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4일에 금호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금호중학교(교장 강승연, 이하 금호중)의 ‘금호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조현영, 지휘자 연춘흠)와 연서중학교(교장 유효종)의 ‘연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이은정, 지휘자 김채연)가 함께 만드는 ‘2025 세종예술온(ON)학교’ 예술학교 ‘세종 학생 음악 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눔축제는 동 지역과 읍·면 지역 학생 간의 예술 교류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예술 역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하고 체화한 예술적 성취를 무대에서 발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이날 나눔축제의 관람객들은 공연자 소속 학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의 예술 애호가들로 이루어 졌으며, 가을날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학생들의 무르익은 연주 역량을 함께 즐겼으며 큰 호응을 보냈다. 금호윈드오케스트라와 연서오케스트라는 각각 청중에게 익숙하면서도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면담하고,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여수시는 현재 고속도로 노선이 없어 국도, 지방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산업입지 개선과 관광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여수와 동순천IC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주 의원은 “여수와 순천을 잇는 국도 17호선은 여수산단을 오가는 화물차와 통근차량, 관광객까지 통행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편도 2차선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이면 정체가 극심해 악명이 높다”며 “교통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 산업·관광 등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가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여수-순천 고속도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으며, 김윤덕 장관은 “여수-순천 고속도로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은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의 불편·부당 사례 등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 행정행위 ▲시정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이다. 제보 접수 기간은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 26일까지다. 제보 내용은 의회의 검토를 거쳐 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향후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제보 방법은 전주시의회 홈페이지나 우편·방문, 상임위원회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제보자의 개인신상정보는 비밀을 원칙으로 한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행정감사는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로 꾸려진다. 행정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은 위원장 이남숙, 부위원장 장병익 의원을 중심으로 행정위원회 김동헌(삼천1‧2‧3, 효자1동), 김성규(효자2‧3‧4동), 최명권(송천1‧3동)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정명(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온혜정(우아1‧2,호성동), 이국(덕진,팔복, 송천2동)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이보순(비례대표), 이성국(효자5동)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김세혁(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4일 ‘광산구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법·행정적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현실을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와 이주민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를 비롯한 아동 인권 단체, 학계 전문가,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베트남 이주민 대표, 교육 현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주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모의 미등록 체류 신분으로 인해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존재조차 확인되지 않고, 의료·보육·교육 등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있는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들의 현실적 어려움에 주목했다. 특히 '출입국관리법'상 ‘공무원 통보 의무’ 조항이 미등록 부모들의 신고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미등록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 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지 면적이나 지역(진흥, 비진흥)에 따라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11월 한달 간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비대면 걷기 이벤트 ‘가을빛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춘천시 대표 걷기 프로그램인 ‘걸어봄, 내건강‘의 특별 이벤트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 줄어드는 신체활동을 보완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걷기를 실천하기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에서 춘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동내면 춘천자동차검사소 부근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면 된다. 코스에는 14개의 가상 스탬프가 설치돼 있으며, 6개 이상을 획득하면 챌린지 완주로 인정된다. 완주자 중 1,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습관”이라며 “맑고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시민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이정윤)은 제92회 정기공연으로 '두드림 : Do Dream'을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 스페셜 공연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추몽인(追夢人)들의 열망을 담은 몸짓이자 세상을 향한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표현한 공연으로 대고, 바라 등 다양한 전통악기와 사물들을 이용하여 '두드림'의 본질을 꿈과 희망이라는 다양한 몸짓과 울림으로 표현하여 삶의 회복과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그려 넣은 창작 공연이다. '두드림'은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독립’이라는 진정한 의미와 함께 축제와 같은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장 ‘추몽인_꿈을 쫓’는 이는 뒤엉킨 생각과 신체의 혼란을 담아 혼돈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표현한다. 2장 ‘바라선무’는 스스로의 회복과 안정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치유이자 수련임을 강조하며, 내면의 소리와 간절함을 마주하는 순간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을 담는다. 3장 ‘울림과 여음’은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면 그 울림은 끊임없이 퍼져나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4일 ‘농민 역차별 해소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1988년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에 편입된 이후 37년 동안 광산구 농민들은 읍·면 단위 농민과 달리 농업 지원에서 배제되거나 차별을 겪어왔다. 똑같이 농사를 짓는데도 광산구 농촌동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지역 농민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의회는 농민 역차별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광산구 농촌동 농민들이 겪고 있는 제도적 불평등 사항을 실태조사 하여 그 결과로 농민 권익 향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이갑성 광주광역시농민회 감사, 이민철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센터장을 비롯하여 지역 농민단체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먼저 심재헌 연구위원이 주제 발제를 통해 “최소 23개 이상의 중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1월 5일 오전 9시, 본원 중강당에서 ‘2025년 공강기 교수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이 상대적으로 적은 공강기를 활용해 교수요원들의 교육 기획력과 교수 전문성을 높이고, 첨단·선진·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원장을 비롯하여 교육원의 전 교수요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수요원의 역량·열정·소통·화합 증진의 장을 주제로 오전에는 연구발표 및 교육원장과 간담회를, 오후에는 AI시대 교수역량 강화 특강과 정책 논의 세션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해양경찰 미래교육 실행 로드맵’,‘현장 중심의 파출소 교육 발전방안’,‘해양경찰 경비함정 근무자 체력증진 제고 방안’에 대한 발표 및 논의와, 이어서, 교육원장과 교수요원들간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디지텅융합교육원 신진주 교수의‘생성형 AI 활용 교수역량 강화’특강을 진행하면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교수설계 및 미래 교육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있었으며. 뿐만아니라, ’25년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의회는 지방세 수입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와 민생안정 대책 강화를 위해 올해 11월 계획된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하고, 의원 출장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취득세 등 지방세가 당초 전망치를 밑돌자, 선제적인 예산 절감으로 재정을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연제구의회 (의장 권종헌)은 “불가피한 국제협력·연수 수요가 있더라도 올해는 현장 복지와 지역경제 방어가 우선”이라며 “의정 활동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해외출장을 자율적으로 중단하고, 절감 재원을 주민 체감 사업에 투입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연제구의회는 취소된 국제협력·연수 과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컨퍼런스와 비대면 교류로 대체하고, 필요한 경우 국제기구·자매도시 자료 공유를 통해 정책학습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