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허약·만성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 모집은 3월 중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며, 4월부터 기본건강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질환 상태에 따라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지급된다. 해당 기기로 측정한 건강정보는 스마트폰 ‘오늘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시스템에 전송되어 6개월간 전문인력의 맞춤형 비대면 건강상담과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된 본사업은 152명 등록한 후, 6개월 경과자 중 고혈압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어르신(6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이상 규칙적으로 측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기존 8명에서 40명으로 5배 증가했다. 또한, 당뇨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어르신(28명)을 대상으로 혈당을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고자 주민 건강교육 및 정보 제공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건강 오르고(GO)’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기관 접근성이 낮고,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 중에서 기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았던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별 2개 마을씩 총 22개 마을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로 마을별 총 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 오르고’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과학적 근거 기반의 건강 정보 제공을 주요 목표로,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절주, 금연, 비만 예방 등 건강한 생활 습관 교육 ▲우울 및 자살 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척도 검사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향상 교육 및 치매 검진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영양 및 식생활 교육 ▲틀니 및 임플란트 관리법 안내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등이 포함된다. 사업은 지난 3월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결핵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완치 기념과 함께 치료 과정에서의 지원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결핵 완치자는 보건소 결핵관리실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치료 과정에서 제공된 의료 지원과 건강·심리 상담 등으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결핵 완치자는 사천시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나눔 실천을 결정하게 된 것. 보건소는 기탁자의 뜻을 존중해 기부금을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핵 완치자는 “보건소 결핵관리실 직원들이 가족보다 더 세심하게 나를 보살펴주었다”며 “이러한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분께서 건강을 회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해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결핵 퇴치를 위해 결핵 예방 및 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달 말 개소 예정인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의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는 총사업비 420억 원(국 199, 도 10, 시 211)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됐으며,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1만 3,763㎡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어린이 건강 체험관, 스마트 건강 체험관, 통합 건강 증진실, 스트레스 측정실, 힐링 카페, 쉼터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방문해 쉽고 간단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어르신과 모자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진료실, 치매관리실이 배치되며, 마음케어룸, 심신안정실, 프로그램실 등 정신건강 증진시설로 구성했다. 3~4층은 진료공간을 배치해 예방과 치료를 아우르는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음압설비를 갖춘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10일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보건소와 센터의 신청사 이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골다공증, 골절 예방 등 지역주민의 뼈 건강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지만, 골절 전까지 자각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검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골밀도 검사는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에게 권장되지만, 50대 이후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조기 검사를 통해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밀도 검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당일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 상담을 통한 처방전 발급, 생활습관 개선 방법 안내, 재검사 시기 설정 등 맞춤형 관리가 제공된다. 검사 비용은 1,100원이며, 65세 이상 거창군민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골다공증과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일환 사업으로 3월부터 영유아, 어린이, 어르신 등 감염병 취약군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뷰박스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 스크린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교육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여 기관 신청 및 사업안내 서식, 뷰박스 대여 예약 가능한 일정은 북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자메일을 통한 신청서 접수로 가능하다. ○참여 기관은 최대 5일간(월~금)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대여받을 수 있고,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자료 등을 활용하여 손씻기 체험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기후 및 생태학적 변화로 신종 감염병 출현 및 감염병 발생의 증가 등 감염병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해진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손씻기 교육을 통해서 지역 내 감염병 발생률을 낮추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을 위해 3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상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요가’ 및 ‘라인댄스’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체성분 검사를 비롯해 운동지도사와 영양사의 건강상담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가 교실’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트레칭, 호흡법, 유연성 강화,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등을 골자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라인댄스 교실’은 근력, 유연성, 체력강화 및 비만 예방 방점을 두고 비교적 고강도의 운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장소는 광양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관리실이다. 대상자는 체성분 검사 진행을 위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10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을 가곡2통 경로당에서 첫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가곡동과 삼랑진읍의 56개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인지 훈련 등을 제공한다. 강의는 치매안심센터 인식개선팀 직원이 직접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치매 예방 수칙, 손 유희 활동 등 치매 예방 활동,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이다. 한편, 센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일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 사업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지소·진료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3개월씩 주 1회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5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제2회 미항여수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월 4일로 지정된 ‘여수시민 건강의 날’과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미항여수’을 주제로 21개 건강체험관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여수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 여수시한의사회, 여수시안경사회,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대한결핵협회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체성분 검사 ▲고혈압·당뇨병·암 관리 ▲빈혈·비타민D 검사 ▲금연·절주 ▲스트레스·우울 마음 건강 ▲중독관리 ▲시력검사 및 안경 착용해보기 ▲심폐소생술 ▲체력 측정 ▲아토피 예방 ▲구강건강 ▲결핵 검사 등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웅천친수공원~선소 및 웅천친수공원~장도 걷기 행사와 웅천해수욕장 맨발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완주자 700여 명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올해는 어린이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을 강화해 온 가족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관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보건소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올바른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 황토골 파크골프 협회(회장 장양배)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