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 구역에 대해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면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11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임실을 만들기 위해 집중 지도‧단속을 진행한다. 국민건강증진법, 임실군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군 관계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이 합동으로 터미널, 음식점, 학교 등 금연 구역 886개소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점검시설에 대해 금연 구역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및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한다. 특히 2024년 8월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확대 시행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 구역을 집중 단속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반복 업소 및 흡연자 적발 시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보건의료원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1:1 개별 상담을 통하여 금연보조제 및 행동 요법제를 제공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과 독립운동가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 4일 청웅면 박준승 선생 추모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혜숙 임실군청 복지환경국장,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임실호국원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청웅중학교 교장 및 학생, 유족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준승 선생의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추모 제례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박준승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독립 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준승 선생은 1962년 건국 헌장 대통령장에 추서됐으며, 추모제는 선생께서 민족 대표 33인으로 참여하신 3월 1일 태화관에서 거행된 독립선언식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된 후 출소하신 날을 기리고자 11월 4일 개최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박준승 선생을 비롯한 우리 임실의 호국 영웅들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수상은 임실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실시하여 마음이 건강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주민의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신덕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4일 신덕면 복지회관 야외마당에서 준공식을 갖고,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신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의 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병행 추진됐다. 신덕면 복지회관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7억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복지회관(상사바위관, 420.55㎡)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복지회관(거북바위관, 381.75㎡)을 증축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야외마당(38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가족센터(센터장 김민경)는 부부관계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운영한 ‘너는 내 운명-부부볼링 프로그램’이 9월 초급반과 10월 중급반 과정을 모두 마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혜리 철원볼링센터에서 진행됐으며, 9월에는 초급반 5회기, 10월에는 중급반 5회기로 나누어 운영됐다. 참여 부부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볼링 기초 자세와 경기 예절을 배우고, 자유투구 시간을 통해 서로의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을 경험했다. 각 반의 마지막 회기에는 ‘부부볼링 미니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경기 도중 지친 근육을 서로 주물러주거나 응원하는 부부의 모습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부부 간 정서적 유대와 친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보여주었다. 철원군가족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볼링은 함께 호흡하고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부부 친화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철원문화재단 기획전시 ‘어린왕자 in cheorwon’이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강문화센터 1,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공식 삽화로, 시트지를 이용한 시각물 전시회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는 어린왕자도서의 내용을 눈으로 즐기면서 생각하게 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 공모사업 ‘창작뮤지컬 생텍쥐페리’ 대형 공연 (오는 11월 13일 19시30분)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기획전시로 공연의 이해도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된다고 한다. 전시회는 시각전시·미디어아트·포토존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알찬 전시회라고 전했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또한, 단체관람 예약 및 단체 관람객 등에게는 체험 키트도 선착순 제공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은 공연과 전시 등의 다양한 장르로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종)는 11월 4일 2025년 농업인대학 DMZ사과과정 졸업식을 개최하고, 8개월간 17회 80시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철원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 설립 이래 지역 농업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업 인재를 육성해왔다. 지난 18년간 총 27개의 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졸업생 38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778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과정에는 55명이 입학해 38명이 수료했으며, 농업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성적우수자, 개근자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영농철과 일부 일정이 겹치는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개근생 8명이 배출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희종 소장은 “철원 농업의 현장은 바쁘고 치열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 학업을 마친 38명의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 “특히 전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이수한 개근생 8명의 열정과 노력은 우리 철원 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철원 사과 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높여달라”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우포늪 생태관에서 ‘2025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개회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창녕군과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만 18세에서 35세 이하 청년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개회식은 성낙인 창녕군수의 환영사와 조도순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성낙인 군수는 환영사에서 “3박 4일의 여정 동안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우포늪과 화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 등 창녕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1일 차에는 전문가 강연과 청년 MAB 사업 참여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2일 차부터는 본격적인 현장답사를 시작하고, 참가자들은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를 비롯해, 3일 차에는 세계유산 교동·송현동 가야고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8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해소를 위한 집중 납부 독려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체납액 5억 원 중 1억 3천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재정건전성 확보와 공정한 요금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11월부터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0월 31일 기준 체납액은 총 6억 3천만 원 규모로, 상수도 사용요금 납부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 징수반을 편성·운영한다. 체납 기간 3개월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 예고문을 일괄 발송하고, 상습적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독촉장 발송, 정수(단수) 조치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체납 요금은 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미납으로 인한 단수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남지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EBS 대표강사 초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계획된 EBS 대표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2023년 E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하반기 2회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개별 학교로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 남지고등학교 설명회에는 지난 10월 20일에 영산고등학교를 찾았던 EBS 영어 과목 김지우 대표 강사가 영어 실력 향상 전략과 학습 동기 부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학습전략 외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EBS 대표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는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방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