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인‘틴하우스’가 12월까지‘테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달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할로윈데이를 맞아‘할로윈 포토존 · 직소퍼즐 맞추기 체험’이 진행돼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이어 11월에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맞아 직접 빼빼로를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친구나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소원 트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소망 카드를 작성해 트리에 달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올해 2월 개관한 틴하우스는 현재까지 1만 4,700여 명이 다녀갔으며, 두 달마다 실시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6점(5점 만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 이벤트를 통해 틴하우스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또래 간 긍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마을 선정 기준을 완화해 이달부터 대상 마을을 기존 36개에서 47개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버스승강장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읍·면 소재지, 병원, 시장 등으로 이동할 때 마을회관에 부착된 전용 택시 연락처로 전화 예약하면, 예약 시간에 맞춰 버스요금 수준(어린이 850원~ 어른 1,7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운행기준 완화로, 기존에는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의 거리가 700m 이상인 지역만 운행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500m 이상인 마을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옥천읍 서대1 △옥천읍 소정 △동이면 상촌 △안내면인포 △청성면 망월 △청성면 마장 △청산면 백운행복 △청산면 백운 △이원면강청2 △이원면 건진2 △군북 국원까지 총 11곳이 신규로 추가됐다. 한편 옥천군에서 운영 중인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총 66대(개인택시 53대, 법인택시 13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창군청 여자유도선수단이 최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박은이 선수는 16강전에서 용인대학교 김민주 선수를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 8강에서 경남도청 허송림 선수에게 허벅다리걸기 절반, 발뒤축걸기 절반승, 준결승에서 포항시청 한수연 선수와의 경기에서 허리후리기 절반, 누르기 절반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용인대학교 정수진 선수에게 안뒤축걸기 유효패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탄탄한 기본기를 인정받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함께 출전한 이정윤 선수는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고가영 선수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동해시청 김주윤 선수에게 허벅다리 절반패로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이지연 지도자는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갈고닦은 기술과 집중력을 대회에서 잘 보여줬다”며, “특히 박은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모양성제 축제장에서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관은 고창군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고창의 변화를 이끌어갈 ‘터미널 혁신지구 홍보’, ‘교촌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비전 제시’, ‘모양성마을과 옛도심지역의 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룰렛 이벤트와 무료 차 나눔은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여유를 제공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해 도시재생의 가치와 성과를 알리겠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와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직거래장터 운영을 학운동 마을축제와 연계해 고창군 관내 농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직거래장터에선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땅콩, 절임배추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었으며, 믿을 수 있는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마을축제와 더불어,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와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대영) 간 ▲농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 ▲공동행사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마을축제에는 약 1000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현장에서는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양치영 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재가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재가 암환자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암 치료 이후 가정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 관리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 대상자별 기본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기초검사 ▲ 재가 암환자 맞춤 영양‧식생활 교육 ▲ 림프 부종 마사지 ▲상지 및 하복부 기능개선 운동 ▲원예요법 ▲ 색채 심리치료 등을 제공했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에 대해서 방문간호사 전담인력,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41명과 연계를 통해 연중 세심한 방문 건강관리 지원과 건강 활력 회복도움을 위한 영양제, 보충식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는 “암 치료가 끝난 뒤에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가 암환자들이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강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무료 스케일링(치석 제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학업으로 인해 구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수험생들을 위해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1:1 맞춤형 구강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을 제공하며 수능 당일 11월 13일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2026학년도 수험생으로, 고창군에 주소를 두거나 고창군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 후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 고창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그동안 학업과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라며, 성인기로 향하는 수험생들이 평생 사용할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토지분할 측량 접수에 앞서 토지분할 신청 관련 규제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는 ‘토지분할 사전검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분할 허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농지법’ 등 여러 법령이 동시에 적용돼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측량 후 토지분할 허가가 불가한 경우 민원인의 측량비용 손실, 부동산거래 지연 등 2차 민원이 발생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토지분할 측량 신청 전 지적팀과 관련 부서가 협업을 통해 토지분할 가능 여부를 사전 검토하는 절차를 신설해 개발행위허가를 포함한 토지분할 처리 기간을 기존 최대 19일에서 4일이내로 단축하고,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한다. 양미옥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군민행복, 적극행정 실천으로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민원서비스 발굴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고창모양성제’에서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축제에는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행사기간 동안 모양성 일대 주요 구간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등 ‘깨끗한 축제’ 조성에 앞장섰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고창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거버넌스 조직이다. 올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 및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의 청년창업가들도 이번 모양성제에 참가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수공예품, 로컬푸드 기반 제품, 고창 특색을 살린 굿즈 등 고창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알리고, 다른 청년들에게 창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지난 3일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공직사회 적극행정 실천분위기를 장려하고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행사는 간부 공무원들의 주도 아래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관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에는 고창군이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재 고창군은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와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중이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 모두에게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법적 보호와 인센티브를 부여해 책임감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