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14시, 엔포드 호텔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 관계자,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충북교육박람회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운영‧자원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성과 공유회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축하공연, 1부 성찰과 공유, 2부 미래 설계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몸활동 꿈끼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충초등학교 9명 학생의 댄스 공연과 내곡초등학교 21명 학생의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충북교육박람회 영상 다시보기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최도경), 여성소모임 6개소, 여성친화마을 2개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여성소모임과 여성친화마을의 사례 발표, 우수단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경험을 나누고 상호 교류를 확대했다. 최도경 단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 민간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특정 성별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주민들과 협력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성평등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5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지속가능 학습도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와 각 분야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김대호 방송인(전 MBC 아나운서) 초청 특강 ‘선택 그리고 책임’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대호 강사는 개인의 선택이 삶의 방향과 공동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지역민의 학습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강연에 이어 임경수 교수(평생교육 전문가)는 ‘나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가 될 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학습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좌장 임경수 교수의 진행 아래, 평생교육 전문가 2명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회가 운영돼,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학습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육 주체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미래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성군형 글로벌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전년 본예산 대비 1,965억 원, 약 5.2% 감소한 3조 6,155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정부 예산은 전년 대비 54.6조 원, 약 8.1% 증가한 727.9조 원으로 발표됐으나, 지방교육재정의 핵심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오히려 줄어들어 충북교육청의 예산은 줄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교육세 일부를 재원으로 하나, 최근 3년간 국가 세수 감소와 교육세 개편의 영향으로 교부금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교육재정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의 경우, 보통교부금 확정 교부 이후 세수 변동에 따라 2021년 3,025억 원, 2022년 6,522억 원이 증액됐으나, 이듬해인 2023년 4,513억 원, 2024년 1,723억 원, 2025년 780억 원이 지속적으로 감액되며 최근 3년간 재정 감소 누적액은 총 7,000억 원이 넘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세입 변동 속에서 인건비‧공공요금 등 경직성 경비의 지속적인 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2025.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학생 갈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계회복 조정전문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를 위촉하여 갈등관계 조정 활동,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 특별교육 강사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정전문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갈등관계 조정 및 관계회복 사례 공유 ▲관계회복 프로그램 실습 ▲타 시‧도 관계회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조기 갈등중재의 중요성을 깊이 고민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도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관계회복 활동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계회복 조정 지원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학교 내 갈등 조정 및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법 제13조에 의거하여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에는 안병권 교육장이 직접 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가 동행했으며, 안병권 교육장은 동성중 교실 증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 흙막이 구조의 안전성, 중장비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주요 공정별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동절기 재난 대비를 위해 폭설 대비 제설 계획, 동결 방지 조치, 그리고 비상 대피로 확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각적인 보완을 지시했다. 동성중은 학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옥외 주차장 부지에 교실을 증축한다. 증축 건물은 연면적 약 7,25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공정률은 약 16%로 흙막이 공사단계에 있다. 안병권 교육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이 곧 학생들을 위한 안심 교육 환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교육공동체 전체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옥천군 평생학습 운영 방향 및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평생학습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관 기관장과 평생교육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옥천군 평생학습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도 운영 계획과 신규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 평생교육원 건립 추진 현황, ▲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방안, ▲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 ▲ 2026년도 신규 평생학습 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이 공유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후 2022년과 2025년 두 차례 연속 재지정되며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15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제13회 노인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은 노인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기여자 표창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 봉사자는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이렇게 뜻깊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봉사 현장을 지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어르신 봉사단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노인봉사단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회에 공헌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현지 판촉홍보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우수 농산물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내 주요 유통사 20개 업체를 비롯해 aT말레이시아지사, 코트라(KOTRA)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장에서 충주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제품 특성, 생산관리 체계, 공급 역량 등을 직접 설명했다. 현지시장 진입 가능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면서 충주 농산물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가한 바이어들은 충주 농산물의 품질과 안정성, 공급 가능성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도매업체, 수입사,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이 향후 협력 의사를 밝히는 등 해외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충주사과·충주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은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공식품 또한 맛·편의성·구성 다양성 면에서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실제 수출 상담도 이루어져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15일 제43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전력망 구축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산업경제위원회는 위원장 제안으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전력망 구축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충북 전역에 송전선로 34개, 변전소 16개소 설치가 계획돼 있다”며 “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 이득 없이 지역 주민에게 환경 훼손과 재산권 침해만 남긴다”고 지적했다. 특히 결의안은 “비수도권을 단순한 전력 공급지로 전락시키는 전력망 구축 방식은 지역 수탈형 전력망 구조”라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강조한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정의에 역행한다”고 비판했다. 결의안을 이어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 있어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전원개발촉진법, 국가기간전력망법의 실질적 의견 반영 기능이 미약하기 때문으로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