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가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2025 부평구보건소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길라잡이는 지역주민이 각종 보건소 사업에 대한 정보가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방지하고, 보건소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발간해 왔다. 책자에는 ▲보건소 및 관련시설 현황, 전화번호 ▲진료 및 각종 진단서 발급 등 보건의료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아동,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사업 ▲감염병 예방, 의약업무 민원 처리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해당 책자를 민원인이 자주 오가는 보건소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 전자책 형식으로 게시해 언제 어디서든 많은 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길라잡이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의 보건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10일 충주시 보건소에서 치매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기관별 자원 공유와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위원장인 치매안심센터장을 포함해 시의원, 치매가족과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충주경찰서, 충북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충주시노인복지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의 주요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운영 방향과 관계기관 간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초고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 부터 6세에 시행하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폴리오(IPV) 4차 ▲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아울러 중학교 입학생은 11 부터 12세에 시행하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6차(단, 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Td 접종)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여학생의 경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1차 접종 또한 필요하다. 백신 접종여부는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관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2025년도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받은 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예방접종 금기자의 경우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만 60∼64세 임플란트지원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저작기능 개선과 구강건강권 회복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7,500원 이하, 지역 5만 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 부터 64세 이하 주민으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저소득위기가구 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 이내 등 지원대상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술비용이 지원 금액보다 낮은 경우 시술기관 청구금액을 적용하며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은 지원이 불가하다. 거제시는 지난 2월 대상자가 약 30명 선정됐으며, 추가로 30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3월부터 민간의료기관 3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조기별견을 위한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증 검사 지원 사업은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망막병증 등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합병증으로 인한 의료비와사회경제적 부담 및 중증질환 발생을 낮춰간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신청 후 검사의뢰서(쿠폰)을 발급받아 협약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항목은 △뇌졸중 발생 예측을 위한 경동맥초음파검사 △만성콩팥병 조기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검사 △망막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안저검사이다. 검사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숙 장흥군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은 관리 소홀 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배부하는 유충구제 사업을 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모기 500~7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를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충은 성충과 달리 서식지에 제한이 있어 유충구제제를 활용하면 더욱 큰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충구제제 배부 대상은 진접‧오남‧별내 지역의 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이며, 배부는 남양주풍양보건소와 별내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방문 시 유충구제제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소독의무대상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등)은 무료 배부 대상에서 제외되나, 향후 공동주택‧대형건물이나 어린이집‧경로당 등을 대상으로도 유충구제제 배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유충구제 사업이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7일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 중 임산부 및 영유아 19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철과일 케이크 만들기’실습으로 진행했다.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유기농 딸기와 생크림 등의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맛보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만든 딸기케이크를 집으로 가져가도록 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 등 영양관리와 쌀, 감자, 달걀 등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임신·출산부·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저체중·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이며,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청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임산부·영유아의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3만 명으로, 주요 발병 국가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다. 또한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발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면역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정부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에게 총 2회 홍역백신(MMR) 접종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가속 예방접종은 6~1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며, 이후 정기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등록대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지원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의료비 지원의 공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상반기 정기재조사 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정기재조사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대상자이며 온라인(헬프라인 누리집) 또는 보건소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정기재조사는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 조사에 따른 지원자격 유지여부를 확인하고 소득·재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며 기준에 적합할 경우 의료비 지원이 연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대상자분들은 재조사 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은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비용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일 보건·복지 관련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담당할 주치의를 지정하여 도내 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고병수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을 초빙해 ‘주치의 제도의 이해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 위한 공직자 역할을 주문했다. 제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모델 도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라 사업 대상지 등을 확정하여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