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0일과 오는 19일 이틀에 걸쳐 청주대학교를 찾아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충북도지부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외국인 유입으로 인한 결핵 감염 증가에 대비해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로 촬영 후 원격 판독하고,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검사를 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결핵으로 확진되면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전파 차단, 신속한 치료 등이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감염병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달 1일부터 롯데백화점부산본점 공개공지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금연구역은 서면 롯데백화점부산본점(가야대로 772) 공개공지 일부로 롯데백화점 및 인근 상가로부터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에 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건강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를 2024년 10월 18일 개정하고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부산본점 공개공지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홍보·계도기간을 5월말까지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금연구역 위반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도시 부산진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보건소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부착하고, 금연 담당자 및 관심 있는 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연구역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양학동과 환여동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으로는 ▲운영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치매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환경 개선 활동(클린데이 실시, 안전공간 조성 등)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효과는 물론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치매보듬마을 조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3월 10일 곤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발생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대면교육으로 후천적 장애발생률 감소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장애의 이해(장애의 정의와 장애유형 안내), 강사 본인의 사고사례 소개,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장애발생예방법, 국립재활원 장애발생예방 5계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발생의 원인은 사고 및 질환 등 후천적 요인이 88%를 차지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심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동서금동 건강위원회는 3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4개 경로당에서 ‘향기 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서금동 건강위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사천시보건소의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향기 치료 테라피는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자연 요법으로 심신의 안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천연 샴푸, 디퓨저, 폼클렌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건강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옥선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금동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4차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주민 주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10일 내동면 소재 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2025년 건강올리고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건강올리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에 목적이 있다.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5년 건강올리고 사업으로‘미래세대 스포츠 가치 up& 건강 UP’을 주제로 아동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여형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0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증진형 백구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구보건지소 신축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시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백구보건지소의 건립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억 4천 1백만원(국비 6억 8천 5백만원, 도비 1억 7천 1백만원, 시비 8억 8천 5백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지상 2층, 연면적 475.74㎡ 규모로 건축된 백구보건지소는 의료 설비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건강상담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준공된 백구보건지소는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기요양등급 3~5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쉽게 발생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이동 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총 10여 개 경로당과 주·야간 보호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검진 절차는 결핵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사전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이 진행된다. 시는 판독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구분된 어르신에게 추가 객담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양성 판정 시 보건소를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소견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객담검사 결과 음성인 어르신에게는 6개월 이내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저하로 결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검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정기 소독실시를 안내하고 방역 관리에 나섰다. 소독은 감염병의 전파를 예방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정기적인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 및 세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51조(소독의무)에 나온 바와 같이 공동주택, 숙박업소 등 여러 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숙박업소,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운송업, 역사 및 역 시설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병원급 의료기관 △기숙사, 합숙소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건축물(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 △공동주택 시설 등이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소독의무대상시설 관리자들에게 교육 및 점검사항을 안내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법정 기준을 준수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시행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정기 소독 여부 확인과 점검활동을 통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오는 4월까지 고양특례시 내 설치된 모든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 영어로 표기된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내문을 부착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인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1~2번 분사하면 4시간 이상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유용한 장비이다.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하며 덕양구 31대, 일산동구 24대, 일산서구 17대로 총 74대가 설치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특례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 안내문을 부착했다”고 밝히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안전하고 정확한 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