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5일, 아동권리교육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관)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씨네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7월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과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실현과,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씨네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 열매지역아동센터는 20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인‘권리세이버’의 진행으로, 아동의 연령과 발달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권리 내용을 담은 영화를 감상한 뒤,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씨네 아동권리학교’워크북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는 사회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완료에 따라 신청농가 1,485명에게 인센티브 4억 4천 9백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보릿대 등 부산물 불법소각 근절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경감을 위해 보리·밀 등을 수확하고 발생된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토양환원(ha당 20만원)하거나 조사료·깔개 등(ha당 10만원)으로 활용한 농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2월 ~ 4월 신청접수, 5월 ~ 6월 이행점검 완료, 7월 농업인별 최종결과 통보를 완료했으며, 특히 올해는 신청면적이 전년대비 763ha가 증가한 2,906ha으로, 시가 불법소각 근절은 물론,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 등 중앙정부 전략작물 육성정책에 부응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농업인들이 불법소각을 하는 이유는 단순 부산물 수집 불편함 해소와 이모작 편의, 병충해 방지 등의 관행적인 사유로 실시하고 있으나, 이 같은 행동은 봄철 화재 발생요인이 될 수 있고, 단속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은 물론,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과 31일 동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관리·감독 분야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 2회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간담회는 교육지원청과 건설·감리업체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올해는 동래고, 사직초, 거학초 등 40억 원 이상의 개축 및 공간재구조화사업 공사를 진행 중인 3개 학교의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청렴한 공사 문화 정착과 안전한 시공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정·투명한 업무 처리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특혜·이권 개입 금지 △공식적 업무 외 개인 접촉 금지 △계약정보 사전 제공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청렴행동수칙’을 공유하고 이행을 다짐했다. 하승희 교육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성실히 공사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어, 공사 관리의 투명성과 청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시설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천 중심의 간담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5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청내 전 직원 및 관내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연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연극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출연하여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연극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하고, 관객이 극 중 인물의 입장이 되어 청렴한 선택을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연극에서는 이해충돌 방지,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갑질), 공정한 직무수행 등 공무원의 윤리적 딜레마와 관련된 사례들이 다뤄진다. 관객들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이야기의 일부로 참여함으로써, 청렴한 판단이 갖는 의미와 무게를 체감할 수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는 교육의 신뢰와 공정성을 높이는 핵심가치”라며 “청렴연극을 통해 우리 스스로의 행위기준을 되돌아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참여 중심·현장 밀착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는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관내 8월 말 퇴직하는 초·중학교 교장 9명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학교 경영 노하우를 가진 퇴직 교장들과 함께 북부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김범규 교육장은 그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장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북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퇴직 교장들의 오랜 교직 생활에 대한 소회를 듣고 감사를 표하며, 퇴직 후 펼쳐질 제2의 인생 출발을 응원할 계획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는 북부 교육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한층 더 명품교육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가진 교육 원로들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북부 교육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해운대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8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내친구가 되는 반려 동·식물’을 주제로 진행한다. 반려 동·식물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독서와 연계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본다. 세부 프로그램은 ▲ 내 친구가 되는 ‘반려 동·식물’ 주제에 대한 자유 독서 후 감상 나누기, ▲어린이(이오난사 애완돌 테라리움 만들기)와 보호자(바닷속 상상여행 피쉬볼 만들기)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오늘 체험 활동에 대한 ▲참여 소감 나누기 등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호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7, 8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30명을 대상으로‘내부강사 양성 과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직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내부강사를 양성하여, 직무연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내부강사로서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고루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첫날인 7일에는 ▲강의 설계 및 최신 교육 트렌드 이해 ▲강의 몰입 기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안 제작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일에는 ▲효율적인 강의 전달 방법 ▲강의 프레젠테이션 실습 ▲개별 피드백 등 실제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과정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강의안 제작 능력과 강의 전달력, 실전 강의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선발된 내부강사들이 향후 다양한 직무연수 과정에서 강사로 활약하며, 부산시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지역 학생과 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육가족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Day’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총 9회,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영양체험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교육체험센터와 가정·유치원이 연계하여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부산지역 학생과 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영양체험 Day’는 부산 교육가족 180가족 480여 명이 참여하며, ‘배추김치 담그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와 함께 나당 실험실, NU 편의점, 식품안전 119 등 다양한 영양체험 부스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유아 영양체험 Day’는 소규모 유치원 5곳을 대상으로 유아 250여 명이 참여하며,‘쿠키 만들기’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활용한 ‘아삭아삭 무지개 피클 만들기’등 유아 대상 쿠킹클래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5개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감사의 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시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한 내 접수된 지원서에 대한 서면 심사를 통해 8월 20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위촉 인원은 연임 대상자 9명을 포함해 총 25명 이내이다. 이번에 위촉될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학교 종합감사 등 감사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사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왔다. 세종시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해 주실 청렴시민감사관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완희 시의원(보건환경위원회, 청주시 남이면·현도면·산남동·분평동)은 8월 5일 ‘청주시 도서관 리박스쿨 도서 전량 폐기 입장문’을 발표하며 역사 왜곡 도서의 즉각 폐기와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이 청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등 심각한 역사 왜곡 및 민주주의 훼손 논란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도서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진압을 ‘암세포 제거’에 빗대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미화하는 등 왜곡된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리박스쿨 늘봄 강사들이 극우 성향의 역사관을 어린이 교육 교재로 활용해온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청주시 공공도서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교육 공간이어야 한다”며 “시민 세금으로 구입된 극우 역사왜곡 도서가 아무런 제재 없이 비치·대출되는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