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지역 내 다문화청소년과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체험활동과 전문 집단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센터는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공동체 의식 증진, 미래 목표 설정 등을 도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관내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가정은 총 10가정이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 가정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다문화가정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김지향 센터장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소재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5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가족부는 성인 1인과 2018년 이전 출생한 미성년자 1인으로 구성된 팀이 18홀을 베이스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특히 가족부는 세대 간 소통과 협동을 강화해, 가족이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전반에는 총 100명의 심판과 운영요원이 투입돼, 경기 운영의 원활함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 원 규모로,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돼 선수들의 경쟁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300여 명과 함께 ‘2025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경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함께 환경·도박 예방·금융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이해했으며, 양말목을 활용해 컵 받침·스트레칭 밴드·안마봉을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눔데이’ 활동으로 어린이 안전 우산, 양말목 열쇠고리, 간식 키트를 직접 제작해, 미추홀구 드림스타트에 전달하는 등 방학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만든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과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이번 경험이 평생 기억될 소중한 배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김영란)는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3기를 운영한다. 이번 3기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가 관내 3~8개월 된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애착 형성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소 관계자는 “아기의 신체적 발달과 정서 형성을 돕는 마사지를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만큼, 관심 있는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사지는 신진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 소화 기능 개선, 숙면 유도, 촉각 발달 등 아기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스킨십 활동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에 대한 공공디자인 심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약 20년간 운영돼 온 바닥분수를 철거하고, 해당 공간을 주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로 확보하는 동시에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광장으로 재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구는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안역 남광장은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으로,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8월 26일 정부제주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골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영산강청은 매년 관내 골프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폐기물 부적정 보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위반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현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키우고, 법령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폐기물관리법', '하수도법'등 골프장 환경관리에 필요한 주요 법령을 안내하고, 지도·점검 과정에서 주로 적발되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영산강청은 단순 적발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선(先)예방ㆍ후(後)점검’ 방식을 적용하여 환경감시 체계를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 이후에도 9월 중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및 오수의 적정처리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골프장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삼척시는 8월 2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과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센터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고, 수소와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분야 인프라 확충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될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는 수소계량 오차 검정 장비와 평가시스템 구축, 수소충전소 현장 평가체계 마련, 충전기 위·변조 방지 관리시스템 도입, 실증 데이터베이스(DB) 확보 등을 추진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최초로 수소 계량 평가 기반이 마련되어 안전성과 공정 거래 질서를 확보하고, 정부 수소경제 정책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와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구축뿐만 아니라 수소·CCUS 분야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차세대 에너지 산업 기반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는 삼척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베트남 핀테크 플랫폼 “Infina”(이하 ‘인피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 디지털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인피나’는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자산관리 중심 핀테크 플랫폼으로, Y Combinator 및 Sequoia Capital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의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은행의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이하 ‘JBSV’)은 이미 ‘인피나’와의 협업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으며, 광주은행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핀테크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기반 확대 및 해외사업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많은 점에 주목해, 현지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입국 예정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반환공여구역 문제가 국민주권정부 들어서면서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 대통령께서 반환공여구역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하시면서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시고 계시기 때문”이라며 “경기도는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섯 개 시와 협력해서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있어 주도성, 전향성, 지역 중심이라는 3대 원칙을 세웠다. 중앙정부에 떠넘기지 않고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또 전향성을 갖고 지역 중심으로 하겠다는 뜻”이라며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관련한 경기도의 4가지 정책 방향을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25일부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중·고등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제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불법 광고물 게시 여부 ▲출입 제한시간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업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개학기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이어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개학기를 맞아 민·관이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는 만큼,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