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재가노인복지시설과 노인여가복지시설 28개소의 어르신 6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하고, 실시간 원격판독을 거쳐 유소견자는 추가로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잠재된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할 경우 치료기관과 연계해 완치까지 지원한다. 검진 이후에는 △결핵 바로 알기 △올바른 기침 예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조기에 결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계속 추진해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제공하며, 유증상자 검진과 잠복결핵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등 단체 생활 시설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봄 환절기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개학 시기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 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 접종 발견 즉시 예방접종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행성 감염병은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질병 구분 및 증상 악화,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등에 진료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단체 생활 속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전염 기간 등원·등교 하지 말기 ▲유행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 접종 발견 시 곧바로 예방접종 실행하기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다른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올해부터 기장군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에 대한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이다.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장군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상담실 구축 등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1월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서 작성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상담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또한 군 보건소에서는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면서, 군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주민들이 존엄한 삶을 위해 중요한 자기결정을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이 제도를 신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안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신 재활 프로그램 ‘함께해 봄’을 연중 주 3회(월, 화, 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가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신 재활 프로그램 ‘함께해 봄’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중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프로그램(웃음치료, 미술치료,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을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6일 지역 내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정신 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군 복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우울·스트레스를 경험할 장병들의 정신 건강 증진 및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보고·듣고·말하기’ 및 미술 요법을 이용한 정신 건강 심리치료 ‘컬러테라피’를 진행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교육과 함께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 검사를 해 고위험군 선별 및 전문 상담사와의 개별상담을 연계하는 등 정신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군 장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조성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 슬로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걷기, 물 마시기, 나트륨·지방·당 줄이기)를 주제로, 식품모형 전시와 나트륨 저감화 평가(짠맛) 테스트 실시, 워크온 홍보 및 챌린지 참여 안내 등을 통해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했다. 또한, 중앙-지자체 합동 캠페인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가볍게’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본인 거주 지역 설정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달 동안 총 15만보 걷기와 추가 미션이 주어지고 미션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통해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집단생활에서 쉽게 퍼질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백일해는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개학 시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미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쉽게 전파되고, 백일해는 초기 증상은 콧물과 가벼운 기침에서 시작되며, ‘훕’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감염 기간에 등원‧등교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정 내에서도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 환기 등의 세심한 지도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기침예절 실천▲실내에서 자주 환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받기이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6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순회 교육은 예산의 사적 유용, 음주 운전, 복무규정 위반 등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여 공직자의 청렴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함양군 누리집 내에 ‘청렴 생각 나눔터’를 개설하여 공무원 부조리 신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 및 개선 사항, 칭찬하고 싶은 점, 청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소통 채널 운영도 함께 홍보했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보건기관 현장에서부터 청렴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청렴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가정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1,470명을 대상으로 배회 및 실종 경험 유무를 전수 조사하여 실종 위험이 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계형 배회감지기, 옷에 붙이는 인식표, 경찰청 지문등록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병·의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미등록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조미경 의령군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 실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실종 예방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가족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회감지기 등 지원을 원하면 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2025년 비만예방의 날(3월4일)』을 맞이하여 “가볍게 (일상에서)걷고 (물을)마시고 (나트륨,지방)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3, 4월을 집중 홍보 주간으로 정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예방의 날』이란 비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에서 2010년부터 지정했고 2022년부터 3월 4일로 변경 지정했다. 홍보활동 주간에는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진행 △비만예방DAY 함께 걸어요! 걷기챌린지 운영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운보드 활용 광고 홍보 △체성분 검사 및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비만예방관리 운동 프로그램 운영 등 비만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주민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3월 6일에는 남구노인복지관에서 비만 예방의 날 기념 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른 걷기 자가테스트 및 영양 퀴즈 룰렛, 심뇌혈관질환 OX 퀴즈, 구강 상담 및 칫솔질 교육, 금연 상담 등 다양한 체험형 건강 부스로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비만 예방의 시작은 일상의 건강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