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63개 고등학교, 5만 4천여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57개 학교에서 77만 7,263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년별로 운영 방식이 다르다. 1·2학년 모두 오전 8시 40분부터 4교시 한국사까지 동일하게 치르지만, 종료 시각은 다르다. 2학년은 오후 4시 37분, 1학년은 33분 더 긴 오후 5시 10분에 시험이 끝난다. 응시 과목은 1학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통합사회), 과학탐구(통합과학) 6개 영역이며,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이다. 1학년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모두 응시해야 하고 2학년은 계열과 관계없이 탐구(사회·과학) 영역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에는 정답 및 해설지가 제공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포함된 성적일람표와 개인 성적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민속예술무용학과 남선희 외래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푸른버들예악원이 9월 7일 오후 4시 진주시전통예술회관(진주시 판문동) 공연장에서 ‘푸른버들예악원 47주년 정기무대 '울림: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각 악기의 울림에 어우러지는 춤사위를 통해 우리 춤과 소리의 어울림’을 주제로 하여 장구, 북, 소고, 버꾸 등 다양한 우리 국악의 타악기를 활용하는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장구와 소고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버들에 장구와 소고 놀음’, 소고를 사용하는 ‘진주교방굿거리춤’, 장구를 사용하는 ‘영남설장구놀이’, 북을 사용하는 ‘진주삼천포농악 영남북춤’, ‘진도북춤’, 버꾸를 사용하는 ‘서한우류 버꾸춤’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각 악기가 지닌 고유한 특징과 영호남 춤의 차이점을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푸른버들예악원 남선희 대표는 “우리 국악에는 여러 타악기가 존재하는 만큼 움직임도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악기와 춤의 만남이 보여줄 개성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8월 29일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국립순천대학교, 한국ESG실천연구원, 동서포럼과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COP33을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NET-Zero)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OP33 유치를 위한 공동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COP33을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동참하고, 재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하며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지역 ESG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 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이 ESG 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계적인 실내악단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CMS)’ 7년만의 내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단독공연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세계적인 실내악단,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The Chamber Music Society of Lincoln Center, 이하 CMS)의 내한공연을 단독 개최한다. CMS의 내한은 7년만으로, 세계적인 예술 중심지인 뉴욕 링컨센터 산하 대표 실내악 단체로서 전통에 뿌리를 둔 섬세한 해석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은 CMS의 단독 내한 무대로 각 악기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솔리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클래식 공연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국내 관객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는 CMS의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우 한(WU HAN, Piano),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KRISTIN LEE, Violin), 비올리스트 밀레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100명을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3주간 활동하며,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 이력을 입력하고 조사구 현장 확인 등 조사업무를 수행한다. 활동 수당은 1일 80,240원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8월 11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다.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이용이 가능해야 하며, 조사기간에 고양시 인구주택 총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일산서구청 3층 통계상황실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자격 요건은 고양특례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등을 파악하는 조사로,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28일간 진행된다. 조사기준 시점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위원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 김포시,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위원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 명소를 탐방하면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를 갖고,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석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 워크숍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료돼 기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원만철 백석2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조직의 결속력이 강해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마을방송국인 ‘정발산동TV’를 개국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발산동TV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유튜브 기반 영상 플랫폼으로, 마을 소식, 행사 안내, 생활 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주민 리포터, 영상제작단, 마을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정발산동TV)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매일 아침‘정발산동 아침 브리핑’로 주민들이 하루를 마을 소식으로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여정 주민자치회장은 “정발산동TV 개국은 주민들이 가까이 소통하고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정발산동TV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주민들의 목소리와 이야기가 잘 담겨 더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위험·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9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300m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교 주변 주요 도로 등 학생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구역 밖이라 하더라도 학생 통행이 잦아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 구역까지 포함된다. 일제 정비는 통학 시 간판 파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불량 간판은 즉시 정비한다. 또한 퇴폐적·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에어간판 등 불법 광고물을 즉시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정당현수막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설치 금지 장소에 설치돼 있을 경우,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의 위험하고 선정적인 광고물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정비활동이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10월까지 취득세 부담부증여 부동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7월부터 2023년 이후 취득세를 부담부 증여로 신고한 부동산에 대해 실제 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지방세법 관련 규정에 따라 증여 시(무상취득세율 3.5%) 부담한 부분에 대해 유상세율 1~3%를 적용해 신고·납부한 50명이다. 일산동구는 대출금 승계 여부 및 부담부 인수 확인을 위한 안내문 발송, 변경된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임대보증금 반환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구는 실제로는 증여이지만, 부담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낮은 세율로 취득한 증여자에 대해 1차 조사를 진행했고, 이 중 8건의 부담부 거래에 대해 채무 변제 등의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소명자료 제출기한 이후 추징 대상자에 대해서는 과세예고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담부 증여의 경우 반드시 부담부 채무를 수증인으로 이전하고 수증인의 원금 및 이자 변제내역 등 증빙자료를 갖춰야 추후 세무 조사를 통해 세액이 추징되는 일이 없다”며 “성실신고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앞 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누구나돌봄 서비스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주거복지정보 제공 ▲위기가구 초기상담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소에는 능곡동 문화센터와 행정복지센터, 은행과 능곡역을 오가는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복지제도 홍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능곡동은 홍보물과 함께 안내문을 배부하며 초기상담 진행했다. 특히 주거 관련 상담 수요가 높아, 주거복지상담이 가능한 문자서비스 신청을 연계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더 쉽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맞춤형 상담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