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의료취약지 8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읍·면 지역 주민에게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고 질병 조기발견을 돕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하여 진행된다. 검진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다. 일반건강검진(20세 이상), 위암(조영검사, 40세 이상), 대장암(분변잠혈검사, 5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자궁경부암(20세 이상) 등 국가건강검진과 함께 성인병 질환 및 전립선암 무료 검진(예산 소진 시까지)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3월 11일 청소보건지소 ▲12일 성주보건지소 ▲13일 청라보건지소 ▲14일 웅천보건지소 ▲17~18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19일 천북보건지소 ▲20일 주산보건지소 ▲21일 미산보건지소 순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번호표 배부 순서대로 진행된다. 일반검진 및 위암 검진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주민 건강 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신체활동·음주폐해예방·구강 건강관리 등 12개 서비스 영역 간 경계를 없애고,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하여 주민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2월 온·오프라인 주민 건강요구도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율·혈당수치 인지율·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저작 불편 호소율 개선을 4대 핵심 성과지표로 선정했다.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관리·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 100세 기초 다지기 등 6개의 추진 과제에 맞춰 생애주기별 관리가 필요한 건강 문제를 중심으로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국가 보건정책에 따라 대상자 중심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소생활권 중심 맞춤형 건강지표 개선,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군산시보건소가 모기 및 위생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방역 소독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가 조기 방역에 나선 이유는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졌고, 모기 유충 한 마리 방제가 성충 500마리의 박멸 효과와 같아 봄철 방제의 필요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먼저 보건소는 방역반을 편성하여 모기 유충의 유력 서식지인 ▲대형·복합 건물의 지하 공간(지하실 등) ▲물웅덩이(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 모기 유충 구제제(미생물 유충 살충제)를 시민(정화조가 설치된 주택 입주민 등)들에게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내 후 지원한다.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3층)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모기 유충 구제제가 소진될 때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폐타이어, 화분 물받침 등 가정에서의 물 고임을 수시로 제거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군산시를 만드는데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보건소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7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한의약적 관점에서 본 갱년기의 이해 및 증상 완화 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이론 교육 ▶요실금 자가진단(사전·사후 평가) ▶소도구를 활용한 한방 체조 ▶한의과 진료 연계(고위험군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요실금은 노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령층의 신체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태곤 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한의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건강지킴교실’과 ‘실버 튼튼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고위험군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격월로 총4기 16회차로 운영되며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에서 매주 목요일 09:30~10:50에 연속해서 운영된다. 교육은 1기수당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드서클 건강 지킴 교실’에서 △고혈압·당뇨 질환 교육 △운동 교육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진행하고, ‘실버 튼튼운동 교실’에서 △스트레칭 △실내 순환운동 △균형잡기 운동 △폼롤러 활용 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7월, 9월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예방 진료를 제공하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스케일링을 제공하며, 만 3세 이상부터 만 18세 미만 아동ㆍ청소년에게는 6개월에 1회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구치를 대상으로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어금니 표면에 있는 깊은 홈과 틈을 메워 음식물이 끼는 것을 막아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구치는 1,100원, 소구치는 4,500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다자녀 가정의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예방 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예방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 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불소 양치 용액은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 방법으로, 불소양치 용액은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는 어르신 건강증진과 노년기 질환 예방을 위해 어르신 건강놀이터 ‘박미보건지소 건강장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24년 19.2%로 향후 2050년에 40%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천구는 2024년 노인 인구가 2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구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노년기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장수학교’를 운영한다. 건강장수학교는 보건지소에서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검진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합(원스톱)해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특히,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입학 전후 건강검사를 실시해 맞춤형 평가의견(피드백) 제공, 생활 속 건강 실천 지원, 졸업 후 건강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장수학교는 2025년 상, 하반기 기수당 12~16명씩 총 8기수로, 한 달간 주 2회(총 8회)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3월부터 인공지등(AI)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의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7세 지능을 가진 아이 모양 인형이다. 챗지피티(ChatGPT) 기반 AI 기술이 탑재돼 어르신과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식사·복약 관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센서가 내장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관리자와 관제센터에 연결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결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에 효돌이 로봇을 활용,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으로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모니터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2025년 새로 모집된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직무교육 실시로 인력 풀(pool) 구축 등 금연환경 조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3개조로 나뉘어 공중이용시설 중 금연구역(4,773개소)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 후 자료제공 △금연 홍보 및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 주요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홍성군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상담 및 금연 필요 물품을 제공받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당진시보건소와 합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선별 및 진단검사 결과 인지 저하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어르신들에게 인지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원예 교실과 미술 교실은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평가(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결과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또한 높아 대부분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지 강화 도구 모음(키트)을 제공하며, 매년 인지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 및 발병시기 지연에 기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