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V캠페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방문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삼다송 봉사단체(회장 장은주)와 시민소통참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견학은 청소년들이 폐기물 처리 과정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도사업소의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청소년들은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떻게 쓰레기가 분리배출 되는 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더 꼼꼼히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견학은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실질적인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17일까지 ‘지역 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 출연단체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논산시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우수 프로그램 발굴·육성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무대 제공을 통해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는 논산에 주소지를 두고 설립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공연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근 3년간 3회 이상의 공연실적과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해야 한다. 총 3개 단체를 선정하여 단체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단체는 논산아트센터에서 1회 공연을 진행하여야 하며,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17일 18시까지 접수, 8월에 1·2차 심사를 거쳐 참여 단체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지원사업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지역 문화예술단체를 향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개발 및 확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의 창·제작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27일까지 ‘2025년 정신건강 슬로건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주제로 논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과 그림 분야로 나누어 인당 최대 2건까지 제출이 가능하며, 제출은 논산시보건소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슬로건 분야는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마음talk’에서 진행되는 시민 투표를 통해, 그림 분야는 전문가 3인의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예술상 총 3명씩 선정되며,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결과는 8월 29일에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슬로건과 그림은 향후 정신건강 홍보물, 피켓, 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소통관리전담원(이하 소담원)’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소담원’은 식품위생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실무 경험을 갖춘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식중독 안전 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달걀 취급 시 주의 사항 전달,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김밥, 냉면 등 달걀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속보다는 소통을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논산시는 홍보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음식 조리 전·후 반드시 손 씻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기, 달걀·육류·수산물은 5℃ 이하로 냉장보관하기 등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수칙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소담원을 통한 현장 밀착형 홍보로 식품위생 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20여 명을 파견해 피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은 2일 예산군 삽교읍 하포2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전기, 수도, 방역 등 재난·재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단은 침수된 가옥의 전기 배선을 점검하고 수도시설을 수리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생활 기반을 회복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일반적인 현장 정리 작업을 넘어 실생활에 필요한 핵심 시설을 복구하면서 피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 김동백 센터장은 “논산시 또한 재난의 아픔을 잘 아는 만큼 이웃 지역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봉사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갖춘 봉사단을 확대해 재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지난 달 국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혁신미래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18인과 (사)한국지역경영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 단위 평가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3대 부문, 총88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했다. 인제군이 1위를 차지한 ‘혁신미래도시’ 부문은 도시가 미래 산업변화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인터넷 이용률‧정보 접근성 등 정보화 지표와 도서관 면적, 공연장‧문화시설 등 문화향유 인프라, 주민의 연구‧학습 기회 제공 수준,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인제군은 ‘인제기적의도서관’. ‘인제하늘내린센터’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문화 인프라는 혁신미래도시 부문에서 중시하는 ‘문화 향유 기회’ 지표와 맞닿아 있다. 인제기적의도서관은 단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과 인제우체국이 8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및 이동준 인제우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제군이 직면한 복합적인 지역 과제 해결을 위해, 인제우체국이 보유한 전국 물류‧정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협업 모델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인제군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 입점 및 브랜드관 운영 △다문화가정 국제우편 특산품 발송 지원 △군정‧관광지‧축제 홍보 등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지역 농가 및 중소가공업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우체국쇼핑 내에 ‘인제군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기획전, 할인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는 교육과 컨설팅, 판매실적 분석 및 피드백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설‧추석 등 명절에 고향을 찾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의회는 8월 4일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의회사무과 7급 이하 직원과 청렴·소통 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는 전영기 의장이 직원들의 청렴 인식, 조직문화 개선 의견,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 등을 직접 듣고, 권위주의 완화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장은 직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경청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는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의장에게 전하고 싶은 질문을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영기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청렴하고 일하고 싶은 의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토크를 비롯해 ▲ 4대 폭력 예방과 부패 방지 교육 ▲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 서약서 작성 ▲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 점검 ▲ 갑질 발생 위험 자가 진단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2025년 청렴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025년도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천9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9가구에 실내 LED 전등 65개를 교체했다. 형광등을 LED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취약계층 가구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후 맞춤형 설치를 지원했으며, 설치 이후에는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노후 전선과 차단기 교체로 화재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와 에너지 절감 사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여름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목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복지목욕탕의 노후시설 정비와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시설 노후화와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각 목욕탕은 순차적으로 일정 기간 휴관 후 공사를 실시한다. 임계목욕탕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거울, 세면기 수전, 싱크대 등 주요 설비를 교체했다. 남면목욕탕은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목욕장 내 우레탄 수밀 코킹 공사를 마쳤다. 화암목욕탕과 북평목욕탕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휴관하며 타일 교체와 줄눈 시공 등 내부 마감재 정비를 하고 있다. 신동목욕탕은 8월 8일부터 15일까지 타일 교체와 화장실 배관 누수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량목욕탕은 6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휴관하며 방수, 대리석 교체, 전기공사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군은 목욕탕 정비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각 읍·면에서 주민 대상 안내와 홍보를 병행해 군민들이 정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