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 맞춤형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진단서 소지자 △정신건강복지센터·학교 상담센터·Wee센터 등의 의뢰서 발급자 △국가 건강검진 우울 검사(PHQ-9)에서 10점 이상인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시범사업 의뢰자 등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30% 차등 적용되며, 최대 64만 원 상당의 바우처(총 8회, 회당 50분 이상)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해당 지원사업 신청 시 피해증빙서류(피해사실확인서, 피해자 인정결정서 등)만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전액 면제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 증가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의 방역소독 기동반 중심으로 침수 주변 지역에 긴급 방역을 시행했으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 고인 물 제거, 연무·연막 및 분무, 정화조 유충구제제 투여, 살균제 소독 등 약품 방역의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침수 피해 가구는 방역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역을 시행했고 마스크, 살균소독제, 필요시 가정용 살충제와 같은 감염병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장마철 집중 강우로 인한 침수는 수인성 감염병 및 해충의 번식 활동이 높아지기 때문에 방역 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침수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 위장염 등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 해충의 사전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한 방역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난 19일부터 1개 방역팀, 6개 방역기동반 등을 투입해 침수 지역에 대해 살균 및 살충 소독을 진행 중이다. 침수로 주택 내 방역이 필요한 시민은 카카오톡 채널 ‘서산시 모기유충서식지 신고’ 또는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정화조에는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고 피해 가구에는 필요시 가정용 유충 구제제, 살충제 등 방역 약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예측할 수 없었던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위생환경이 취약하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피해 지역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하며, 현재 12개 권역 방역 전문용역 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역 물품 및 의료 상비약도 지원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방역 활동을 추진해 당진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무더위로 인한 위생 해충 증가에 대비해 해충유인 퇴치기와 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하고 하천변 및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위생 해충 발생과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4개반 8명)을 중심으로 43개 읍면동 방역 요원, 방역 차량을 동원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 벌레 발생이 집중되는 지역에 해충퇴치기 109대를 가로등 점등 시간에 맞춰 가동하고 있다. 이 장비는 해충이 선호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 등을 유인해 퇴치한다. 이 밖에도 여름철 물 사용 급증으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병원, 목욕탕, 대형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7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등에서 발견되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향상하기 위해 미원면 쌀안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치매예방교실 실버뮤직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활용해 인지 자극,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낯익은 가요 부르기, 리듬악기 연주, 율동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가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예방 수칙, 치매 조기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실내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폭염을 극복하는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며 “큰 호응에 힘입어 8월 1일부터 새롭게 ‘2차 실버뮤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상당구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대한 긴급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15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로, 방영란 상당보건소장 등 보건소 직원들은 △전기설비 침수 여부 △건물 균열 및 누수 △출입로 안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고립 우려가 있는 외곽지역 보건진료소에 대해서는 직원 안전 확인 및 긴급 연락체계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즉시 보수가 필요한 곳에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응급조치를 취했다. 방 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적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15일 폭염·호우에 대비해 어르신 가구를 찾아 건강을 살폈다. 이날 김정원 장안구 보건소장과 직원들은 조원동 내 홀몸 어르신 등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모기기피제, 마스크, 칫솔, 구강세정제, 핸드타올, 악력계, 스트레칭 도구, 우산, 물파스,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은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하다” 며 “현장에서 직접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을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담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지리적으로 넓고 1차 산업에 종사하는 고령 인구가 많아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마을 이장을 생명 지킴이로 지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밀착형 자살 예방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5개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이번달 25일까지 순회 간담회를 운영한다.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성별‧연령별 특성 인지를 위한 성인지 교육도 실시하여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별 맞춤형 교육과 개별 상담, 그리고 지역 내 자살예방 사례 공유를 통해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진주형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과의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참여 가능한 의료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의료계 집단행동 등으로 인해 전문 의료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제약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이어왔으며, 특별지원금 지급 검토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정되면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져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 내 소아진료 공백 해소와 함께, 응급실 대신 외래 진료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대기 시간과 진료비 부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