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한 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역 대합실 출구 전광판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1일 300회(1회 20초) 송출한다. 전광판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해요’ 안내문구를 비롯해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영남알프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등 지역 관광지를 홍보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동대구역 홍보를 통해 울주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소망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부터 28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5~18세(2008~2021년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유·청소년, 북구에 주소를 둔 5~69세(1957~2021년생) 등록 장애인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이 되면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1인당 월 10만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연간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 중 원하는 시설에 전용카드로 온라인 결제하면 된다. 신청은 각 이용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12월 12일 이후 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북구에 10만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제공 외에도 100명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15일과 내년 1월 15일 50명씩 2차례에 걸쳐 발표하며, 북구 누리집 게시, 개별 문자발송으로 안내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한다. 북구는 답례품으로 돌미역, 참가자미, 쌀, 한우, 한돈, 울산페이, 울산회시장 이용권, 캔밀키트, 캡슐커피, 울산숲빵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 창구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은원, 전수경)는 지난 11월 6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30여 명이 참석해 기념 행사와 연극관람 등을 함께 했다. 또, 보육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보육 교직원들에게 보육 유공자 표창을 수여해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영유아를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이 마련한 합동공연 ‘공존(Coexistence)’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15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잇따라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이 지휘를 맡고,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협연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울산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해 대규모 무대를 꾸민다. 공연의 첫 순서로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폭발적인 에너지와 깊은 감수성이 어우러진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Op.35)’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초연 당시 연주가 불가능한 기교적 과잉과 음악의 난해함으로 혹독한 비평을 받았지만 현재는 차이콥스키 특유의 감성적인 선율과 눈부시게 화려한 기교로 서정과 정열, 비애와 환희가 교차하는 걸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가운데서도 걸작으로 꼽힌다. 이어지는 2부는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포항·경주시립합창단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비제 ‘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일 오후 4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본청 및 사업소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민원응대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언·폭행·고성 등 악성·특이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공무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전략 ▲법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의 절차 ▲실제 사례 기반의 대응 요령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문제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원응대 과정에서는 단순 상담을 넘어,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도 적지 않다”라며 “이번 교육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TITF)’에 동남권관광협의회 일원으로 참가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만관광협회와 대만 교통부 관광서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111개국 1,500여 개 공간(부스)이 참가하고 약 3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박람회에서 동남권관광협의회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 울산·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을 함께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교류(B2B), 일반 관람객 대상 홍보(B2C)를 병행한다. 특히 ‘동남권 관광 설명회’를 열어 지역의 신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연결망(네트워킹)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해외 홍보를 통해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의 방한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최근 비중이 커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미래 교통 체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선다. 울산시는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와 공동으로 11월 7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시 공무원, 대한교통학회 울산·부산·경남지회 회원, 학계, 연구원 및 관련 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심층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인공지능(AI)과 함께 편리한 이동수단(모빌리티) 도시 구현’을 주제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탁세현 박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시 교통 체계(시스템) 전반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울산이 나아가야 할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가 한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 개선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의 유력 관영매체 환구시보(Global Times)가 울산을 ‘한중 교류의 핵심 도시’로 비중 있게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환구시보는 지난달 31일자 신문(중국어·영문판 지면)에서 에이펙(APEC) 정상회의 심층(IN-DEPTH) 부문(섹션) 전면을 할애해 ‘다리의 도시(A CITY OF BRIDGES)’라는 제목으로 울산 특집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울산이 경주와 부산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요충지임은 물론, 산업·문화·인적 교류 측면에서 한중 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사를 작성한 왕총(Wang Cong) 기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경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장, 지역 기업인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울산의 산업 경쟁력과 교류 역사를 상세히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안 부시장은 울산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자리한 ‘한국의 산업수도’임을 강조하는 한편, 7,000년 역사의 반구천 암각화와 고래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울산의 풍부한 역사와 생태 관광자원을 알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일 오전 11시 울산박물관 2층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의전당 등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노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재식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올해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패 제막,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명예의전당에 등재되는 수상자들은 모두 오랜 시간 울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 5명으로 구성됐다. 수상자들은 사회봉사 부문 박남숙 씨, 효행‧선행 부문 손응연 씨, 산업‧경제 부문 서광석 씨, 체육 부문 정수락 씨, 학술·과학기술 부문 류광선 씨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울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와 공을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범시민을 발굴‧격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민대상 명예의전당’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대상 수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