, 각종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농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 농업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4개소가 선정됐으며, 지역의 금호·북안·화산·임고농협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지역 농업인 120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의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모든 남동구민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박종효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2023년 75세 이상으로 시작해 지난해 70세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14,087명이 접종했다. 구는 3월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남동구민으로 확대해 남동구의 모든 어르신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또한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구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을 비롯해 합병증 발생의 위험과 의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위탁의료기관 128개소를 지정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치매조기검진 사업인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함께해U 기억체크)’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아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이달 14일 도마2동을 시작으로 월평2·3동, 가장동, 탄방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진입자(1950년생)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필수 검사 대상이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포함하며, 검진자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