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소아‧청소년의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새 학기, 실내 공동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 위험에 따른 것이다. 봄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다. 특히,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학생 간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침, 콧물, 발열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 후 전염 시기가 지난 후에 등교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하루 3회 이상 환기하기 등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직원 여러분의 세심한 지도가 필요 하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잘 실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4월 최고 온도 20도가 예상되는 이상 기후변화로 감염병 매개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지역 및 구간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방역기동반은 직접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골목길이나 하수구, 쓰레기 수거장,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등의 감염병 매개 해충을 방제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 발생에도 즉각 대응한다. 또한, 남대천 등 생태하천을 중심으로 모기유충 서식지에 유충구제제를 투입해 하절기 성충 부화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도심공원 산책로에 친환경 방역장비인 해충유인퇴치기 10대를 추가 설치 및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역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예방과 엄영숙 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방역소독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감염병 매개체 방제는 물론 쾌적한 강릉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교육 시설 금연구역 194곳을 대상으로 전면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교육 시설 내부 및 교육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뿐만 아니라, '강릉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절대보호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등도 포함되어, 교육시설 전반에 걸친 금연 집중단속이 추진될 예정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금연환경 조성상태 ▲금연구역 내 흡연여부 점검 등을 집중점검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과 ▲금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교육 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구정면, 성산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유지 및 심혈관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체조교실은 구정면과 성산면 관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관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지력 쑥쑥! 몸 튼튼! 건강체조 교실’ 프로그램은 육각퍼즐 보드게임 등 전문적인 인지활동으로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및 체조를 하며 노년층의 신체기능 유지 및 심혈관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다. 또한, 건강체조 교실은 다양한 신체활동 및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예방하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는 기능도 있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건강체조 교실은 주민의 삶의 활력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주민들이 보건의료서비스 수혜를 받길 바라며, 교통 불편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가가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행태 및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는 3회의 기초 건강검사와 대면 상담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관리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이후,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자는 활동량계를 활용한 걷기 유도, 식사 기록 피드백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커뮤니티를 통한 건강 활동 공유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수성구민 및 지역 직장인으로, 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중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관련 약을 복용하지 않는 자 150명을 우선 모집하며, 나머지 50명은 수성구가 참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만성질환관리 실증연구의 일환으로 혈압약 복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6일 가족행복센터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양대체전 대비 응급의료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자를 초빙해 △상황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방법 △골절, 출혈, 부종 등 환자 상태에 따른 처치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군은 오는 27일 보건소에서 추가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보서 장성군보건소장은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양대체전에 대비해 응급의료 전문성과 신속대응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올해부터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박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가정을 응원하고 가정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1월 이후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신고 후 30일 이내 관할 보건소로 출생아가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3월부터 출산 축하카드와 함께 육아용품이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며, 추가로 올해부터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NO! 노크 살살’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초인종 자제 안내 자석 스티커도 제공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출산 가정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모자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부 건강검진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및 정밀검사 안내 ▲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사업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출산이라는 기쁨을 지역 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3월 7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경로당'을 운영하며 주 1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료하고 예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방교실은 노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에 중점을 두며, 특히 퇴행성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와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한 혈자리 지압법과 마사지 교육 및 스트레칭 운동법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의 건강증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6일 김천의료원과 함께 지천면 연호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되는 김천의료원의 의료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료진은 이동검진버스 및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하여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주민과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도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복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5월 8일과 13일에는 칠곡지역자활센터, 7월 10일과 15일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다섯 살 때 배우면 평생 가요” 춘천시보건소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 춘천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 내 어린이의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대상은 춘천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 5세 원생이다. 아동기에 쉽게 발병되는 치아우식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불소도포를 시행한다. 불소는 치아 형성기 동안 치아 구조에 결합해 치질을 더욱 단단하게 한다. 또 치아의 표면에 불소가 도포되면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킨다. 특히 불소는 본래 항균 작용이 있어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세균의 군집 형성을 방해한다. 아울러 아동기 구강 보건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키운다. 주요 내용은 실습과 영상물을 활용한 치아의 역할과 올바른 칫솔질법 교육, 불소도포, 구강용품 배부 등이다. 한편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유아교육 기관 34개소 898명을 대상으로 총 1,50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