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9월 4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8회차에 걸쳐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와 학교에서 법정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 466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병원 소속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교육 의무 대상자(보건교사·보육교사·구급차 운전자 등)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4시간 과정,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는 100분 과정, 일반인은 80분 과정을 각각 이수했다. 교육은 △외상, 중독, 물림 등에 대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성인 기본 소생술 실습 △소아와 영아 기본 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로 진행됐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귀한 생명을 되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으로 군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지역 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여주대 박수현 작업치료과 교수님의 특강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사회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노화로 인한 인지이해 ▲인지단계별 프로그램 적용 ▲활동도구 만들기 ▲실전활용 가능한 인지⋅신체활동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생활 습관과 올바른 명절 음식 취급을 통해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은 당부했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음식 보관 및 유통과정에서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식중독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은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3월부터 증가해 9월까지 지속된다. 최근 5년간 가을철(9월~11월) 식중독 원인균별 발생 현황을 보면, 환자 수 기준으로 살모넬라(2,429명)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병원성대장균(1,546명) 순이다. 살모넬라는 오염된 계란이나 덜 익힌 육류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취급 후 손 씻기가 중요하다. 병원성대장균은 덜 익힌 고기나 오염된 채소·샐러드·과일을 통해 전파되므로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세척하고, 육류는 중심 온도 75℃(어패류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또한 추석 명절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미리 조리·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일차보건의료 활성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22개 시군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령화 심화와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기능 강화 보건진료소 시범 사업 안내, 보건진료소 역할 재정립과 기능 강화(특강), 건강마을 조성 사업 현황과 과제(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진료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더욱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경북형 일차보건의료 모델’의 출발점으로 삼아 진료 기능이 약화된 보건지소의 진료소 전환, 원격 협진 사업 확대, 의료·증진·돌봄 통합 지원 등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서비스 인식 확산을 위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모바일헬스케어 및 워크온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됐으며,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워크온 걷기 챌린지에 대한 안내와 앱 설치 지원, 참여방법 설명, 1:1 건강상담 등을 통해 스마트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의 실질적 접근을 도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워크온’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정 걸음 수 달성 시 건강 습관 형성과 함께 챌린지 참여 보상도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이동이 제한적인 도서 주민들에게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현장 중심의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파도광장)와 29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건강 체크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 캠페인으로,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6일 장터 행사에서는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측정과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 확인 서비스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9일에는 연안여객터미널 행사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리플릿 배포 ▲금연·절주·식습관 개선 상담, ▲생활수칙 안내 등 정보 중심의 건강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인 만큼,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캠페인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 추세와 추석 연휴 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보호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을 위하여 감염 취약 시설 25개소에 감염 예방 교육 및 방역물품 4종 2,000개를 배정했으며, 상사화 축제장 등 대규모 행사장에서 감염병 예방홍보관 운영 및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지역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관리와 더불어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는 수칙으로 ▲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 환기 ▲고위험군은 야외활동 자제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고향 방문 시 가족 간 안전한 접촉과 지역축제 등 다중밀집장소에서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명절 연휴가 되길 당부드린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 오산소방서와 함께 다수사상자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센터의 평가 아래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훈련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수용능력에 따른 환자 분산 이송 등 전 과정에서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더욱 탄탄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오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소년 특성에 맞춘 통합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행정과 청렴시책을 접목해 추진, 청소년 금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와 보건소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흡연 학생의 즉각적인 연계를 통해, 금연클리닉 서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연계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기존의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제 생활 속에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변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프로그램은 소그룹 단위의 집중 관리 체계를 도입해 개별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세밀한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통해 흡연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역할극을 활용한 ‘거절 훈련’을 실시해 또래 압력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 유혹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속에서 금연을 습관화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렴 바톤 이어걷기’ 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책은 건강증진과에서 운영 중인 워크온 걷기 챌린지 기간에 맞추어 매달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청렴 문구를 바톤에 기재하고 걷기 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직원들은 바톤을 이어받는 마음으로 각자의 청렴 다짐을 기록한 후, 걷기 활동 사진을 앱 게시판에 게시해 인증함으로써 청렴 실천을 공유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청렴 바톤 이어걷기는 단순한 걷기 챌린지를 넘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전 직원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