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마을 단위 치매 예방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사업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치매 전수검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보건지소·진료소와 협력해 읍·면별 조기검진 수행 인원 및 장소를 확대해 거주 마을에서 쉽게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운영하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마을 단위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28개 경로당에서 시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인지케어 앱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치매 예방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권석규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조기 발견과 조기 검진”이라며, “특히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등 치매 고위험군은 매년 치매 조기검진을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3,172명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치매 정도, 건강 상태, 거주 형태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 관리 체계 운영을 강화한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사회 내 대학교, 복지기관, 행정기관이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하는 치매 교육 및 관리 사업이 강화된다. 이번 사업으로 ▲대학교(건양대, 배제대, 대전과학기술대)와 함께하는 ‘기억이음학교’ ▲복지관(관저·한밭·월평·정림종합사회복지관, 서구·유등노인복지관) 및 도서관(탄방길, 관저마루, 지치울)과 함께하는 ‘지역이음학교’ ▲수목원과 함께하는 ‘숲 치유 프로그램’ 등 민·관·학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치매 교육이 제공된다. 한편,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고위험군 대상 집중 검진,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등록 시에는 조호물품(기저귀), 치매 치료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관내 30인 이상 기업체 등에서 분야별 건강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행복일터 함께 건강해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3050세대의 청·장년층은 바쁜 직장생활로 부적절한 질환 관리, 신체활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KTCS, KT,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등 사업장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신체활동 및 비만 예방 관리 ▲영양 관리 ▲정신건강 관리 교육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만성질환 예방 관리 강연과 개인별 건강상담을 통해 직장인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은 높은 사망률을 보이지만, 해당 사업은 적절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중장년층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직장인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질환 예방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운동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교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지역 주민 요구도가 높았던 바른자세(SNPE) 만들기, 근력운동, 라인댄스, 줌바로 구성되어, 주 2회 운영된다. 줌바의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해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마음의 쉼표, 요가’는 4월 4일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 증상을 앓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가 프로그램, 우울척도 검사, 상담 등이 진행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운동교실이 노인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북파주 지역 어르신들의 운동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직장인의 건강습관 개선을 위해 ‘웰니스 직장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직장만들기’사업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섭취, 음주, 흡연 등 나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를 개선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별 직장인의 건강 요구도를 사전 조사한 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운동 지도, 흡연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직장 내 걷기 챌린지, 영양상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검사 및 심리 상담 등 직장인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직장 내 걷기 챌린지는 우수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 직장인들의 걷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서구 관내 사업장 중 직원 2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심야 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심야 시간에도 의사 처방전에 따른 전문의약품 조제 및 복약지도는 물론, 해열제·진통제 등 응급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의약품을 구할 수 있다. 운영 약국은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선정하며, 2025년에는 주약동 소재 ‘샘터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되어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의약품 오남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어 공공의료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 보건소는 7일, 지역 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만 60~64세 주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지역가입자 월 57,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127,500원 이하) 해당자로,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를 기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또는 의료급여 수급 증명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건강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건강학교는 웅상보건소 승격과 관련하여, 지역주민 건강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양산 동부지역의 건강생활실천율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신규사업으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총 8회 걸쳐 운영된다. 양산 동부지역 만 40세 이상의 시민이 참여 대상이며, 희망자는 3월 24일부터 동부건강센터팀에 유선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고, 신청자는 혈당, 혈압, 체성분 등 사전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한 이후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스트레스 해소 손발 운동, ▲면역세포 활성화를 위한 귀 등 건강마사지, ▲상·하체 자세 및 체형 교정을 위한 세라밴드 활용 운동, ▲바른 체형·바른 걷기, ▲스트레스 및 감정관리법, ▲몸과 마음 균형잡기 및 건강생활 습관 다짐 등이다. 웅상보건소장은 "시민건강학교 운영은 양산 동부지역 주민들의 자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결핵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38명, 사망률은 3명으로 OECD 가입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약제내성결핵과 면역력 저하 시 언제든 발병할 수 있는 잠복결핵감염자도 중점관리 대상이 되고 있다. 양산시도 2023년 219명, 2024년 168명의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매년 150~200명의 잠복결핵감염자도 발견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양산시보건소는 결핵 발생률 감소 및 나아가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차원의 노력을 지역사회로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수칙을 인식시키기 위한 홍보물 및 리플릿을 배포하고, 결핵 무료검사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0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2개교(온산초, 범서초)와 구영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 1회(16주간) 진행된다. 초등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아동들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건강식습관 교육, 과일·채소를 이용한 미각체험 및 영양 간식 만들기 등 영양·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운동지도사가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성장발달에 맞춘 다양한 놀이로 아동과 신체활동을 즐기는 놀이형 신체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사전·후 비만도 평가 및 건강행태 조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생활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