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식품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식중독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속초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시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6명으로 구성되는 합동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진행해 식중독을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22개소에 대해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명이 2인 1조로 편성되어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11일부터 학령기 아이들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지피의 친구들’을 운영한다. 학령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총 24회 영암초, 삼호서초, 대불초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 △의사소통 △관계 맺기 △갈등 해결하기 △ 변화·상실 대처하기 △우리는 대처한다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며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으로 마음 근육을 다진다. 나아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법, 외로움·거절에 대처하는 방법,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사회 및 스트레스 대처 기술 등도 배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초등학생이 학교와 가정 등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질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및 기타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다. 지원범위는 안질환 수술비 및 안구내 주입술이며 1안당 본인부담금 전액이다. 지원 희망자는 진단서 및 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대상자 선정 이전의 검진 및 수술비용은 지원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적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적격 여부를 통보한다. 이후 재단에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눈은 세상을 보는 창으로 소중히 관리되어야 하는데 수술비 걱정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눈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군위군 전체 경로당 213개소를 2026년 6월까지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3월 시작하여 97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생활수칙, 바르게 걷기 방법, 감염병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침시술, 물리치료등을 병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구광역시 주관 시정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얻은 사업인 만큼 2025년에도 산성면 봉림 1리를 시작으로 108개의 경로당을 찾아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 할 계획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보건소 모든팀이 협력하여 건강 친화적인 지역사회여건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3월 20일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요리쿡!조리쿡! 건강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군위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결혼 이민자를 선정해 매주 수·목요일 보건소 3층 영양실습실에서 돼지김치찜, 닭볶음탕, 치즈등갈비 등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실습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저염·저당을 고려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한국 음식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식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해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평가에서 무안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마련됐다. 무안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20명에게 쌀, 김, 카레 등으로 구성된 영양 보충 식품을 전달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등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돌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 지원,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 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워킹! 서구’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 ‘워킹! 서구’는 서구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 심리건강 프로젝트로,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하루 7,500보, 월 2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걷기 앱(워크온)을 휴대폰에 설치한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서구보건소 워킹서구’에 가입하고, 챌린지 모드에서 ‘워킹 서구’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9개월 동안 매달 다양한 소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3월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하여 진행하고 있다. 걷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월 20만보 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9개월 동안 매월 20만보 걷기를 모두 달성한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성공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인지활동 애플리케이션 ‘기억담기’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억담기는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스마트폰, 태블릿 기반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이다. 치매 예방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인지영역을 훈련하고 결과 기록을 통해 인지기능 강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실효성 검증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운영 강사 교육과 운영 강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5월부터 6월까지 치매예방군 1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전후의 인지기능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23일부터 3월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결핵 제로(ZERO), 함께해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슬로건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65세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등이며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해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 볼 것을 당부하며, 결핵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 검진 활성화와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3월 4일부터 “9988 쉼터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며, 이 프로그램은 3월~11월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총 8개월간 주 3회(월, 화 수) 운영되고 치매 강화 훈련을 통하여 중증으로의 이행을 늦추고 낮시간 동안 단기 돌봄을 통해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안정적인 돌봄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및 전문강사로 진행되며 인지훈련(워크북, 전산화), 인지재활(신체활동, 요가, 공예, 미술) 등을 통해 치매로 인해 손상된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 집중력, 계산능력 등 인지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검진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지문등록, 치매환자 실종 예방 스마트워치 지원, 치매 예방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 치매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