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도란도란 건강키움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마면·왕궁면·팔봉동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4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아동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편식 예방을 위한 식습관 교육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건강 간식 만들기 △유아체육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다져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성장기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화동·인화동·동산동·마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2기 운동교실'과 '기억튼튼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기 운동교실은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3월 11 부터 12일 접수를 진행하고,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 부터 14일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제2기 운동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건강-업(UP) 체력 단련 교실(주 4회) △뱃살 쏙 에어로빅 운동(주 2회)으로 나눠 진행되며, 유산소와 근력운동으로 신체활력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기초체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과 영양 지도도 받을 수 있다.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으로, 집중력·성취감 증진과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 확대를 통한 우울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1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성인(1961~2006년 출생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을 측정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앱 연동 기기인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며, 6개월간 일대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다만 건강위험 요인과 관련해 약물을 복용 중이면 참여가 제한되고, 중도 탈락 시 활동량계를 반납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경제적·시간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3~5월 봄철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한다. 이는 계절 변화로 인한 일조량 증가, 환경 변화, 상대적 박탈감 등이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기관 정보를 담은 안내 전단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고위험 지역을 중점으로 현수막을 설치해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현수막은 자살 예방 문구와 함께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안내한다. 아울러 우울증 선별검사가 가능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 코드도 작성됐다. 시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봄철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 예방을 위한 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 요양등급 판정자, 농업법인 등이다. 해당 농업인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대상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 요양등급 판정자는 신청 시 이·통장과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 이상)으로부터 발급받은 경작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2020년 공익직불제 시행 이후 최초로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100만원 부터 205만원에서 136만원 부터 215만원으로 5% 인상됐다. 또한, 직불 등록정보 변경 기간도 9월 30일까지 연장해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하기 전에는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하며, 신청자는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요건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묘지, 건축물 부지, 주차장, 정원 등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아파트 내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 중 12개 협력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명고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9일간 진행되며 환경개선 시설물 관리·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이 포함된다. ‘생명고을’ 사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자살 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발굴·지원,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력 아파트에는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 로고젝터, 유리문 랩핑, 온열 벤치, 계단 스티커, 자살 예방 아크릴 안내판, 소식지 배부함 등이 설치돼 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자살 예방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시설물 관리는 정읍시니어클럽 마음건강지킴이 사업단이 담당하며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환경개선 사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불안정, 취업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약 75만여 명에서 2022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에 시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뢰서나 진단서를 받은 주민과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10점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주민이다. 또한, 자립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등 정신 건강 취약계층도 지원 대상에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담배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금연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논산시 현재 흡연율은 22.9%로 충청남도 평균 20.3%보다 2.6% 높은 수준이며, 19-29세 31.0%, 40대 26.6%, 30대 23.8%로 젊은층의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시민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흡연자에게 니코틴 보조제 등 35만원 상당의 금연 보조제와 물품을 제공하여 금연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상담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5만원 상당의 논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됐으며, 조례를 통해 택시 승차대‧버스 승강장‧도시공원‧주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복지서비스 자원 연계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아파트 11개 단지에서 ‘남동 해피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동 해피존’ 사업은 2017년에 시작, 점진적으로 확대돼 현재 남동구 내 11개 단지와 함께하는 생명 존중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남동구보건소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남동구자살예방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대상 사회복지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1개 협약 단지는 달맞이마을논현휴먼시아5단지, 도림주공그린빌1단지, 등대마을논현휴먼시아14단지, 범마을논현휴먼시아2단지, 만수주공9단지, 서창2지구LH휴먼시아1단지, 서창2지구LH휴먼시아12단지, 인천소래휴먼시아3단지, 인천장수주공, 전원마을만수주공7단지, 하늘마을논현휴먼시아3단지 등이다. 협약은 ▲지역주민들에게 스트레스 및 우울증 검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음 건강 이동 상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배우고 익히는 정신건강 예방 교육 ▲노인 우울 예방프로그램 ▲정신건강과 관련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남동 해피존’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야간 정신건강 상담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야간 정신건강 상담실은 3 부터 11월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1:1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관내 기관, 사업장, 단체, 다중 이용시설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심리검사, 스트레스 측정, 상담 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