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다음달부터 울주군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 가득, 홈 케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민이 올바른 영양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보건소 담당자가 모바일 앱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영양 관리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이 지속적으로 습관화되도록 다양한 영양 인증 과제와 정보가 제공된다. 매달 달라지는 과제에 맞춰 인증 사진을 올리면 담당자가 식습관 개선 사항이나 관련 피드백을 제공하며 참여 의지를 독려한다. 참여자 간에 다양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소통도 가능하다. 비대면 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2개월에 한번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과제 인증 점수에 따라 건강 간식 등 영양 키트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는 집합 교육을 진행해 영양 정보와 함께 참여 후기를 공유하고 영양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활동 수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남부권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울주군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울주군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천안새마을금고가 10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새마을금고는 지난 2015년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설 계획에 따라 천안시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3억 원 상당의 천안새마을금고 본점 건물 6층을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 의료기관으로, 만성질환자 및 건강 취약계층 관리, 영양교육, 인지선별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건강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3월부터 5월을 자살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고위험군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충남 월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봄철 자살 사망자 수는 3783명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에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0일부터 23일을 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하여 ▴‘정신건강 상담전화 109’ 홍보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 ‘자살 관련 도움 기관 정보’ 포스터 게시 ▴생명존중 캠페인 운영 ▴자살 고위험군에 안부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에는 통계적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번 자살예방 주간 집중 홍보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이나 자살 관련 도움은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7일 공주시보건소에서 관내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음안심아파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음안심아파트 사업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실무자의 정신 건강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며, 지난해 신관 6단지, 옥룡 1단지, 월송 3단지, 의당 신한 1차 아파트에 이어 올해 월송주공 4단지가 신규 협약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명존중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정신 건강 치료비 및 심리 상담 비용 지원 ▲생명존중 프로그램 운영 ▲관리사무소 실무자를 위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마음안심아파트 사업이 지역 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자살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사업, 회복지원 사업, 정신 건강 증진 사업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보건소는 군민의 생활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 기후변화로 인한 인체감염매개 해충 증가 등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강조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 보건소 전담팀은 지난 14일 영동읍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제방역의 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관내 병원과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27개소를 선정해 매월 순차적으로 방문, 접촉이 많은 표면 소독 및 환경 소독 방법을 안내하여 군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일제방역의 날’ 운영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이 3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에 백일해, 대상포진, 파상풍 등 3종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 사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와 배우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 백일해는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임신부(임신 27주 부터 36주)와 배우자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파상풍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포진은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상풍 또한 10년 이내 접종력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재활성화되어 피부 발진과 극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난 7일 파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인허가 관리 업무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향상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파주시 보건소의 인허가 부서에서 근무하는 30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청렴 활동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청렴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며, 담당 공무원들에게 투명한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무자들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했다. 이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 응대 요령, 행정처분 및 소송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점검 요령과 행정 절차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보건소의 인허가 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자 수암보건지소에서 ‘활력 UP! 건강한 삶,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 교실은 수암동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3기(기수 당 8회, 15명씩) 2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1기 운영 기간은 3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다. 운영 프로그램은 ▲생활스포츠지도사가 진행하는 음악운동 프로그램(매주 수요일 오후 3시~4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법과 식이방법 교육, 한방 건강관리교실(3월 26일, 4월 16일, 4월 30일 오후 2시~3시) 등이다. 6회 이상 교육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암보건지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암보건지소 통합건강관리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최근 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로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질환별 맞춤형 건강관리교육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운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5월 30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위한 ‘건강검진으로 맞이하는 봄, 선물은 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일반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자는 상록구에 거주하는 20~64세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2025년 3월 1일부터 5월 30일 내 검진 기관을 예약해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관련서류(검진실시확인서 또는 검진결과지와 신분증)를 지참해 상록수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상록수보건소는 대상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는 이벤트 상품(주방세트)을 지급해 수검자들의 검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을 하면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어 조기 수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해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공공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확대 실시해,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 3월 4일, 군포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33개 공공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이 치매 인식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치매환자 대처법, 치매파트너 활동 방법까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기관의 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기관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집중교육 기간 이후에도 교육을 받지 못한 기관 직원들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상설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