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 1기’ 사업을 2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해 5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20세부터 64세까지의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양, 운동, 건강 등의 영역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건소에서 3차례의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체성분 측정, 혈압 측정, 혈액검사(공복혈당, 콜레스테롤 등)와 영역별 전문가 상담도 함께 이뤄지며, 참여 기간에 목표를 부여해 참여율과 성과에 따른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 중심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건강 증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매년 56세가 되는 남원시민에게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항체 양성자에 대한 『C형간염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질환으로, 예방 백신은 없으나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로 완치가 가능하다. 이는 조기발견으로 치료하지 않을 시 만성 간질환과 간암으로 이어지고, 중증간질환으로 진행될 경우 1인당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 후 치료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기준 1969년생(56세)이 해당되며,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통보받은 경우 병·의원에서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전액 지원한다. 단, (상급)종합병원에서 받은 확진검사는 제외된다.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정부24 누리집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때에는 직접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1층 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 발견 무료 피부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피부과 전문의가 나서, 한센병의 주 증상인 피부 반점, 구진, 결절, 감각 이상 등의 의심 소견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투약 처방, 관련 약품을 175명에게 무료로 지원했으며 피부 건강 관리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말라리아에 대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중구보건소는 주민건강 증진과 더불어, 한센병의 조기 발견 및 편견 개선을 위해 한센병 피부 전문 의료진과 협력해 오는 7월 22일 원도심 중구보건소, 12월 9일 영종 국제도시보건과에서 무료 진료 검진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 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증상이 나타나면 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월과 4월을 해빙기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월동모기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보건소 종합방제반 6개 조를 편성하여 체계적인 방제 활동과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모기 종류와 특징, 방제법, 안전수칙 등 교육을 실시했다. 종합방제반은 3월 5일부터 신청한 공동주택에 한해 지하실, 집수정의 유충구제 및 연막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방역취약지역인 주택가 정화조 뚜껑 및 환기통에 방충망 설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에 제거하는 방법으로 성충 수백 마리의 출현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방법은 적은 양의 약품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하절기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와 같은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 폐타이어 및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집주변 풀을 짧게 관리하는 등 모기서식처 제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자 또는 관심 있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고고당 건강교실’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은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교육으로 운영된다. 매회 교육 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고혈압 바로 알기 및 음주 예방 교육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만성질환자의 식사요법 및 영양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 교실도 운영하여 만성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만성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고고당 건강교실’에 참여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부안군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에 대한 대표성 있는 건강 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사업의 계획, 실행,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업무 경력자, 부안군 거주자 등의 경우 우대 요건이 주어진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부안군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인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히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흥군민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지 않으며,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1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부터 6개월 동안 정기 건강검진과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손목형 스마트워치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참여자의 71.4%에서 건강행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군민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줄이고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고흥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도화1동은 지난달부터 의료수급권자의 건강검진 활성화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1대1로 문자와 전화로 수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보호자가 없는 대상자에게는 검진 예약과 동행 등을 통해 보호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수검 후에는 검진 결과를 토대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사회건강자원인 보건소 및 병원과 연계해 치료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건강사업담당자는 보호자가 없어 위·대장 수면내시경을 받지 못했던 수검희망자와 함께 인천의료원에 동행해 종합건강검진(폐 컴퓨터 단층 촬영(CT), 복부초음파 등)을 받도록 도왔다. 아울러 검진 전날에는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검사 준비 사항을 안내한 뒤, 당일에는 병원에 동행해 귀가까지 수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ㄱ씨는 “보호자가 없어서 위·대장 내시경을 미루고 있었는데, 동에서 보호자 역할을 해주니 몸도 마음도 편히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집에 찾아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한샘마트 3개(안중, 포승, 청북) 지점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건강증진 사업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대형마트를 활용해 신체활동(워크온), 금연 클리닉, 평택․송탄 유튜브(몸마음튼튼) 채널을 적극 홍보하고, 많은 시민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트 내 카트에 QR코드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걷기 실천율 증가를 위한 워크온,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금연 클리닉,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많은 시민이 흡연 예방 교육을 받고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관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 특성에 맞춘 금연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으며,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연 클리닉 등록 대상자는 ▲ 니코틴 의존도 평가, ▲ 코티닌 검사, ▲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용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6개월간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